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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왕좌의 게임'…범부처 창업경진대회
11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국내 최대 규모로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산림청, 특허청과 협업해 ‘도전! K-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26일 통합공고를 시작한다. 오는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00개 팀)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 팀을 선정한다. 10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와 예비창업자 10개 팀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원(팀당 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올해 대회 참가 자격은 업력 7년 이내인 창업기업에서 업력 3년 이내인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업력 기준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실적도 기존 누적 50억원 이내에서 누적 30억원 이내로 제한했다. 종전 10개 리그였던 예선리그는 11개로 확대된다. 공공연구 성과 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과기부 주관 연구자리그를 신설·운영한다. 교육부 주관 학생리그 내에 유학생 트랙도 운영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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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혁신거점화…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공모
정부가 지역대학을 산업계·학계·연구기관(산학연)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국토교통부와 대학을 지역 내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공동사업이다. 정부는 3차례 공모를 통해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등 7개 대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도 네 번째 공모를 실시해 2개 대학을 신규 선정한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기업입주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연 혁신허브의 건축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기존 공모와 동일하게 대학 및 산업대학(서울 소재 캠퍼스 제외)이며, 1만㎡ 이상의 사업부지 면적 등 신청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다. 접수 기한 내 신청공문(전자문서) 송부와 함께 신청서류 원본을 우편 또는 인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이후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4월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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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풀려…"23일 오전 8시부터 혼잡"
설날인 22일 밤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풀렸다. 다만 23일 오전 8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서울 요금소부터 각 지역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일부 구간은 여전히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탄진∼신탄진부근 1㎞ △청주분기점 부근∼남이분기점 2㎞ △청주∼옥산 3㎞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17㎞ △양재 부근∼반포 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8㎞ △매송∼용담터널 2㎞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서청주 부근∼오창 6㎞ △증평∼진천 부근 8㎞ △일죽 부근 5㎞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 중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1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23일 오전 8∼9시께 귀경길 정체가 다시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른 뒤 24일 오전 2∼3시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은 23일 오전 10∼11시께 교통량이 급증하고 오후 4∼5시께 정체가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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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계속…부산→서울 6시간30분
설 당일인 22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지속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 50분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북대구∼칠곡 10㎞ △영동 부근∼영동1터널 7㎞ △비룡분기점∼대전터널 2㎞ △청주휴게소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45㎞ △판교 부근 1㎞ 등 구간에서 정체 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만남의광장 휴게소 8㎞ △서울요금소∼수원 10㎞ △오산∼남사 부근 9㎞ △안성분기점∼북천안 15㎞ △천안휴게소 부근∼옥산휴게소 14㎞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8㎞ △북대구 부근∼도동분기점 부근 6㎞ 등에서 거북이 운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0㎞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10㎞ △비봉∼매송 5㎞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목포 방향은 △광명역∼목감 1㎞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1㎞ △서산∼운산터널 부근 2㎞ 등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오창 12㎞ △증평∼진천 부근 8㎞ △일죽∼모가 12㎞ △마장휴게소 부근∼곤지암분기점 6㎞ 등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은 △영산 부근∼창녕 부근 8㎞ △선산 부근∼상주터널 부근 7㎞ △점촌함창 부근∼진남터널 부근 10㎞ △충주분기점 부근∼감곡 부근 13㎞ 등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612만대로 추산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에 정체가 해소되고, 귀경길은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23일 오전 2∼3시에나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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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오후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부산→서울 7시간50분
설날인 22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극심한 상황이다. 귀성·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일반 차량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4시간 10분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7시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 5㎞ △북대구∼금호분기점 7㎞ △목천∼안성분기점 39㎞ △서울요금소∼판교분기점 5㎞ 등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부산 방향은 △죽전∼수원 7㎞ △동탄분기점∼남사 11㎞ △망향휴게소∼목천 12㎞ △옥산분기점∼옥산휴게소 11㎞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8㎞ 등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오창 12㎞ △증평∼진천 8㎞ △일죽∼모가 12㎞ △경기광주분기점∼중부1터널 13㎞ 등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봉평터널∼둔내터널 8㎞ △덕평휴게소∼용인 17㎞ △동수원∼반월터널 18㎞ 등 구간에서 정체다. 강릉 방향은 △서안산∼부곡 16㎞ △마성터널∼양지터널 12㎞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 7㎞ 등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612만대로 추산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에 정체가 해소되고, 귀경길은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23일 오전 2∼3시에나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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