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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 역세권 단지 ‘구미 아이파크 더샵’ 27일까지 정당계약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경북 구미시 원평동 330-2번지 일대에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 정당계약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원평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161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131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8568명이 몰려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계약자도 상당수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규제지역인 구미시는 지난 7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받는… 2020-11-23 0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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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하나 건너면 서울 상암동 ‘호반써밋 DMC 힐즈’ 분양 호반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403-2 일대에 짓는 ‘호반써밋 DMC 힐즈’ 분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84㎡ 56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를 제외한 5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4일 각각 1순위 당해·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 11일 당첨자 발표, 22~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3.3㎡당 분양가는 1965만원으로 책정됐다. 층별 분양가는 최저 5억9000만원에서 최고 6억5000만원까지다. 분양가는 계약금 … 2020-11-23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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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2030세대…서울 아파트 '영끌' 매수 행렬 거래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2030세대의 매수비중은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금 아니면 내 집 마련이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과 향후 집값 상승 예상, 전셋값 급등 현상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량 4320건 중에서 39세 이하 매수자 비중이 43.6%(1882건)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추이를 보면 △1월(34.2%) △3월(33.8%) △5월(32.1%) △7월(36.9%) △9월(41.6%)까지 상승 추세에 있다. 6·17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 후 서울 아파트 거… 2020-11-22 14: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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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708억원 규모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으로부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193명 중 164명의 찬성표를 받은 결과다. 총 공사비가 708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229세대(일반분양 29세대)가구를 짓는 내용이다. 입지 장점은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광남초·중·고교가 가깝고 강변북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한강 조망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만큼 리모델링 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 2020-11-22 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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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인천시 화재 취약 가구 지원금 1억원 기부 대림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화재 취약 가구 가정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지난 19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1550여가구에 전달돼 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구매 및 설치 비용으로 사용된다.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는 "인천시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의 뜻깊은 자리에 참석했다"며 "화재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 다시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춘… 2020-11-20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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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김포 조정대상지역 지정…”울산·천안·창원, 좀 더 지켜본다“ 정부가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와 대구 수성구, 경기도 김포시(통진읍·월곶·하성·대곶면 제외)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부산은 1년 만에 다시 규제지역에 포함됐다. 이번 규제에서 빠진 울산과 천안, 창원 등은 집값 상승세를 조금 더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20일부터 발생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강화된 대출·청약 규제와 양도소득세 중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등… 2020-11-19 15: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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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개구+대구 수성구·김포까지 조정대상지역 지정 추진 정부가 최근 집값 상승세를 보이는 부산시 해운대구 등 5개구와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전세대책)'과 함께 발표한 질의응답에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현재 서면 질의 방식으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규제지역 지정 심의를 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심의 대상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5곳과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 2020-11-19 1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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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호텔 개조한 전·월세, 반응 좋다"…1호 사업 참패 잊었나 호텔을 개조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반응이 좋다“며 두둔하고 나섰다. 하지만 불과 지난 4월 첫 번째 선보인 청년주택이 높은 임대료에 부실한 시설 문제로 외면받았다는 점에서 과거 참패를 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영업이 되지 않는 호텔들을 리모델링해서 청년주택으로 하고 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김현미 장관] 이어 김 … 2020-11-19 0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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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전세대책] 100만 민간임대 말소하고 공공전세 11만호…"최악의 정책" 정부가 공실과 비주택을 중심으로 한 공공전세 11만 가구를 향후 2년간 공급한다. 전문가들은 경악할 정도로 부실한 대책이라고 혹평했다. 당장 100만 가구에 달하는 민간임대주택을 한 번에 등록 말소한 상태에서 전·월세난을 막기에 역부족인 데다 수요자들이 원하는 질 좋은 물량도 아니어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요지는 2022년까지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1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유형별 공급량은 △공실 임대주택 활용 3… 2020-11-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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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1인가구 거냥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분양 1인가구 비율이 높은 동대문구에서 소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분양에 나섰다. 소형주택 품귀현상을 고려하면 인근 대학 재학생과 교통 요지인 청량리역에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지역 직장인으로부터 임차수요를 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미주상가B동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주거용 오피… 2020-11-18 1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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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운대구 등 '규제 사정권' 20곳…선거 앞두고 대책 강행할까 규제지역 사정권에 부산 해운대구 등 전국 20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수도권 집값이 잡힌 대신 지방 곳곳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난 결과다. 부산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상승장이 시작됐고, 대구는 이미 규제지역인 수성구와 함께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수년간의 폭등장에도 불구하고 총선이 끝나고서야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대전의 선례를 고려하면, 서울·부산 보궐선거를 앞둔 만큼 표심 눈치 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본지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는 전국 비규제지역 20… 2020-11-17 1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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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투자 앱 ‘카사’ 돌풍…서비스 개시 전 예비투자자 3만명 돌파 국내 최초로 상업용 부동산을 주식처럼 사고파는 형태의 '카사' 1호 매물 공모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공모 전부터 예치금을 넣은 예비 투자자만 3만명이 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카사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5일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빌딩 ‘역삼 런던빌’ 공모가 시작되기 전에 이날 기준 투자 준비회원이 3만명을 넘어섰다. 카사 앱 화면 예시.[자료=카사코리아] 이들은 공모를 위한 예치금을 입금하고 상장 정보 알림을 신청한 회원이다. 카사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5만건인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 해… 2020-11-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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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사는 빌딩 제1호 ‘역삼 런던빌…5000원이면 "나도 건물주" 핸드폰 앱으로 상업용 부동산을 주식처럼 거래하는 국내 1호 빌딩인 ’역삼 런던빌‘이 투자자 공모에 나선다. 공모 총액은 약 101억원이며, 최소 5000원부터 1주를 살 수 있다. 주주는 3개월 단위 임대수익 배당뿐 아니라, 빌딩 매각대금도 나눠 갖게 된다. 금융위원회가 선정한 혁신금융서비스사로 꼽힌 ’카사코리아‘는 이런 내용으로 강남구 역삼동 ’역삼 런던빌‘을 오는 25일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자 공모기간은 12월 4일까지다. 카사 앱 화면 예시. [자료=카사코리아]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 신축 빌딩이다… 2020-11-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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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국토부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후 구조조정·독과점 피해 없을 것” 국토교통부는 16일 세종시 국토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된 후 구조조정이나 독과점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80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하는 내용의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추진키로 한 데 관한 설명이다. 이날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인위적 구조조정 없는 고용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여유 인력은 신규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어 “두 항공사 통합은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 2020-11-16 14: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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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뉴타운 호재 ’남양 시티프라디움‘ 등 5721가구 이달 분양 도심권 개발호재가 많은 도시개발사업지구와 뉴타운에서 다음달 5721가구 규모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달 전국 도시개발사업지구 및 뉴타운에서 총 5개 단지 572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지구와 뉴타운은 도심권에 개발돼 인프라가 풍부하고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면서 집값이 오르는 현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에서 분양한 ‘포레나 루원시티' 전용면적 84㎡ … 2020-11-16 09: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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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기회의 땅 '새만金 개척시대' 개막…제2의 세종시 탄생하나 “올해는 그동안 준비한 개발사업들의 성과가 나오는 원년.”(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새만금개발 첫 번째 성과인 '동서도로' 개통일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8년 뒤면 바다와 하늘길도 열릴 예정이다. 간척사업을 마친 광활한 땅은 마치 금맥이 숨겨진 미국 서부 개척시대 풍경을 연상케 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2024년 첫 입주를 시작으로 새만금에는 68만명 규모 인구와 25만명가량의 농업·제조업·첨단산업·레저·친환경 에너지 관련 종사자가 터를 잡게 된다. 다만, 이런 장밋빛 전망 이면에는 민간투자 유치에 실패할 … 2020-11-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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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한남뉴타운 주택 매입 '이해충돌' 논란 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연합뉴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용산 재개발구역 내 부동산 소유자로 밝혀져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는 지적이다. 12일 용산구의회에 따르면 정의당 소속 설혜영 구의원에 따르면 성 구청장은 한남뉴타운 4구역에 21억9800만원 주택 한 채를 가지고 있다. 문제로 지적된 내용은 성 구청장이 이 주택을 지난 2015년 1월 6일 조합서설립 인가 후 같은 해 7월 2일 매입했다는 점이다. 설 의원은 "개발 사업은 수많은 이해관계 조정이 필요하다"며 "이 조정의 주체인 용산구청 수장이 주택을 매입했다는 … 2020-11-12 1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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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10년 뒤 드론 타고 출퇴근…"교통혁신 코앞에" “This is the future.”(해외 취재진)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택시가 하늘을 날았다. 비록 지금은 안전상 이유로 사람 대신 쌀가마니를 태웠지만, 정부는 5년 안에 상용화하는 목표로 기술·제도적 난제를 해결해갈 방침이다. 11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시 영등포구 한강시민공원에서 드론 택시가 서강대교와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를 2바퀴 돌았다. 중국 이항사 EH216. [사진=국토부] 이날 비행한 드론은 중국 이항(EHANG)사에서 제작한 EH216다. 최대 이륙중량 650㎏에 높이 1.77m로, 조송사와 탑승객이 탈 수 있도록 설계… 2020-11-11 15: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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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무산 HDC현산 책임…계약금 못 돌려줘" 소송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2월 인수합병 계약금으로 입금한 2177억원을 인출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지난 5일 법원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합병 무산 책임이 현대산업개발 측에 있기에 계약금을 가져가겠다는 취지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부실 등을 문제로 재실사를 요구했으나,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9월 현대산업개발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인수합병 무산 책임이 재실사를 거부한 금호산업에 있다고 맞서는 중이다.… 2020-11-11 0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