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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3·1절, 전국에 촉촉한 ‘봄비’ 내린다 [사진=연합] 3·1절인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호우 소식이 있다. 오전에는 전라권, 경상서부 등으로 확대된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번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선 눈 소식도 있다. 강원산지는 오전부터 눈이 내린다. 오후에는 강원도 전반으로 확대된다. 오후에는 경기북부와 동부, 경북북부 등에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경북북부, 서해5도 30~80㎜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제주도, 울릉도, 독도 10~60… 2021-02-28 2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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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전반적 조정장 돌입…탈출하려면 ‘비트코인’ 가격 반등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상화폐들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대장코인인 비트코인의 목표가 달성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28일 가상화폐거래소 ‘코빗’에 따르면 1,2등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은 오후 7시 기준으로 각각 전 거래일보다 2.68%, 6.17%씩 떨어졌다. 나머지 화폐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리플은 3.54%, 카르티노 9.43%, 폴카닷 3.44%씩 각각 가격이 주저앉았다. 이외의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들도 전반적으로 공통된 하향 기조를 보이고 있다. … 2021-02-28 19: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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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천 정부청사 근무 공무원 ‘코로나19’ 확산 경고등 [사진=연합] 세종·과천 등 정부청사에 근무 중인 공무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 2동 4층에서 근무하는 조세심판원 직원 A씨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26일 사무실로 출근한 걸로 알려졌다. 현재는 긴급 방역 조치를 끝마친 상태다. 같은 날, 과천청사에서는 5동 7층에 근무하는 경인지방통계청 직원 B씨가 확진 통보를 받았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 2021-02-28 1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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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4차 재난지원금 20조원…대상 200만명 확대“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고위당정협의회에서 추경 및 재난지원금에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사진=연합]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금주 내로 마련한다. 총 규모는 20조원에 달하며 지급대상에 200만 명이 신규 추가된다. 기존에 지원받던 대상자들의 금액도 늘어난다. 당정청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이같이 논의했다. 정 총리는 ”(이번 추경은) 한 마디… 2021-02-28 17: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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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노치 디자인·충전 케이블’ 모두 없어질까? 주사율은? [출처=레츠고디지털]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3’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기기 내부에 페이스ID를 내장하는 것은 물론, 충전기 단자가 사라질 수도 있단 소식도 들려온다. 모바일 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디스플레이에 페이스ID를 내장하는 것과 관련된 특허를 USPTO(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디스플레이 뒷면에 부착된 센서는 특정 물체의 존재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사용자가 화면을 보는 동시에 특정 인물에 대한 분별이 가능하단 뜻이다. 이 경우, 아이폰 디자인의 … 2021-02-28 17: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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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저축은행, 적금 최고 우대 금리는 ‘6.9%’ [사진=아주경제 DB] 3월 첫째 주 저축은행 적금 상품 금리는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최고 우대금리 역시 6.9%로 동일했다. 2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디비저축은행의 '드림빅 정기적금'은 기본 금리 3.1%에서 우대 금리 3,8%를 더해 총 6.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이후부터 만기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 보험'에 인터넷으로 가입한 뒤 유지해야 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 금리도 6.0%(기본금리 2.0%, 우대금리 4.0%)로 높… 2021-02-28 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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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8일새 30% 넘게 급락…향후 전망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상화폐 2등 자산인 ‘이더리움’ 가격이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개당 156만90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전날 같은 시간 174만원에 거래됐던 것에 비해 무려 10.4%나 감소한 것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20일 230만원까지 고점을 높인 이후 계속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8거래일 간의 총 감소폭은 32% 수준에 이른다. 시작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입이었다. 그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서 … 2021-02-28 15: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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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대출 금리 하락 전환, 가계 대출은 오름세 유지 [사진=아주경제 DB] 지난달 은행 대출 금리가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가계 대출 금리는 여전히 오름세를 지속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평균은 2.72%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기업 대출 금리 하락에 기인한 효과다. 기업대출 금리는 2.73%에서 2.69%로 0.04%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가계대출은 2.79%에서 2.83%로 0.04%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2.63%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 2021-02-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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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상반기 최대 7조원 국고채 단순매입 [사진=아주경제 DB]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총 5~7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시장금리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향후 국고채 발행 규모가 상당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정부는 19조5000억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잠정 합의했고, 이후 한은의 국고채 매입 확대가 전망돼왔다. 한은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의 국채를 매입한 바 있다. 매입 일자와 규모·종목은 시장 상황을 고려… 2021-02-26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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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온기 돌아야 경제 반등…집단면역 시기가 문제 [그래픽=아주경제 미술팀]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한 데는 ‘내수 불확실성’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수출이 확실한 회복 시그널을 보이고 있지만, 내수 불확실성을 모두 덮긴 불충분하다는 인식이 컸다. 결국 성장률 회복 속도를 가를 최대 변수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이다. 원활한 백신 공급으로 내수가 회복되고 고용 지표 및 소비 개선 등의 부차적 결과로 이어졌을 때, 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 ◆올해 ‘소비·고용’ 모두 빨간불 한은이 25일 올해 성장… 2021-02-25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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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판단’에 신중 기하는 한은…아직 코로나19 발 ‘내수 변수’ 크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자료=한은]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에 대해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수출이 기지개를 켠 상황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불확실성이 더욱 크단 판단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한은은 25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올해 경제성망 전망치를 3.0%로 결정했다. 이는 작년 11월 내놨던 전망치와 동일한 수치다. 앞서 시장에선 한은이 이번 발표서 성장률을 소폭 상향할 거란 … 2021-02-25 1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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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로 동결···당분간 지속 가능성 유력 [자료=한은] 한국은행은 25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5월 금통위를 통해 사실상 실효하한(현실적으로 내릴 수 있는 최저 수준)인 0.5%까지 낮춘 터라 변화를 주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현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단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상당수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한다. 최근 본지가 채권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2021-02-25 0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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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개선 흐름’ 뚜렷…전자·전기 호조 영향 [사진=아주경제 DB] 지난달 수출금액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자 및 전기장비의 수출이 상당 수준 늘어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은 1년 전보다 8.0% 올랐다. 직전 달(9.0%)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다. 전기 장비(17.8%),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5.6%), 화학제품(13.1%) 등이 늘며 이 같은 흐름을 주도했다.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35.1%), 기계 및 장비(-12.1%) 등은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연 초 긍정적인 수출 흐름이 유지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수… 2021-02-2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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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경쟁률 3.3대1…역대 최고 [자료=한은]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구매에 예상보다 많은 경쟁자들이 몰렸다. 한국은행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예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9만2018장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발행량(2만8000장)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경졍률은 3.3대 1로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2대1)을 상회했다.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뒤, 5월 17일부터 교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념주화의 재질 변경으로 가격이 크게 낮아졌고, 백동과 황동 재질 최초로 채색기법을 적용한 게 흥행 요인이었… 2021-02-2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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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업 체감경기, ‘제조업’ 나빠지고 ‘비제조업’ 개선됐다 [사진=아주경제 DB]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후퇴했다. 비제조업은 개선됐으나, 제조업 경기가 더 큰 폭으로 나빠졌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全)산업 업황실적 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한 76을 기록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인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다.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제조업 업황BSI은 82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화학물질이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 2021-02-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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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전금법 개정안은 빅브라더법 맞다…국고채 직매입은 부정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금융위원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빅브라더(사회 감시·통제 권력)법이 맞다"고 다시 한 번 못을 박았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이 개정안은 빅브라더가 아니다“라고 말한데 대해 정면 반박한 셈이다. 이로써 한은과 금융위의 갈등은 지속 국면을 유지하게 됐다. 이외 국고채 직접 매입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한은법에 고용안정 목표를 … 2021-02-23 1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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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계 빚 1700조원 넘었다…커지는 ‘가계 부채’ 경고등 [사진=연합] 가계 빚이 지난해 1700조원을 넘어섰다. 주택 ‘사자’ 열풍에 주택대출이 늘어난 데다, 저금리 속 빚투 (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 등이 성행한 여파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72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증가규모는 125조8000억원으로 전년(63조6000억원)에 비해 커졌다. 작년 4분기에만 44조2000억원이 늘었다. 분기별 증가금액은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규모다. 한은이 집계한 가계신용은 은행, 보험사, 대부… 2021-02-23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