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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칼럼] "브랜던 우(Brandon Wu)를 아시나요?"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브랜던 우[사진=게티이미지/PGA투어 제공] 2019년 프로골퍼로 데뷔해 골프계 이목을 집중시킨 신예로는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이상 미국),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가 있다. '트리오'라 불리는 이들은 데뷔 직후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과 데뷔 동기인 중국계 브랜던 우(미국)도 PGA투어에 발을 들여놓을 예정이다. 사실 더 일찍 진출할 수도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기를 미룰 수밖에 없었다. 운명의 장난이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렵고 … 2021-02-04 1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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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회원권] 지속되는 강세장, 중저가 상승 폭 확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해부터 이어진 회원권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한동안 법인업체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초고가 종목들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었으나 금주에는 중저가 종목들의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해당 종목군의 상승 강도를 한층 높이는 양상이다. 이는 개인 매수주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인데, 최근 시세 상승 부담에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의 회원권까지 서둘러 매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수도권 지역 일대는 다수 종목이 강한 흐름을 이끌고 있고 충청권과 강원권은 일부 블루칩 종목들만… 2021-02-04 0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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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그리고 우리] ①알파고부터 엘드릭까지…AI, 문화가 되다 '바둑 AI' 알파고와 대국 중인 이세돌 9단[사진=구글 제공] 인공지능(AI)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등장한 것은 물론, 유가족과 팬들의 마음을 치유하기도 한다. 인간들의 고유 영역이었던 문화에 AI가 스며들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쟁점이 됐던 것은 이세돌(38) 9단과 구글 딥마인드사가 개발한 알파고의 5번의 바둑 대국이다. 두 번째 충격은 올해다. '맨발 샷'으로 유명한 박세리(44) 감독과 '골프 AI' 엘드릭의 대결이다. 스포츠뿐만이 아니다. 이제는 가상 현… 2021-02-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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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도, 체력도 O.K" 잘랄과 만난 최승우, UFC '2연승' 노린다 2019년 12월 UFC 부산에서 파운딩 중인 최승우[사진=연합뉴스] 2019년 12월 UFC 부산, '스팅' 최승우(29)가 부산 시민들 앞에서 승리의 포즈를 취했다. 그로부터 10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대진이 잡혔으나, 최승우의 부상으로 무산됐다. 긴 기다림이었다. 4달 뒤인 오는 7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UFN)에서 콜린 앙린(미국)과의 대진이 잡혔다. 그러나 대진이 또다시 꼬였다. 상대가 1주일을 남겨두고 교체됐기 때문이다. 결국 케이지 위에서 최승우와 마주하게 될 선수는 첫 상대였던 유서프 잘랄(모로코)이다. UFN… 2021-02-03 1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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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까지 1년…中 "반드시 성공 개최한다" 지난달 18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시찰하는 시진핑 중국 주석 [신화통신=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은 2008년 하계올림픽에 이어 2022년 동계올림픽까지 개최하는 최초의 도시다. 국력을 대변하는 것이다."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한 말이다. 2022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중국이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당초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사태에 올해로 연기된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드러낸 자신감이라 더 눈길을 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 2021-02-03 0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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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 차' 국내 골프대회 어떤 변화 있나 KPGA·KLPGA 개막전과 최종전 우승자들 이지훈, 한승수, 박현경, 최혜진(왼쪽부터)[사진=아주경제DB] 지난해 3월 12일(한국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범유행)을 선언했다.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시부터 전 세계 골프대회가 도미노처럼 쓰러졌다. 감염병이 갤러리, 선수, 스태프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먼저 골프대회를 개최한 나라는 어딜까. 신기하게도 한국이다. 범유행 선언 두 달 뒤인 5월 14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 2021-02-0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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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의 비밀병기 '그라인드웍스 아이언' 주목 그라인드웍스 PR202[사진=그라인드웍스 제공]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패트릭 리드(미국)의 아이언 그라인드웍스(Grindworks)가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골프 대회에 출전하는 대다수 프로골퍼는 메이저 브랜드를 사용한다. 홍보를 위해 선수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드는 지난해 후원을 고사하고 '프리'를 선언했다. '입맛에 맞는 골프채를 쓰겠다'는 리드의 의지였다. 그는 프리 선언 직후 14개의 클럽(드라이버·우드·아이언·웨지·퍼터)을 각… 2021-02-03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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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 9번째 우승샷...랭킹 10위로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패트릭 리드[USA투데이=연합뉴스] 패트릭 리드(미국)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남자골프랭킹(OWGR) 10위에 올랐다. 리드는 지난 1일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83억7825만원)에서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들어 올린 투어 통산 9번째 트로피다. 그는 이 우승으로 전주 OWGR 11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개인 최고 순… 2021-02-03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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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두터워지는 아시아...골프시장 블루오션 부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 골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관인 딜로이트는 최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산층 규모가 2030년까지 3억34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아세안이 2050년까지 세계 4위 경제 대국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3억3400만명. 괄목할 만한 수치다. 여기에 2050년까지 예측된 중국(10억4000만명)과 인도(11억7000만명)의 중산층 규모를 더하면 … 2021-02-03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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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책 놓친 포르티모넨스, 차선책으로 이승우 선택했다 연습 중인 이승우[사진=신트트라위던 제공] 신트트라위던 소속 이승우(23)의 다음 목적지는 한국이 아닌 포르투갈이었다. 찝찝한 것은 포르티모넨스의 최선책이 아닌, 차선책이라는 점이다.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등은 일제히 "이승우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포르티모넨스의 이러한 선택은 스포르팅 곤살레스 플라타(에콰도르)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최선책을 놓친 포르티모넨스는 차선책으로 이승우를 선택했다. 포르티모넨스가 이승우에게 제시… 2021-02-02 15: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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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골프장 '개장 35곳·설 당일 휴장 59곳' 눈이 내린 골프장[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 연휴 골프장 35곳은 개장하고, 59곳은 설 당일에만 휴장한다. 2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장협)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11~14일)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35곳은 휴장 없이 개장, 59곳은 설 당일만 휴장한다"고 전했다. 장협에 따르면 현재 많은 골프장이 동계휴장 중이고, 설 연휴 기간 휴·개장 일정이 미정인 곳도 있어서 골프장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다. 골프장 휴·개장 업데이트 현황은 장협 공식 홈페이지(kgba.co.kr)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2021-02-02 14: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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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앞두고 방역 '촉각'…FIFA·WHO "함께 행동하자" 클럽 월드컵 트로피와 피파(FIFA) 기[로이터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FIFA 클럽 월드컵 2020을 앞두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일(한국시간) FIFA는 지아니 인판티노(스위스) FIFA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FIFA 클럽 월드컵 2020을 앞두고 FIFA와 WHO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함께 행동(#ACTogether) 하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0 기간 중 함께 행동(#ACTogether)이라는 주제의 홍보 영상이 스타디움과 방송을 통해 전파된다. 해당 영상 … 2021-02-02 1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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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능선 넘은 KB바둑리그…신진서, 13연승서 '뚝' 올해 첫 패점을 기록한 신진서 9단(左)[사진=한국기원 제공] 2020~2021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총규모 34억원)가 7부 능선을 넘었다. 신진서 9단은 10라운드서 패배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지난달 31일 KB바둑리그 10라운드가 종료됐다. 10라운드 결과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물가정보(8승 2패)가 선두로 나섰다. 2위는 셀트리온(7승 3패), 3위는 바둑메카의정부(5승 5패)다. 4위부터 6위까지는 5승 5패로 동률이다. 포스코케미칼(4위·25승), 수려한합천(5위·24승), 컴투스타이젬(6위·23승)이 개인 승수 1승 차로 순위가 나누… 2021-02-01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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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대한킥복싱협회장에 김종민 전 바이애슬론 회장 김종민 대한킥복싱협회 신임 회장[사진=대한킥복싱협회 제공] 김종민 전 바이애슬론 회장이 제4대 대한킥복싱협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30일 대한킥복싱협회는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동계종목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대 대한킥복싱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종민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종민 대한킥복싱협회 신임 회장은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재임 당시 다수의 실업팀을 창단시켰고, 전용 훈련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여 인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 대한체육회 정 가맹 ▲ 전국체육… 2021-02-01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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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노조에 손 내민 MLB "경기 줄어도 연봉 보전" MLB 스프링캠프에 쌓여있는 야구공[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선수노조에 손을 내밀었다. 개막전은 연기하고, 경기 수 축소를 제안하면서 연봉 100%를 보전했다. MLB 사무국은 "개막을 늦추는 것이 관중 동원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경기 수가 줄어도 연봉을 100% 보전한다"고 말했다. 이는 구단주들의 요청이기도 하다. 구단주들은 최근 "개막을 5월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막을 미룰수록 관중 동원이 많아진다'는 예측에서다. 1일(한국시간) AP통신 등은 "MLB 사무국이 2021시즌 개… 2021-02-01 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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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많았던 패트릭 리드, 결국 우승 그린 라인을 읽는 패트릭 리드[EPA=연합뉴스] 패트릭 리드(미국)가 논란 속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3라운드 10번홀(파4)에서 "공이 박혔다"며 무벌타로 드롭했다.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83억8125만원)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토레이 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 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렸다. 전날 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리드가 10번홀 두 번째 샷 상황에서 무벌타 드롭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상 속에서… 2021-02-01 08: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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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전 의원, 국기원장 당선 이동섭 신임 국기원장[사진=이동섭 캡프 제공] 이동섭(65) 전 국회의원이 국기원 신임 원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8일 열린 국기원장 보궐선거에서 이 전 의원은 임춘길(74) 전 국기원 부원장을 제치고, 국기원장으로 선출됐다. 최영열 전 원장의 사임으로 국기원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최 전 원장은 2019년 10월 역사상 처음 선거를 통해 3년 임기의 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러나, 경쟁 후보 측에서 제기한 선거 관련 소송의 취하에 따른 이면 합의 의혹 등이 붉어지며 사임했다. 국기원장 보궐선거는 과반수가 투표하면 유효하며,… 2021-01-31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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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수입도 '킹'이네 농구공을 쥐고 돌파 중인 르브론 제임스[USA투데이=연합뉴스 ] LA 레이커스에서 포워드로 활약하는 '킹'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별명처럼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중에서 수입도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31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NBA 소속 선수들의 연간 수입 순위를 조사해 발표했다. 수입에는 연봉과 각종 후원 계약 등이 포함됐다. 포브스의 조사에 따르면 제임스가 연봉 3140만달러(350억8950만원)와 후원 계약 6400만달러(715억2000만원)를 더해 연간 수입 9540만달러(1066억950만원)를 기록할 것… 2021-01-31 0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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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임성재, 34계단 뛰어올랐다 차분한 표정을 짓는 임성재[사진=연합뉴스 제공] 임성재(23)가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83억8125만원) 셋째 날 3라운드 무빙데이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토레이 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 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렸다. 전날 밤 커트라인은 1언더파로 설정됐다. 그 결과 출전했던 6명의 한국 선수 중 임성재, 안병훈(30), 최경주(51)만이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3라운드 결과 임성재가 버디 5개, 보기… 2021-01-31 08: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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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미소 짓는 김세영[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세영(28)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2020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29일(한국시간) GWAA는 '올해의 여자 선수'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대니엘 강(미국)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그의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이다. 또한, 한 달 뒤인 11월에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세영은 두 개의 … 2021-01-29 11: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