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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LG전자, 작년 영업익 3조1950억원...주당 1200원 배당 결정 LG전자가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1주당 각각 1200원, 12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이번 배당금은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지난해 배당금은 각각 750원, 800원이었다. 또한 이번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현물·현금 배당, 전자투표제 도입,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등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3조2620억원이며, 영업이익 3조1950억원, 당기순이익 2조 6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2021-01-28 1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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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컨콜] 삼성전자, 대형 M&A 예고...올 상반기 D램 업황 회복 기대 삼성전자가 그동안 축적한 재원을 발판삼아 향후 3년 이내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을 공식화 했다. 올해 반도체 부문 슈퍼 사이클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상대로 대형 M&A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열고 "당사는 지난 3년간 의미있는 인수합병(M&A)을 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가장 확실한 주주환원 정책은 기업의 지속 성장이기에 향후 3년간 의미있는 M&A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윤호 삼성전자 CFO(사장)가 올… 2021-01-28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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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인텔 아웃소싱 언급 힘들어...美 투자도 확정된 바 없다”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반도체 사업과 관련 "미국 인텔의 파운드리 아웃소싱과 관련해서는 고객사 이야기라 말하기 힘들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다만 "파운드리 아웃소싱은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로, 그동안 주력해온 첨단 공정과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며 수주 가능성은 열어뒀다. 미국 오스틴주 공장 증설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미국 투자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며 "파운드리 특성상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용인 기흥, 평택, 화성 사업장을 비… 2021-01-28 1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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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컨콜] 삼성전자 “향후 3년간 의미있는 M&A 이뤄질 것”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지난 3년간 의미있는 인수합병(M&A)을 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가장 확실한 주주환원 정책은 기업의 지속 성장이기에 향후 3년간 의미있는 M&A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CFO(사장)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지난 수년간 M&A를 위해 심도 있는 시장 조사와 검토를 해왔다"며 "현재로선 확실한 시기를 특정할 수 없지만, 그간 준비한 것을 토대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미있는 M&A가 실행될 것을 긍정적으로 본… 2021-01-28 1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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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전자, 주당 1932원 '특별배당'…4월중 지급 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새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 : Free Cash Flow)에서 정규 배당 28조9000억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환원하기로 했던 약속에 따라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지만,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증권가에서는 특별배당금을 1000원 안팎… 2021-01-28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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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컨콜] 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실적 자신감 회복...1분기에도 혼신의 노력” LG디스플레이는 27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작년 코로나19 재택문화 확산 등으로 TV·IT 제품 수요 강세가 호실적을 견인한 측면도 있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평가가 강화되고, 재조명됐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해온 회사가 주력해 온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액정표시장치(LCD) 구조혁신 등 3대 전략 과제의 성과가 점차 나타났다는 자평이다. 또한 제품을 다양화한 것도 실적 개선의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작년 4분기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LCD를 사용하는 I… 2021-01-27 17: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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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디스플레이 “OLED 대세화, 자신감 얻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그동안 경쟁사와 품질 안정성과 제품 수율,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고객들의)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난 하반기 들어 수요가 늘면서 OLED 대세화 전략 등으로 공장을 풀가동하는 상황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 3, 4분기에 구성원들이 부던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제는 품질 안전성, 수율,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LG디… 2021-01-27 17: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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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디스플레이 “올해 OLED 패널 700~800만 출하 목표...증설 없이도 가능” LG디스플레이는 27일 오후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연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출하 목표량은 700만~800만대"라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며 수익 기반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질의에서 이 같은 목표치 달성을 위해 현 파주공장과 중국 광저우 신공장의 증설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파주는 주 8만장, 광저우는 6만장을 생산하고 있는데 풀가동하면 안정적인 출하가 가능하다"며 "올해 목표치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1-01-27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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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 사업 가속도...퀄컴과 ‘5G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 LG전자와 미국 퀄컴이 차세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한 차량)용 5G 기술 개발에 나섰다. 앞서 캐나다 마그나와 전기차 부품 합작사 설립에 나선 LG전자는 이번에 커넥티드카 핵심 부품 개발까지 나서면서 향후 전장 사업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26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오토모티브 기술 쇼케이스 행사에서 LG전자, 타이어업체 콘티넨탈 등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차량용 5G 기술 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퀄컴은 2000년대 초반 자… 2021-01-27 16: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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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영업익 6855억원…“코로나 재택 효과 OLED 매출↑”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4분기 매출액 7조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20년 연간 매출 24조2301억원, 영업손실은 291억원이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317% 각각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 1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6210억원, 영업이익에 유무형자산상각비를 더한 EBITDA(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는 1조774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EBITDA 이익률도 큰 폭으로 증가해 15분기 내 최… 2021-01-27 08: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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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미래] ‘반도체 비전 2030’, 멈출 수 없는 까닭 제가 처한 상황과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합니다. 이미 국민들께 드린 약속들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투자와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의 본분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파기환송심 실형 선고 이후 처음으로 삼성 임직원들에게 전한 ‘옥중 메시지’다. 이 메시지에서 확인되는 이 부회장의 의지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이미 작년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약속한 ‘준법 경영’, 재계 1위 기업 삼성이 책임지고 이어가야 할 ‘… 2021-01-27 0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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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미래] 이재용 부재에도 투자·고용 이어질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재계는 일제히 안타까움과 함께 비단 삼성의 앞날 뿐만 아니라 경제계 전반의 불투명성이 심화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부회장은 앞서 1심 선고로 인해 2017년 한 차례 구속 수감됐던 바 있다. 삼성 관계자들은 당시 그가 부재했던 1년을 '암흑기'라고 표현할 정도다. 그만큼 삼성의 앞날이 불투명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기업의 본분인 투자와 고용의 키는 총수 의지에 달려 있는… 2021-01-27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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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뷰] 규제 짓눌린 한국 기업, 美 바이든 제안이 솔깃한 이유 “병든 닭 몇 마리 잡자고 투망 던지는 꼴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규제 3법’을 빗대어 한 말이다. 작년 10월 여당의 공정경제 태스크포스(TF)와 만난 자리에서다. 재계의 극렬한 반대에도 상법 개정안·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금융그룹감독법안 등 3개 법안은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두고 정부·여당은 ‘공정경제 3법’이라 부르며 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제 공정성 제고, 상생협력과 소비자 권익보호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다. 하지만 박 회장은 작년 말 비대면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가) 기업규제… 2021-01-27 05:3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