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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원 들인 SK연수원 올해말 첫 삽…충북 영동군 기대감↑ SK그룹이 총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건립에 나선 충북 영동군 SK연수원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채비에 나섰다. 13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SK연수원은 학산면 도덕리 일원 14만5783㎡에 들어선다. 교육시설과 숙박시설, 숲속 체험촌, 오토캠핑장 등이 조성된다.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달 SK연수원 신설을 위한 부지용도 변경안을 조건부로 수용한 데 이어 영동군도 이달 중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K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해 11월이나 12월 연수원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SK와 영동군은 이달 중… 2021-02-13 13: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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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판도] “소비자 10명중 7명, 전기차는 환경규제로 반드시 구매할 차종”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확실히 빨리 도래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몰두하면서 전기차는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역시 이같은 생각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 자동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9%가 환경보호를 위해 전기차가 대중화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은 향후 환경 규제로 반드시 구매해야 할 … 2021-02-13 12: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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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알못] ‘겨우내 묵은 먼지’ 털어낼 가전제품별 청소 노하우 보통 경제지 산업부(전자팀)에서는 주로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전통적인 가전제품을 많이 다룹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기가 높은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까지 다루는 제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면서 출입기자들도 사실 제품별 기능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사용법과 관리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야말로 ‘가알못(가전제품 문외한)’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오히려 더 많이 아실 수도 있겠지만, 사소하지만 … 2021-02-13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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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땀방울 하나도 선명…LG 올레드, 스포츠 시청에 탁월한 TV” LG전자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스포츠 경기에 최적화된 TV로 각광받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형 스포츠 경기를 볼 기회가 줄어들자, 안방에서 관람하기 좋은 대형·프리미엄 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G전자 올레드 TV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모델명 CX)는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슈퍼볼 시청을 위한 최고의 TV'의 '대형 화면 경험' 부문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 TV [사진=LG전… 2021-02-13 0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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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운업계 눈총 따가웠나...“흥아해운 채권만 회수” 포스코그룹 계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워크아웃 중인 흥아해운에 대한 출자전환을 통한 2대주주 입지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당초 흥아해운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장금상선과 공동인수를 타진했으나 채권 회수에 우선 순위를 두되 출자전환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간 장금상선에 대한 최적의 채권 회수 방법을 다각도로 논의한 것은 사실이나, 출자전환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같은 입장을 9일 저녁 채… 2021-02-10 1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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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부재’ 삼성전자 빈틈 노린 日·EU, ‘반도체 생산 자립’ 속도전 올해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사실상 도래하면서 삼성전자의 향후 투자계획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를 공언한 삼성전자로선 선제적인 투자가 시급하나,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로 인해 막대한 투자계획을 확언하지 못하고 있다. 이틈을 타,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1위인 대만 TSMC와 일본,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이 반도체 생산 자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대만 TSMC는 일본 이바라키 쓰쿠바시에 200억엔(약 2123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개발을 위한 법인과 생산 설비를 … 2021-02-10 0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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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장학회, 설립 19년 만에 장학사업 공식종료 '인재론'을 강조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애정을 쏟았던 삼성장학회가 설립 19년 만에 장학사업을 공식적으로 종료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장학회는 최근 회원들에게 장학 사업을 공식 마무리하고 해산한다고 공지했다. 삼성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2002년부터 삼성장학회를 통해 해외 유학생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그러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논란이 불거진 2015년을 끝으로 해외 유학생 선발이 중단됐다. 삼성은 해외 유학이 보편화하고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 … 2021-02-09 16: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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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LS ITC 지분 100% 인수해 DT 박차...“일감몰아주기 무관” LS ELECTRIC(일렉트릭)이 LS ITC의 지분을 100% 인수한다.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분야 DT(디지털 전환 : Digital Transformation)를 본격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LS글로벌에서 물적분할한 LS ITC 지분 전량(60만주)을 약 219억원에 인수, 계열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S ITC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서비스, 전산시스템 인프라 등 플랫폼 서비스 △경영혁신 및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SI(System Integration) △빅 데이터, IoT, 스마트 팩토리 등에 … 2021-02-09 14: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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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설 맞아 독거노인 120여명에 도시락 전달 SK네트웍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온기 어린 도시락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SK네트웍스는 강동구청과 협력해 지역 내 12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안전망(Safety Net)’ 구축 연장선장에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활동으로, SK네트웍스는 이날 강동구 도시락 나눔을 통해 본격적인 프로젝트 활성화에 나섰다. SK네트웍스 구성원이 9일 서울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와 함께 독거노인에게 … 2021-02-09 14: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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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베트남 OLED 설비 확충에 8300억 추가 투자” LG디스플레이가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모듈 조립 공장에 8300억여원을 추가로 투자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를 대폭 확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이퐁시는 전날 LG디스플레이에 7억5000만 달러(약 8388억원) 추가 투자를 허가했다. 레반타앵 하이퐁시 서기장은 "하이퐁은 투자자와 기업이 승인된 계획을 신속하게 단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최소화하는 등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2021-02-08 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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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4관왕’ LG 그램, 직원 아이디어로 업그레이드 한다 2014년 첫 번째 제품 출시 후 노트북 경량화의 선두주자가 된 ‘LG 그램’. ‘가장 가벼운 노트북’ 기네스 기록만 4개(14형/15.6형/16형/17형)를 보유했을 정도인 LG 그램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한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월 사내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플랫폼인 ‘LG 아이디어팟(LG IdeaPot)’에서 ‘LG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LG 아이디어팟은 2017년부터 임직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이다. 임직원들은 미래 신사업, 신제품, 제품·브랜드 이름 등 … 2021-02-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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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타워’ 에어컨 미리 사두면 50만원 번다 LG전자가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3월31일까지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한다. 2021년형 LG 휘센 타워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휘센 듀얼 에어컨 인기모델 구매 고객도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LG전자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1-02-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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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구로 시대’ 열린다...넷마블과 시너지↑ 코웨이가 11년 만에 서울 중구 서소문을 떠나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인 ‘G타워’에 둥지를 튼다. G타워는 지상 39층, 지하 7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로, 코웨이 임직원 약 10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코웨이 최대주주인 넷마블을 비롯해 다양한 IT와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회사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구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웨이의 신사옥 입주는 지난해 대주주로 맞이한 넷마블과의 물리적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넷마블은 2019년 말 코웨이 지분 약 25.08%를 1조740… 2021-02-08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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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委 출범 1년...준법경영 속도냈지만 이재용은 수감 지난해 2월 5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가 첫 회의를 열면서, 삼성그룹이 공식적으로 ‘준법경영’의 닻을 올렸다. 이재용 부회장이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재판장 정준영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권고에 따라 설치된 탓에 타의에 의해 출범했다는 비난도 컸지만, 출범 후 1년간 파격적인 제안으로 삼성의 오너 경영 쇄신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 7개 계열사들(삼성전자ㆍ삼성물산ㆍ삼성SDIㆍ삼성전기ㆍ삼성SDSㆍ삼성생명보험ㆍ삼성화재해상보험)의 합의로 탄생한 준감위의 첫 수장은 … 2021-02-05 1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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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스틴 반도체공장 증설 19조 투자...9000억 세제혜택 신청” 삼성전자가 미국 지방정부에 대규모 투자를 전제로 세제혜택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 내 인수합병 등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약 170억 달러(약 19조)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해 향후 20년간 8억550만 달러(약 9천억원)의 세금감면 혜택을 달라고 지방정부에 요청했다. 세제감면은 오스틴에 8720만 달러,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에 7억1천830만 달러 규모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세제 감면… 2021-02-05 14: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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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분출하는 '펜트업 소비'...프리미엄 가전으로 확바뀐 우리집 코로나19가 일상화되면서 집콕 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이 일명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에 힘입어 생활가전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가전 소매 판매액은 26조8599억원으로 전년(22조9196억 원) 대비 17.2% 증가했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던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렀던 소비심리를 터뜨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생활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 보니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 시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조화에도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심미적… 2021-02-05 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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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택공장 찾은 여당에 “뛰어난 인재양성 지원 힘써달라” 당정이 4일 삼성전자 DS부문의 심장부 격인 평택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 삼성 측은 뛰어난 인재들이 이공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삼성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4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따르면 민주당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한국판 뉴딜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여당 측에서는 이광재 K-뉴딜본부장과 김병주·김주영·소병철·임오경 의원이, 정부 측에서는 장석영 과기부 차관이 동… 2021-02-04 1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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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품귀, TV 시장까지 영향...가격 오르자 LCD업체 ‘생산철수 없던 일로’ 코로나19로 비대면·재택 문화가 확산하면서 TV 시장이 호황을 맞자, LCD 패널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글로벌 반도체 공급량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월 UHD급 TV용 55인치 LCD 패널 평균 가격은 전달보다 7달러 오른 장당 182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102달러에서 2배 가까이 가격이 오른 셈이다. 다른 크기 LCD 패널 가격도 뛰었다. 65인치는 지난해 1월 162달러에서 지난달 231달러로, 50인치는 85달러에서 156달러로, 43인치는 69달… 2021-02-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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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AMD와 손잡고…반도체 파운드 초일류 노린다 삼성전자가 미국 AMD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를 따낼 가능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인텔사의 그래픽저장장치((GPU) 물량을 수주할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사우스브리지’ 칩셋을 따내는 데 그쳤다. 대신 GPU 파운드리는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 TSMC에 돌아갔다. 3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AMD는 GPU와 가속처리장치(APU) 일부를 삼성전자에 위탁생산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AMD의 중앙처리장치(CPU)와 GPU, APU 등은 주로 대만 TSMC가 위탁생산해왔다. … 2021-02-03 19: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