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금융부khs8404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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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 시행 시 국내 경제성장률 0.05%p 상승효과 정부가 20조원가량의 4차 재난지원금을 추진할 경우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05%포인트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대책 강화가 소비 위축을 통해 올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0.3%포인트 낮출 영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11일 '2월 경제 브리프'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2021년 5.2%→5.5%)와 4차 재난지원금(20조원 내외 관측) 추진을 반영해 올해 경… 2021-02-11 1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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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차량 무상점검 줄인다는데…점검 받을 곳은? 손해보험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보사들은 타이어공기압 측정과 각종 오일류 점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만,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보사와 점검 항목은 예년보다는 줄었다. [사진=연합뉴스] 손보업계는 다만, 긴급한 차량 고장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출동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보사,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2021-02-11 0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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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작년 당기순익 3319억원…전년 대비 23.3%↑ 현대해상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3.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해상화재보험 본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현대해상은 당기순이익(연결 재무제표 기준)이 3319억원으로 전년 2691억원 대비 23.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7102억원으로 5.1%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868억원으로 27.5% 감소했다. 이어 현대해상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 2021-02-10 17: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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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작년 당기순익 5637억원…전년 대비 47.5%↑ DB손해보험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출의 비율) 하락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DB손해보험 사옥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보는 작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563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2% 늘어난 7329억원을 보였다. 자산 총계는 4조2000억원가량 늘어난 60조515억원이다. 이어 DB손보는 올해 배당은 1주당 22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 성향… 2021-02-10 1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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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수요 늘자 1월 가계대출 전월 대비 10.1조 급증 가계대출이 올 초부터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으로 숨을 죽였던 금융사들이 공모주청약 등으로 수요가 몰리자,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10일 금융위원회의 2021년 1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0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12월 증가폭(8조8000억원)을 1조3000억원가량 상회하는 액수다. 가계대출 증가폭이 늘어난 데에는 신용대출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모주청약이 몰리면서 … 2021-02-10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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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포인트 현금화 한 달, 국민들 1700억원 찾아갔다 카드 이용자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현금화를 실시하자 한 달만에 1697억원의 금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이어 향후 카드 포인트 현금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일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와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을 이용한 카드 포인트 현금화 신청건은 1465만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신청 건수와 현금반환액 각각 약 47만건, 55억원 수준이었다. 평균 포인트 적… 2021-02-10 1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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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대졸 채용 이어 신규 자회사도 인력 확보 진행 금융감독원이 고졸과 대졸 신입 채용을 대거 늘린 가운데 신규 설립하는 자회사의 채용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아주경제DB]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회사인 에프에스에스시설관리는 오는 15일까지 경영관리(관리자급)과 종합행정 등 정규직 직원 4명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에프에스에스시설관리는 금감원의 경비와 시설관리, 환경위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금감원은 지난해 해당 자회사의 설립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규직 채용 분야는 경… 2021-02-10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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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구상금 청구 논란 1년…손보사들 소송 오히려 늘었다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보험소비자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작년 한화손해보험의 고아인 초등학생을 상대로 거액의 구상권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자 소송관리위원회 사전심의 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7일 손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의 분쟁 중 소제기 건수는 2019년(140건)보다 10.7%(15건) 많아진 15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입자의 소제기 건은 2019년 55건에서 2020년 53건으로… 2021-02-09 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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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ff 여행보험', '간편 카드송금' 등 금융권 규제샌드박스 성공사례 꼽혀 금융당국이 2년간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On-Off 해외여행보험'과 '간편 카드송금' 등 15건의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규제샌드박스 시행 2년 성과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낡은 제도의 벽에 가로막혀 신기술·서비스를 활용한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먼저, 금융위는 보험 계약을 모집할 때마다 소비자에게 보험 계약의 중요 사항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도록 규정한 보험업법에 특례를 … 2021-02-09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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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올해 보증규모 80조원…코로나19·뉴딜산업 지원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코로나19 극복과 정부의 한국형 뉴딜산업 지원을 위해 올해 보증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조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보는 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우선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늘린 57조5000억원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은 전년 대비 4조4000억원 늘린 13조3000억원으로 정했다. … 2021-02-09 15: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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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12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 0.28%…최근 3년 내 최저치 지난해 1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 상환 등 계절적 요인과 은행들의 연채채권 정리규모 확대 등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진=연합뉴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0.28%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0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월별 연체율로는 최저 수준이다. 앞서 월별 최저 연체율은 지난해 9월(0.30%)이었다. 연체율은… 2021-02-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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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점포 폐쇄 깐깐해진다 … 폐쇄 3개월 전 공지해야 시중은행들이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 증가로 오프라인 점포 축소를 확대하자, 금융당국이 1년 8개월 만에 점포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이번 대책 역시 대부분 법적 강제 없이 은행권의 자율 조치로 한정돼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지점과 출장소 등 점포 폐쇄를 결정하기 전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전영향평가 실시 등 은행 점포감소에 대한 추가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19년 6월 시행한 '은행 … 2021-02-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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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또 오르나 … 정비업계, 정비수가 8.2% 인상 요구 자동차 정비업계가 8.2%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험료 인상 없이 정비수가만 상승할 경우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적자폭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토교통부와 손보·정비업계가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구성 후 첫 3자 실무협의 회의를 열었다. 정비업계는 이날 회의를 앞두고 정비수가 8.2%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을 결정하는 협의체로 작년 10월 … 2021-02-09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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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노후소득 지원 위해 연금·고령층 특화보험 확대 금융위원회가 노후 소득을 지원하고 고령층의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연금과 고령층 특화 보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소액 단기보험 출시 확대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아주경제DB] 금융위는 9일 보험업의 미래전망과 경쟁도 평가회의를 열고 플랫폼의 보험업 진출과 온라인 보험시장 활성화, 소액단기보험사 진입 촉진, 1사 1라이선스 허가정책 유연화, 보험권 헬스케어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먼저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금융위 관계자들은 저성장·저금리 추세,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기술 혁신 등의 환경… 2021-02-09 08: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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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 급증]②손보사, 무리한 판매에 중복 가입 는다 손해보험사들이 민식이법 시행을 계기로 운전자보험 가입자를 무리하게 늘리면서, 중복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보험의 경우 중복 보상이 불가능한 만큼, 향후 불완전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손보사들이 경미사고에도 쉽게 보험금을 탈 수 있다고 홍보하면서, 운전자보험이 보험사기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운전자보험 가입자 중 2건 이상의 운전자보험을 보유한 고객 비중은 작년 3월까지 19.3~20.1% 수준… 2021-02-0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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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 급증]①민식이법 통과 효과...보험사 운전자보험 공략 통했다 최근들어 보험사의 운전자보험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에 대한 보험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노린 보험사들이 앞다퉈 운전자보험 판매에 매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분기 운전자보험 초회보험료는 493억원으로 1년 전보다 두 배가량 급증했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한 1조1170억원을 기록했… 2021-02-0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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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에 무차별 징계 융단폭격…금융위·금감원 속내는? [사진=아주경제DB] 금융당국이 라임과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부실판매를 이유로 은행과 증권사 CEO에 대한 무차별 징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8일과 25일에는 각각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은행과 증권사는 잇단 CEO 징계에 지배구조 및 경영환경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감원이 감독 책임은 외면한 채 금융사와 증권사 징계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다. ◆증권사 이어 우리·신한은… 2021-02-08 18: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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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당국 압박에 배당성향 평균 5~10%p 감소 보험업계가 올해 배당성향을 작년보다 5~10% 포인트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이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준비 등을 이유로 보험사에 고액 배당 자제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당이 이익공유제를 추진하고 있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권고로 삼성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이 올해 배당성향을 2년 전 수준으로 낮추거나,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울 서초 삼성생명 본사. [사진=삼성생명보험]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생명 … 2021-02-08 17: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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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코로나19 역풍에도 전년 대비 당기순익 14.5%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명보험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동양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2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1.1% 늘어난 6조9490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1776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의 실적 개선은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동… 2021-02-08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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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영끌·빚투' 논란에 최대 관심사 '쇼핑'→'투자' 20~30대 청년층의 최근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현재의 즐거움과 과시를 위한 소비를 뜻하는 '플렉스(Flex, 재력을 과시한다는 뜻의 속어)' 세대로 불렸던 청년층이 최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가 화두가 되면서, 청년층의 최대 관심사가 쇼핑에서 재테크로 급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굿리치] 8일 보험 관리 플랫폼 굿리치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청년들은 ‘… 2021-02-08 17: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