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개장시황] 국내증시 장초반 상승세… 외국인은 코스피, 개인은 코스닥 순매수
국내증시가 장초반 상승세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코스닥은 개인이 상승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18%) 오른 2384.5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34포인트(0.01%) 내린 2380.00으로 출발, 기관은 266억원, 개인은 224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9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52.40포인트(0.76%) 내린 3만3044.56으로, S&P500지수는 30.01포인트(0.76%) 내린 3898.85로, 나스닥지수는 104.74포인트(0.96%) 내린 1만852.2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66%), 삼성바이오로직스(-0.37%), 현대차(-0.30%)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SK하이닉스(1.52%), 삼성전자(0.98%), 삼성SDI(0.82%), 네이버(0.51%), 기아(0.16%), 카카오(0.16%), LG화학(0.16%) 등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9%), 비금속광물(-1.06%), 의약품(-0.30%)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보험(0.72%), 전기전자(0.61%), 건설업(0.60%)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0.02%) 오른 713.0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57포인트(0.08%) 내린 712.32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4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160억원, 기관은 3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1.44%), 엘앤에프(-0.67%), 펄어비스(-0.34%), 리노공업(-0.25%), 셀트리온제약(-0.15%), 에코프로비엠(-0.10%)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1.85%), 카카오게임즈(0.33%), HLB(0.16%) 등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77%), 기타제조(-0.46%), 정보기기(-0.28%)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오락문화(0.70%), 기계장비(0.49%), 방송서비스(0.48%) 등이다.
-
-
-
-
[아주증시포커스] 금융위, 30년 묵은 외국인 등록제 폐지… STO 발행·유통도 법제화 外
◆아주경제 주요 뉴스 ▷금융위, 30년 묵은 외국인 등록제 폐지… STO 발행·유통도 법제화 -금융위원회가 30년 넘게 지속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를 폐지한다. 외국인 투자내역 보고의무도 폐지된다.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적 매력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토큰증권(STO)의 발행과 유통도 허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분야 규제혁신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혀 -먼저 1992년부터 유지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된다. 등록제가 폐지되면 외국인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개인 여권번호나 법인식별기호(LEI·Legal Entity Identifier) 등을 이용해 한국 자본시장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어 -회의에서는 토큰증권(STO) 발행 및 유통 규율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금융위는 회의에 앞서 증권형 토큰을 토큰증권으로 명칭하기로 결정-금융위는 먼저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전자증권법상 증권의 디지털화 방식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또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토큰증권을 단독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 ◆주요 리포트 ▷설 연휴 이후 韓美 4Q GDP와 소비지표 주목 -하나증권은 4분기 한국 GDP는 전분기 대비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미국은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봐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20일 "한국 4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2%, 전년 대비 1.5% 수준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수와 대외부문 모두 부진했을 것"이라고 설명 -연말 소비시즌에도 이태원사태 등으로 문화행사가 제한됐고 고금리 여파로 소비심리가 낮은 수준을 지속했기 때문. 다만 2023년 한국 경제는 연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형세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전망, 상반기에는 대내외 부진이 동반되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대외부문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 -미국의 4분기 GDP는 전분기 연율 2.9% 성장으로 예상돼. 미국 경제를 지지하는 민간소비가 4분기 중에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양(+)의 기여도를 나타냈을 것으로 보이고 미국 무역수지 적자폭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순수출도 성장에 기여했을 가능성 있어 -전 연구원은 "성장률 호조에도 미국의 소비에 대한 우려는 점차 커질 것"이라며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가계 소비가 점차 약화되는 양상이다. 개인소비가 둔화된다면 경기 순환적인 물가 압력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부연 ◆장 마감 후(19일) 주요 공시 ▷디와이피엔에프, Golden Trriangle Polymers Project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76억787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7% 규모. 계약상대방은 Zachry-DL Joint VENTURE ▷MIT,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100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500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50억원. 제3자배정 대상자는 천지인산업개발 ▷래몽래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권 판매 계약을 체결. 계약상대방은 제이티비씨 주식회사 ▷피엔티,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129억5035만782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9.90% 규모. 계약상대방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공시유보 ▷피엔티,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088억559만372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8.80% 규모. 계약상대방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공시유보 ◆펀드 동향(1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52억원 ▷해외 주식형 +36억원 ◆오늘(20일) 주요일정 ▷중국, LPR 금리결정 ▷미국, 12월 기존주택 판매 ▷일본,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12월 생산자물가지수 ▷영국, 12월 소매판매
-
-
-
-
-
-
-
-
[마감시황] 국내증시,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 코스피, 10거래일 연속 상승 실패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세로 하락 마감하면서 10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에 실패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7포인트(0.85%) 내린 2379.3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06포인트(0.04%) 오른 2400.92로 출발, 장중 한때 2404.00으로 올랐으나 꾸준히 약세를 보이며 2400선을 지키지 못했다. 기관은 311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808억원, 개인은 1282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4.68%), 카카오(-4.19%), 네이버(-3.49%), LG화학(-2.98%), 삼성바이오로직스(01.73%), 삼성SDI(-1.28%), 현대차(-0.30%), 삼성전자(-0.16%)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기아(0.62%), SK하이닉스(0.23%) 등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12%), 의약품(-2.10%), 의료정밀(-1.76%)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보험(1.42%), 운수창고(0.95%), 전기가스업(0.42%)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8포인트(1.00%) 내린 709.71로 마감했다. 지수는 0.19포인트(0.03%) 내린 716.70으로 출발했다. 기관은 1335억원, 외국인은 722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15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4.56%), 엘앤에프(-3.09%), 셀트리온제약(-2.54%), 셀트리온헬스케어(-2.53%), HLB(-2.34%), 스튜디오드래곤(-1.63%), 에코프로(-1.46%), 펄어비스(-1.23%), 에코프로비엠(-0.90%)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리노공업(0.19%) 등이다. 업종별로는 제약(-1.94%), 섬유의류(-1.82%), 종이목재(-1.73%)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기타제조(1.91%), 소프트웨어(0.96%), 통신서비스(0.33%)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가 확대되며 증시 하방압력을 높였다"며 "중국 실물지표와 경제성장률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음에도 증시는 반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