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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장 적합도서 25.8%…안철수에 오차범위 앞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두 후보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7일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 4∼6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가 25.8%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19.5%로 뒤를 이었고, 나 후보는 12.9%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9.2%, 우상호 민주당 후보는 5.2%로 집계됐다. 금태섭 전 의원 1.9%, 조은희 서초구청장 1.6%,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 2021-02-07 2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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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車 반도체 매출 16%↑…삼성전자, 증설·인수 가능성 ‘솔솔’ 올해 메모리와 차량용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16~18% 이상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증설에 나설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올해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IC인사이츠가 예상한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 12%보다 높은 수치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자율주행차‧전기차 시장 확대로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량용 … 2021-02-07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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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세계에 새 로고 알린다…‘2021 호주오픈’서 마케팅 펼쳐 기아가 20년간 후원해 온 호주오픈 대회에 차량 130대를 지원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기아는 7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닉 키리오스 선수, 딜런 알콧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과 신규 로고 공개 이벤트를 가졌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7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이는 대회 기간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된다. 이와 함께 기아는 호주오픈의 공… 2021-02-07 1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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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산기술 보호 우수성 인정…장관 표창 수상 한화시스템이 방산 기술 보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7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일 방위사업청의 ‘2020년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 표창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실시한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 결과다.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는 전략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방위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기술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기술관리 등 6개 분야 총 328개 항목에 대해 80여개 방산업체 13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한 해 동안 개발 완… 2021-02-07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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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번엔 신안에 최대 규모 ESS…시장 공략 가속화 LG전자가 국내 곳곳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KCH그룹, 한국서부발전, 탑솔라그룹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과 함께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 ESS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92메가와트(MW), 배터리 용량 340메가와트시(MWh)에 달하는 대규모의 ESS다.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다. 이번에 공급한 ESS는 LG전자 PCS와 전력관리시스템(PMS),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가 배터리를 포함한 ESS 구성 … 2021-02-0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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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세제혜택 받을까…“공장 건설, 10조원 효과”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전제로 미국과 세제혜택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공장을 건설했을 때 지역사회에 10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주 정부 재무국에 제출한 투자의향서에서는 이러한 내용의 보고서가 첨부됐다. 이 보고서는 현지 컨설팅 회사 임팩트 데이터소스가 작성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오스틴 파운드리 투자 계획인 ‘실리콘 실버’ 프로젝트가 공장 건설 과정과 향후 20년간의 시설 가동을 나눠 지역사회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 2021-02-07 09: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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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등 가전3사, 올 에어컨 시장 ‘색상‧기능’ 차별화로 공략 가전업계가 올 여름 에어컨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LG전자는 차별화된 냉방 기능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이 제품은 프랑스 파리, 이태리 트레비 분수 등 해외 유명 휴양지를 모티브로 해 프렌치 네이비, 트레비 그린 등 8가지 색상을 선… 2021-02-05 17: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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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깜짝 실적' LG디스플레이, 직원들에 격려금 지급 6분기 연속 적자를 끊고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선 LG디스플레이가 직원들에게 통상임금의 50%를 격려금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지만,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는 조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0일 통상임금의 50%를 격려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조 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 24조 2301억원, 영업 손실 291억원이다. 매… 2021-02-05 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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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네트웍스, 지난해 영업익 13%↑…SK매직‧SK렌터카로 성장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홈 케어와 모빌리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13% 증가했다. 올해도 두 축을 중심으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5일 SK네트웍스가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 7624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은 10조 6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늘었다. 지난해에는 SK매직과 SK렌터카가 … 2021-02-05 1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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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모니터’ 시대 연다…32·27인치형 출격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 시대를 연다. TV가 아닌 모니터에 올레드 패널을 적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올레드만의 선명한 화질로 영상 전문가나 게임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일 올레드 모니터 32·27인치형에 대해 전파인증을 받았다. 모니터 등 전자기기를 제조·판매하려면 전파인증이라는 적합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LG전자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를 공개하며 올레드 모니터 출시를 예고했다. 이… 2021-02-05 0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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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논란’ SK하이닉스, ‘우리사주’ 지급키로…노조도 수용 영업이익에 비해 낮은 성과급을 지급해 논란을 일으켰던 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불만을 품고 회사를 떠나려는 직원들의 동요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다. SK하이닉스는 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경기 이천 본사에서 생산직 노조와 중앙노사협의회를 열고, 초과이익성과급(PS)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먼저, PS 산정의 기준 지표를 기존에 경제적 부가가치(EVA)에서 영업이익과 연동하는 것으로 바꾸기로 했다. 수치가 명확하게 공개되는 영업이익을 통해 PS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겠다… 2021-02-04 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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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전 시대] '웰니스 가전'이 신성장 동력...업계, 영역확장 잰걸음 고객의 건강을 챙기는 소위 '웰니스(Wellness) 가전'이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기업들도 신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냉방기 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헬스케어 사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쌓아온 가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건강가전 첫 제품으로 선택한 것은 ‘클라웰 안마의자’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 인구가 늘어나면서 안마의자를 구매·렌털하는 고객이 늘고 있고, 홈트레이닝 후 스트레칭을 위해 사용되는 등 헬스… 2021-02-04 0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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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전 시대] “공기 청정 넘어 살균”…특화기능으로 공략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전업계가 특화된 기능으로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4일 글로벌 기술기업 다이슨이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의 1만7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먼지 연구에 따르면, 전체 참가자의 77%가 집안 내 먼지가 적을수록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집안 내 먼지를 제거하는 이유에 대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은 36%였다. 집 먼지는 각질, 머리카락뿐 아니라 먼지 진드기, 먼지 진드기 배설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미세 곤충 및 기타 … 2021-02-04 0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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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친환경 흐름에 매출 늘었지만…이유 있는 ‘속앓이’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매출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늘면서 외형적 성장은 이뤘으나 정작 내실은 챙기지 못한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S는 오는 9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LS의 지난해 매출은 10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424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수준이다.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실적이 개선됐지만 계열사 중 LS전선을 … 2021-02-04 0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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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국토부 입맛대로 규제...車 튜닝산업 미래가 안 보이는 까닭 자동차 튜닝은 양산형 자동차 수준을 특화하고 나만의 차를 꾸밀 수 있는 최고의 분야다.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모터스포츠의 연계성을 크게 해 자동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더욱이 획일화된 데칼코마니 식의 양산형 모델을 더욱 아름답고 독특하게 무장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행위라 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산업이나 양산형 자동차 수준은 세계 수준급으로 올라섰지만,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자동차 튜닝 산업은 불모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선진국… 2021-02-03 1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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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냥냥이 털·냄새 안녕~”…LG전자, 펫케어 특화 세탁기·건조기 출시 LG전자가 국내 반려동물 가구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특화 무선청소기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출시한다. ◆LG전자, 트롬 세탁기·건조기 ‘스팀 펫’ 선보여 LG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펫케어 기능을 더한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펫케어 기능을 갖춘 세탁 코스와 건조 코스가 있다. 이 코스들은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을 제거한다. 일본의 알레르겐 전문 시험기관이 실험한 결과, 이 코스들을 이용하면 의… 2021-02-03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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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한국디스플레이협회장 내정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2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동훈 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는다. 2018년 제7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에 선임된 이 전 사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물러난다. 이 전 사장은 지난해 말 정기인사에서 최주선 신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에 자리를 물려주고 용퇴했다. 관례적으로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은 삼성과 LG의 최고경영자(CEO)가 번갈아가면서 맡는다. 고(故) 이상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초대 … 2021-02-02 17: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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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여수 제2 사업장 신‧증설 공장 본격 가동…“경쟁력 제고 기대” 여천NCC는 여수 제2 나프타분해시설(Naphtha Cracking Center) 증설과 제2 부타디엔(Butadiene) 공장 신설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여천NCC는 지난 2년 9개월간 약 9000억 원을 투입해 신‧증설 사업을 추진해 연간 에틸렌 34만 톤, 프로필렌 17만 톤, 부타디엔 13만 톤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여천NCC는 연간 에틸렌 230만톤, 프로필렌 128만톤, 부타디엔 37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은 플라스틱과 합성고무 등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기초원료… 2021-02-02 17: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