최신기사 육군, '성전환' 변희수 하사 순직 불인정..."공무상 인과관계 없다" 군이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故) 변희수 육군 하사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다. 2일 육군에 따르면 민간 전문위원 5명, 현역 군인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변 하사 사망이 관련 법령에 명시된 순직 기준인 '공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했다. 군인 사망은 전사, 순직, 일반사망으로 분류된다. 군인사법에 따르면 군인이 의무복무 기간 중 사망하면 통상 순직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고의·중과실 또는 위법행위를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 등에는 일반사망자로 구분된다. 유가족이 재심사를 요청할 시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서 재심사는 가능하다. 육군은 “변 하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2022-12-02 08:22:40 軍, 화물·철도 파업에 인력 305명, 유조차 등 차량 98대 투입 군이 화물·철도 파업으로 인한 물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날 군수관리관을 본부장으로하는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데 이어 대체인력과 차량 등 투입을 늘렸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산업 현장의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날 군수관리관을 본부장으로하는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컨테이너 차량 24대를 부산항에 추가로 투입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군은 현재까지 컨테이너와 유조차 등 차량 98대를 파업 현장에 투입했다. 대체 인력 지원은 총 200여명에서 305명으로 증가했다. 공군은 제1전투비행단에 화물·철도 파업으로 출하가 지연된 기아자동차 완성차 임시보관 공간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2022-12-01 14:31:01 공군, 한·미 연합작전 우주로 넓힌다 공군이 우주작전 최일선인 ‘우주작전대대’를 창설한다. 공군에 따르면 1일 작전사령부에서 정상화 참모총장 주관으로 국방 우주력 발전과 우주작전역량 강화를 위한 우주작전대대 창설식을 연다. 우주작전대대는 2019년 9월 조직된 우주작전대, 공군본부 우주센터 예하 우주정보상황실, 항공정보단 예하 위성관제상황실을 일원화한 조직이다. 앞으로 우주작전대대는 △우주작전상황실 △우주감시반 △위성관제반 등 5개의 부서로 운영되며 우주작전 임무 전반을 계획·조정·통제한다. 전·평시 우주물체 감시를 비롯해 우주 위협 전파 임무를 수행, 향후 전력화되는 군 정찰위성체계 관제 임무도 맡게 된다. 특히 올해 12월 창설되는 주한미군 우주군 부대와 전력 활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한미 우주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초대 우주작전대대장으로 임명된 김종하 소령은 “우주작전대대 창설은 우주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공군의 의지”라며 “우주작전대대가 우주작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1 10:08:34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손식 육군특수전사령관 정부가 30일 하반기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해병대사령관에는 김계환 해병대 부사령관이 내정됐다. 강호필·권영호·손식 육군 소장은 각각 군단장, 육군사관학교장, 육군특수전사령관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우 해군 소장은 진급과 함께 해군사관학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육군 공보정훈실장에는 문홍식 대령이 준장 진급과 함께 내정됐다. 2022-11-30 17:26:52 [속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손식 육군특수전사령관 2022-11-30 17:19:12 [속보] 군, 중국 ·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대응 2022-11-30 14:24:19 [정래 브리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레드백' 호주 수출 결정 해넘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Redback·붉은배과부거미)' 호주 수출 여부가 해를 넘기게 됐다. 30일 방산 업계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가 육군 신형 궤도형 장갑차 도입을 위한 '랜드 400' 3단계 사업 관련 수주 절차를 내년 국방전략검토(DSR: Defence Strategic Review)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DSR 최종 보고서는 내년 3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당초 호주 레드백 도입은 지난 9월 결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지난 8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호주 측은 9월 중 (장갑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한화디펜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흡수합병되기 전, 호주 정부와 시험평가에 사용될 시제품 3대를 생산·납품했다. 레드백 시제품은 K-9 자주포에 쓰는 1000마력급 파워팩(엔진+변속기)을 달았다. 화력으로는 30㎜ 주포와 7.62㎜ 기관포, 이스라엘 라파엘이 개발한 5세대 대전차 미사일 '스파이크(Spike) LR2' 등을 갖췄다. 특히 호주군이 요구한 방호력을 높이기 위해 이스라엘의 방호 전문 업체인 플라산과 협력해 다층 방호 설계를 하고 차체 하부에 폭발 완충장치를 설치했다. 또 '아이언 피스트(Iron Fist)'로 불리는 능동방어 체계를 갖춰 적의 대전차 미사일을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로 포착해 요격할 수 있다. 호주는 지난 2월부터 레드백 시제품 성능을 비롯해 방호와 화력, 운용자평가, 장비·수송 등을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대보다 레드백 계약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호주 수출길이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폴란드가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다연장로켓(MLRS) '천무'에 이어 레드백 도입 검토를 공식화하며 적극적으로 나선 것과 달리, 레드백에 먼저 관심을 보인 호주는 최근 레드백 관련 언급을 줄이는 등 협상 태도가 소극적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백 호주 수출 성공이 중요한 이유는 50조원에 달하는 미군 'M2 브래들리' 장갑차 4000대 교체 사업의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 육군은 현재 레드백의 선택적유인전투차량(Optionally Manned Fighting Vehicle·OMFV)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OMFV는 M2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할 차세대 장갑차다. OMFV 사업 경쟁자는 호주 시장과 마찬가지로 독일 라인메탈 디펜스의 ‘링스 KF41’다. 독일 라인메탈 디펜스는 2018년 3월 호주 '랜드 400 2단계' 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확정돼 복서 차륜형 장갑차 210여 대를 현지에 납품 중이다. 앞서 호주 육군이 발주한 대형 군용차량 계약도 따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양자회담은 올해만 3차례 열렸다. 특히 양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 22일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우리나라의 국방혁신4.0과 호주의 DSR 작성과 관련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차분히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면서도 “한·호주 간 다양한 방위산업 협력 과정에서 쌓인 상호 신뢰가 레드백 계약 과정에 반영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2022-11-30 11:51:20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등록기간 8개월→100일 단축 2024년까지 국가유공자 등록 기간이 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특히 군인·경찰·소방관이 전역 6개월 전 보훈심사를 신청하면 100일 이내에 처리될 전망이다. 2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군인·경찰·소방관이 전역이나 퇴직 6개월 전에 보훈심사 신속처리제를 이용하거나 최근 1년 내 사고를 당해 보훈심사 신속처리제를 이용해 보훈심사를 신청하면 100일 안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통상 8개월 정도 걸렸다. 보훈처는 이 밖에도 '신속 보훈'을 위한 각종 제도를 도입한다.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판정을 위한 신체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국가보훈 장해진단서'는 내년 7월부터 운영한다. 현재 신체검사를 받는 사람은 매년 1만4000여 명에 달한다. 그런데 5개 대도시 보훈병원에서만 신체검사가 가능해 판정까지 평균 2개월 소요됐다. 그러나 국가보훈 장해진단서로 대체되면 거주지 인근 상급종합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 소요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공상 군인과 경찰을 비롯해 현역 군인과 경찰·소방관은 진료를 받던 국군병원과 경찰병원 등에서 국가보훈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신속한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판정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훈처는 내년부터 '찾아가는 보훈심사회의'를 운영해 전국으로 확대한다. 그간 보훈심사회의는 세종시 소재 보훈심사위원회에서만 시행했다. 보훈심사회의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몸이 불편한 보훈심사 신청자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수 있다. 이런 각종 제도 운용으로 현재 8개월 정도인 국가유공자 등록 평균 기간이 2024년 말께는 6개월 이내로 줄어들 것이란 게 보훈처 측 설명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일류 보훈 실현을 위해 신속 보훈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조금이라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예우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률과 제도 개선 등을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처는 2023년에 제63주년 4·19혁명 기념 혁명유공자 포상을 위한 신청자 접수를 지난 21일 개시해 12월 21일까지 받는다. 4·19혁명 유공자 포상은 1962년 첫 시행 이후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 비정기적으로 이뤄졌는데 마지막으로 이뤄진 것은 2020년이었다. 정부는 지금까지 4·19혁명 기념 혁명유공자 포상을 총 11회 실시해 1133명에 대해 포상했다. 그중에는 2·28민주화 운동, 3·8민주화 의거, 3·15의거 참여자들도 포함됐다. 내년 포상자에 대한 신청자 접수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거주지 관할 보훈관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4·19혁명 유공자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보훈처 누리집과 '나라사랑신문'(보훈처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보훈처 공훈발굴과로 하면 된다. 2022-11-29 13:41:24 사이버작전사령부, '화이트햇 콘퍼런스' 개최…전자파 이용 적군 무기 파괴 논의 국방 사이버 안보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사이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2022 화이트햇 콘퍼런스'(주관 사이버작전사령부)가 2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콘퍼런스 주제는 물리적 파괴 없이 전자파 등을 이용해 상대 무기의 효과를 없앤다는 개념인 '소프트 킬 능력 확보'다. 미 사이버사령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 NATO 사이버작전센터,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 등 국외 사이버 유관기관들이 개최 축하 영상을 보내와 의미를 더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사이버사 주관 해킹 방어대회인 '화이트햇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존잘해커모임' 팀(일반부), 'Effort Never Betrays' 팀(청소년부), '정조대왕'팀(국방 트랙)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2022-11-29 10:47:07 [단독] 이종섭 국방부 장관 코로나19 확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8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이 장관은 캄보디아 출장 기간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실이 맞다고 확인했다. 2022-11-28 16:40:34 [정래 브리핑] 美본토 타격 北화성-17형에 해외로 나가는 軍 우리 군이 해외 연합훈련 참가와 군사 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북한이 지난 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 시험 발사에 성공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8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을 적으로 설정해 훈련하는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국을 방어하는 상황에서 작전상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공군은 지난 9월 5∼16일 아랍에미리트(UAE)가 주관한 '팰컨 실드(Falcon Shield)' 지휘소연습(CPX)에 미사일방어사령부 소속 인원을 파견한 사실을 이날 뒤늦게 공개했다. 공군은 지난해 옵서버(참관국) 자격으로 참가한 것과 달리 올해에는 UAE와 협의를 거쳐 처음으로 CPX에 참가했다. 팰컨 실드 CPX는 항공기·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의 대량 공격이 복합적·우발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종류를 섞어 쏘는가 하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해군은 적 잠수함을 탐지·추적해 가상 공격하는 ‘사일런트 샤크(Silent Shark·침묵의 상어)' 훈련을 내년에 실시한다. 사일런트 샤크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은밀히 운용·전개하는 잠수함 전력 특성 때문이다. 최근 북한 잠수함과 SLBM 생산·개발·시험 시설을 갖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 훈련 공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해군은 유사시 미국 잠수함 무기체계를 비롯해 특수전 지원 능력 제공, 미국 잠수함 전력의 한반도 전략적 전개 활성화 방안 등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내년 사일런트 샤크 훈련에 미국 LA급 공격 잠수함을 비롯해 잠수함 지원함인 에머리 랜드함(AS 39), 이지스구축함,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해외 군사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서두르고 있다. 내년 6월쯤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수색훈련에 병력을 보내는 것을 협의 중이다. 특수수색대를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에 보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는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한·미 연합훈련을 미국 본토에서 첫 시행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시기는 내년 5월 또는 10월께로 고려하고 있으며 1개 중대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훈련장으로 파견할 것으로 전망된다. 훈련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육군특수전사령부는 지난 7월 미국 본토에서 미군 특수부대원들과 연합훈련을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5월 10일) 이후 처음 실시된 한·미 연합 특수전 훈련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트어윈 기지 내 국립훈련센터(NTC)에서 진행됐다. 훈련에는 특전사 장병 70여 명 등 우리 군 100명과 미국 육군 제1기갑여단과 제1특전단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화성-17형은 2020년 10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당 창건 열병식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현존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중에서 가장 크고 길어서 '괴물 ICBM'으로 불린다. ICBM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22~24m로 추정되며, 최대 사거리도 1만5000㎞로 화성-15형(1만3000㎞)보다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탄두부 모습을 볼 때 다탄두 탑재형으로 개발돼 소형화된 핵탄두 2~3개를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전역을 사정권에 둔 화성-17형 탄두가 상공에서 분리되면 미국 주요 도시들을 동시 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2-11-28 11:41:19 제133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100명 오늘 임관 제133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임관식이 28일 열린다. 이날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진행되는 임관식에는 해군 64명, 해병대 36명 등 총 100명이 임관한다. 여군은 각 18명, 23명 포함됐다. 해군에 따르면 임관자들은 지난 9월 13일 입영해 11주 동안 훈련받았고 임관식 이후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거쳐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133기 OCS 국방부장관상은 해군 이지수(28) 소위, 해병대 김미선(29) 소위가 수상한다. 김미선 소위는 해군 부사관(부241기) 전역 이후 두 번째 군번줄을 받았다. 합참의장상은 해군 김호민(26) 소위와 해병대 이정욱(28)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김태은(26) 소위와 해병대 강민지(23) 소위가 받는다. 해병대사령관상은 해병대 신윤호(24) 소위가 수상한다. 해군사관학교장상 수상자 이준희(25) 중위는 약사면허증 취득자여서 중위로 임관한다. OCS 제도는 1948년 도입됐다. OCS 출신 장교는 133기까지 2만4500여 명이 배출됐다. 2022-11-28 10:10:50 해병대, 내년 한·미연합훈련 미국서 실시 협의 중...훈련 명칭은 미정 해병대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조치다. 27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해병대는 내년 5월 또는 10월쯤 1개 중대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훈련장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훈련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해병대는 해외 군사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서두르고 있다. 내년 6월쯤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수색훈련에 병력을 보내는 것을 협의 중이다. 특수수색대를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에 보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달 해병대는 필리핀에서 시행된 ‘2022 카만닥 훈련’을 통해 미국·필리핀·일본 등과 함께 훈련했다. 당시 해병대는 보병 82명, 수색대 21명, 상륙장갑차 정비·수리·교육 인원 3명, 의무 인원 5명 등 총 120명 규모 중대급 병력을 투입했다. 2022-11-27 15:50:48 [정래 브리핑] 핵탑재 B-2 韓 전개 암시한 美...B-1B로는 北 억제 부족 판단 분석 핵을 투하할 수 있는 B-2 ‘스피릿’ 전략폭격기가 미국 본토에서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이륙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B-1B의 한반도 상공 전개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는 등 '강 대(對) 강' 대치를 이어가자 '상황 관리'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비행 사실을 공개했다는 분석이다. 화이트맨 공군기지 소속 제509폭격비행단은 이날 페이스북에 B-2A 8대가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위해 출격한 장면을 공개했다. 엘리펀트 워크는 항공기들이 최대 무장을 장착한 상태로 활주로를 주행하는 훈련이다. 비행단은 “우리는 연례 훈련인 ‘스피릿 비질런트’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엘리펀트 워크와 발진 훈련을 수행한다”며 “이 일상적인 훈련을 통해 우리 공군은 언제 어디서나 핵 작전과 지구권 타격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조종사 2명이 탑승하는 B-2는 날개 길이 52.4m, 기체 길이 21m에 최대 이륙 중량 17만600㎏, 최대속도 마하 0.95, 무장 탑재량 18톤(t)으로 재급유 없이 최대 1만2000여㎞를 비행할 수 있다. B-2는 B-52, B-1B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힌다. B-2는 핵폭탄 탑재 기능이 제거된 B-1B와 달리 B61·B83 핵폭탄 16발과 공중발사 순항미사일 등을 실을 수 있다. 스텔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B-2는 북한 제3차 핵실험 직후인 2013년 3월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공중급유를 받으며 1만500㎞를 비행, 군산 앞바다 직도 사격장까지 날아와 폭격훈련을 했다. 북한은 최근 한 달 사이 2차례에 걸쳐 ICBM을 시험발사 했지만 아직 제7차 핵실험은 감행하지 않았다. 한·미 당국은 북한이 김 총비서의 결단만 있으면 언제든 7차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연쇄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총 4개 갱도로 이뤄져 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곳은 3번과 4번 갱도다. 3번 갱도는 상대적으로 폭발력이 낮은 전술핵무기가, 4번 갱도는 폭발력이 큰 수소폭탄 실험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북한이 7차 핵실험에서 전략핵무기나, 전구핵무기(theater nuclear weapons)를 연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연구원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겨울철에도 핵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비가 많이 와서 갱도에 물이 새는 경우가 아니라면 눈이나 추운 날씨는 핵실험 진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북한은 이미 3차 핵실험을 2월에, 4차 핵실험을 1월에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만 풍계리 4번 갱도는 갱도 개방을 위한 굴착작업이 미진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4번 갱도는 3번 갱도에 비해 깊다. 핵실험을 위한 복구 작업에 몇 달이 필요할 수 있다는 뜻이다. 북한은 봄부터 복구를 시작한 3번 갱도에서도 여전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 2월이나 돼야 4번 갱도에서 핵실험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군 관계자는 풍계리 3번 갱도에 대해 “장비 이동 등 일부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관련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 중이다”고 설명했다. 2022-11-27 13:33:14 [단독] BTS 진, 내달 13일 육군 5사단 열쇠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영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다음 달 13일 경기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24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 훈련을 받은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 진은 1992년생 만 30세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국방부는 BTS 입대 후 공익 목적이나 국익 차원의 행사가 있을 때 멤버 본인이 희망하면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2022-11-24 11:32:31 이전3456789101112다음 다른 기자의 기사보기 현장에서 정부, '中비자발급 제한', 상호주의로 해제해야 현장에서 IT혁신기업 자금·인력난, 정부가 구원투수로 나서야 현장에서 난방비 폭탄, 항구적 대책 마련해야 김세은의 너섬세상 '기득권' 포기 없는 정치개혁, 성공할 리 만무하다 현장에서 멈추기는 이른 수소차···정책이 나서야 할 때 현장에서 낯선 외국에서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은 제2의 '티코'를 원한다 현장에서 경기도를 바꾸는 김동연 式 발상의 전환 현장에서 애도 안 낳고 늙어가는 중국 현장에서 카카오 '먹통' 보상 아직 안 끝났다…끝까지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야 현장에서 출범 2주기 공수처, '국민신뢰 확보' 급선무 김정훈의 정치사전 '내 편'만 챙기는 정치가 尹의 정치인가 현장에서 CES 2023의 경고음···'질보다 양' 집중한 한국의 혁신 현장에서 브라질 폭도들이 타고 온 '버스 40대' 현장에서 법조삼륜과 서초동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