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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끝내 증거 제시 안 한 이란...정부 "억류 해제 위해 계속해 노력"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란에 억류된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테헤란을 방문,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박 나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끝내 '빈손' 귀국을 하게 됐다. 정부는 억류된 선박과 선원이 조속히 해제되도록 계속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방란 결과에 대해 "정부는 최 차관의 금번 방문을 토대로 이란과 선박 억류 해제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금번 사… 2021-01-13 16: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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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丁 총리, 여권 내 '이낙연 vs 이재명' 양강 구도 깨나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내 가금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 있는 가축전염병(AI,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단호한 면모를 부각, '미스터 스마일'에서 탈피하는 모습이다. 서글서글한 인상과 함께 통합·안정을 중요시해온 정 총리지만, 야권의 공격과 대중의 오해에는 더없이 강경한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 2021-01-13 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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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설 연휴 선물가액 상향 조정 여부 15일 결정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림수산업계 경영애로 해소 및 명절소비 진작을 위한 청탁금지법 선물가격의 일시 상향을 요청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15일 긴급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 여부를 결정한다. 권익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2021-01-13 1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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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선박 억류에 이란 달려갔지만...정부대표단, 끝내 '빈손' 귀국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이란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차관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이란 테헤란에 도착한 뒤 억류된 우리나라 국적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원의 석방 교섭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박 나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끝내 '빈손' 귀국을 하게 됐다. 정부는 억류된 선박과 선원이 조속히 해제되도록 계속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방란 결과에 대해 "정부… 2021-01-13 09: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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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백신, 관건은 속도...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해달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신속한 접종을 하고 또 그것이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치밀하게 준비해 달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재난지원금도, 백신도, 관건은 결국 속도"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정 총리는 "각 부처는 재난지원… 2021-01-13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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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 "부정 청탁 일체 없었다...법적 대응" 외교부. [사진=연합뉴스] 직원 부정 채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진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가 12일 "부정한 청탁은 일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언론에 해명서를 보내고, 대사관에 시설 및 차량 관리 유경험자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5명의 지인에게 유경험자가 채용공고에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이후 지인들 중 한 명이 보내온 A씨의 인적사항을 채용 담당 직원에게 전달은 했지만, 관련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 채용하도록 지시했다"고 … 2021-01-12 1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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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백신 도착 순간부터 한 치 빈틈없도록 준비"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조속히 세부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1월 말 이후에 언제라도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 2021-01-12 17: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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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EEZ 내 日 측량선 퇴거 요청, 정당한 법 집행" 외교부. [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12일 한국 해양경찰청이 전날 제주 동남쪽 해상에서 조사를 벌이던 일본 측량선에 대해 퇴거 요청을 한 것과 관련, "정당한 법 집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번 일본 측 선박의 조사활동 수행 위치는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쪽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국제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서 우리 정부의 관할수역에서 정당한 법 집행 활동을 상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1-01-12 1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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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결자금 해결하라" 거듭 주장...최종건 방란, '빈손' 우려↑ 최종건(가운데 왼쪽) 외교부 1차관이 1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가운데 오른쪽)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자리프 장관은 이날 최 차관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제재로 한국에서 출금이 동결된 자국 자금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면서, 이란이 나포한 한국 선박 문제에는 정부가 개입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사진=외교부]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정부 대표단이 한국 선박 나포 및 선원 억류의 조속한 해제를 촉구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지만, 큰 성과는 기대하기 어… 2021-01-12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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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 주나이지리아 대사 검찰 고발 외교부. [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를 직원 부정 채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 외교부는 주나이지리아 대사관 행정직원의 성추행 및 채용 관련 의혹 등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현재 관련 규정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들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구체적인 조치의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 2021-01-12 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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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 주나이지리아 대사 검찰 고발 외교부. [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를 직원 부정 채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 외교부는 주나이지리아 대사관 행정직원의 성추행 및 채용 관련 의혹 등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현재 관련 규정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들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구체적인 조치의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 2021-01-12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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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권익위, 설 연휴 기간 선물가액 상향조정 방안 신속히 검토하라"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농축수산품 선물 상한액을 내달 설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신속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선물 한도가 한시적으로나마 상향조정된다면, 지친 농어민들에게 소중한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청렴한 대한민국을 향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2021-01-12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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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선박 나포 문제' 해결 뒷전인 이란..."동결 자산 즉각 조치하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오른쪽 테이블 가운데)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왼쪽 테이블 가운데)이 1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회담하고 있다. 이날 양국은 이란 혁명 수비대에 억류된 한국 선원과 이란의 한국 내 동결 자금에 관한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사진=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정부 대표단이 한국 선박 나포 및 선원 억류의 조속한 해제를 촉구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지만, 이란 정부는 정작 선박 나포 문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이란 … 2021-01-12 0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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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백신 추가 도입 노력에 최근 상당한 진전"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도입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를 맞아 마스크를 벗어 던지는 날이 … 2021-01-12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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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종건 급파에도 강경 자세...'韓 선박 억류 사태' 장기화 조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이란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의 조기 해제를 위해 테헤란을 방문했음에도 이란 정부가 강경한 자세를 보여 우려가 높아진다. 이란 정부는 최 차관에게 한국에서 이란 원유수출대금이 동결된 것은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한국 정부가 굴복한 탓이라고 비난했다. 11일 외교부와 이란 정부에 따르면 최 차관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테… 2021-01-11 1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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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丁총리와 올해 첫 주례회동..."아동학대 더 이상 용납 못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0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청와대에서 올해 첫 주례회동을 가졌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이번 회동에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대응 상황 △ 백신·치료제 확보 △ 맞춤형 피해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최근 양모 학대로 16개월 입양아가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높아진 … 2021-01-11 16: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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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정확한 팩트체크] '20일 퇴임' 트럼프 대통령, 탄핵 움직임...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단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을 선동한 혐의로 임기 내 두 번째 탄핵 위기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권 이양을 앞둔 만큼 탄핵 가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2020년 대선 결과 인증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증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의회로 행진하기 전 지지 연설에서 "대선 불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 승복하… 2021-01-11 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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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 외교관' 징계 안 한 외교부...'제 식구 감싸기' 논란 재확산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주시애틀 한국총영사관 소속 외교관 A씨가 공관 직원에게 욕설과 비정상적인 언사를 일삼아 논란이 됐던 가운데 외교부가 해당 외교관에 대해 재조사를 진행하고도 증거 부족을 사유로 징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외교부는 A씨의 인육 관련 막말 등에 대해 감사관실 차원의 재조사를 실시한 뒤 "현재 조사… 2021-01-11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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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차관, 최종건 만나 "한국, 美 '부당한 요구'에 굴복"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이란으로 가기 위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의 조기 해제를 위해 테헤란을 방문한 가운데 이란 정부가 한국에서 이란 원유수출대금이 동결된 것은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한국 정부가 굴복한 탓이라고 비난했다. 11일 이란 정부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10일(현지시간) 최 차관과 회담한 자리에서 "한국의 행동은 미국의 몸값 요구에 굴복한 것… 2021-01-11 09: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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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이번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현장 수용 가장 중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이번 주에는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의논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역시 '이행과 실천', 그리고 '현장의 수용성'"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불합리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조치들은 과감히 수정하는 것들까지 … 2021-01-11 09: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