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금융부khs8404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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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5대 금융협회장 간담회…코로나 대출 6개월 연장 합의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은행연합회와 생명·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5대 금융협회장이 코로나 대출을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어 유예 종료 후 차주 부담이 일시에 집중되지 않도록 장기·분할 상환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협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금융위는 은 위원장이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 2021-02-22 16: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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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설계사 "제판분리 시 5년 급여 보장하라" 한화생명이 이른바 제조와 판매채널을 분리하는 제·판분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노조와 합의했지만, 이번에는 소속 설계사들이 자회사형 독립보험대리점(GA) 이동에 따른 보상으로 5년간 급여 보장과 위로금 지급을 내세우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한화생명]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화생명의 제·판분리 대가로 5년간 급여 보장과 위로금 지급을 요구했다. 이는 한화생명이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자회사형 GA '한화생명 금… 2021-02-22 1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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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해외대체 투자 1조원 부실 우려 … "손실확대 가능성↑"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자산 수익성이 1조원가량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당국은 당분간 전 세계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국내 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아주경제DB]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해외 부동산과 항공기 투자 등 일부 대체투자에서 총 1944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투자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차주 부도와 공사지연·중단 등 부실 징후가 있는 자산… 2021-02-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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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제2의 왓섭·에이젠글로벌 지원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계열사(이하 삼성금융)와 삼성벤처투자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금융계열사들은 스타트업과의 상생 모델 구축과 협업사례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삼성생명] 삼성금융은 22일부터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삼성금융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 2021-02-22 0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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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보험 빗장 풀린다]②일본 미니보험 시장 5천억원 규모…국내도 확대 기대감 정부가 월 보험료 1000원에 불과한 미니보험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소액단기전문 보험사 설립 제도를 신설하면서, 일본과 중국 등의 사례처럼 미니보험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보험업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불완전판매 등 보험업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Ảnh=Yonhap News]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니보험 시장을 활성화한 일본과 중국 등에서는 보험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06년 소액단기보험업을 도입한 이래 반려동물 보험이나 … 2021-02-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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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보험 빗장 풀린다]①소액단기보험업 6월 신설…보험사들 '기대감' 오는 6월부터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소액단기보험사가 출범한다. 보험업계는 코로나19 등으로 국내 보험산업의 성장이 둔화한 상황에서 미니보험 신규 시장 진출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는 리스크가 낮은 소규모·단기보험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회사를 말한다. 소규모·단기보험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반려견보험, 여행자보험 등 미니보험이 대표적이다. 법… 2021-02-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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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내달 차세대 FIU 정보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차세대 FIU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어 의심거래보고(STR) 추출기준과 보고서 품질, 위험평가 운영·관리 및 자체감사 이행 등 선제적 감독을 강화한다. [사진=아주경제 DB] 금융위원회 산하 FIU는 21일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중점으로 한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 방안 및 2021년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내달 구축을 완료하는 차세대 FIU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심사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STR 예시문을 분야별로 맞춤 제공해 보고기… 2021-02-21 1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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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보험 가입 전 일반보험 가능한지 따져보세요 간편심사가 도입되면서 만성질환자도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유병자보험은 간편한 심사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일반인들이 무작정 가입할 경우 기존 보험상품보다 2배가량 높은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반보험에 가입이 가능한지를 우선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아주경제DB]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과 한화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이 과거 병력에 관한 질문 하나로 가입 심사를 하는 초간편 암보험과 건강보험 등 유병자 보험상… 2021-02-19 1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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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캐피탈사 4월부터 비상자금조달계획 수립 의무화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에 유동성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이 도입된다. 또 이들 회사의 유동성 상황을 소비자와 투자자가 파악하기 쉽도록 경영공시도 강화된다. 캐피탈사의 경우 레버리지배율을 카드사와 동일한 8배로 제한한다. [사진=아주경제 DB]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여전사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방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여전사가 부실화될 경우 여전채를 보유한 금융회사 등으로 부실이 전이·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여신업계의 … 2021-02-19 1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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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2.25%~2.5% 이용 가능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이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동결한다. [ㅇ] 주금공은 내달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의 금리를 현행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표=한국주택금융공사]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35(만기 10년)∼2.60%(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 신청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2.25(10년)∼2.50%(30년) 금리… 2021-02-19 15: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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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작년 당기순익 921억원…전년 대비 7.94%↓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4% 감소한 92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투자환경 악화가 당기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조5190억원, 영업이익 131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0%, 6.40%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하고 신계약을 증대시키기 위한 제반비용이 상승하면서 자산 손실을 대거 반영한 탓이다. … 2021-02-19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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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실손보험료 4월부터 15% 이상 오른다 지난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구형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오는 4월부터 보험사별로 15%가량 오른다. 과다 진료에 따른 보험사들이 지급하는 보험금이 늘어나면서, 실손보험의 위험손해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들은 오는 4월 구(舊) 실손보험 보험료를 최대 19%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구 실손보험은 지난 2009년 9월까지 팔린 후 절판된 상품이다. 이후에는 표준화실손보험과 신(新)실손보험(2017년 4월 이후)으로 이어졌다. 우… 2021-02-19 0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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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초강세에 '암호화폐 펀드' 관심 外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초강세에 '암호화폐 펀드' 관심 비트코인 열풍이 직접 투자를 넘어 간접 투자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암호화폐의 수익률과 연동되면서도 변동성은 낮춘 암호화폐 관련 펀드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Grayscale Bitcoin Trust’는 17일 기준 총자산이 319억6260만 달러(약 35조3986억원)로 1년 전(28억 달러) 대비 10배 이상 불어났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펀드로 암호화폐 관련 펀드 중 운용 규모가 가장 크다.… 2021-02-19 0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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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 확대 산넘어 산]①금융당국, 사회 안전망 확충 위해 연금보험 확대 지원 금융당국이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를 감안해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연금보험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보험사들이 운영하는 사적 연금보험의 경우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만큼, 고령자가 아니더라도 연금보험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사진=보험연구원] 여기에 보험업계도 사적 연금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혜택 확대 등을 당국에 건의할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 미래전망과 경쟁도 평가&… 2021-02-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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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 확대 산넘어 산]②낮은 수익률·빚투 바람에 개인들 연금보험 '외면' 정부와 보험업계가 고령화 가속화에 대비하기 위해 사적 연금보험 상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외면받고 있다. 낮은 수익률과 적은 세제 혜택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주식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연금보험에 가입하기보다는 주식시장으로 빠르게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은행과 보험회사에 있던 개인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이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5개 대형 증권사로 이전한 계좌는 총 1만1000개(2888억… 2021-02-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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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맹견책임보험 가입해야 하는 견종은? 정부가 맹견에 물려 사망하거나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늘어나자 지난 12일부터 맹견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맹견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맹견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견종과 피해 보상 금액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가입건수가 빠르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의무 가입 견종과 보상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Q. 맹견책임보험은 무엇인가요? A. 맹견책임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합니다. 지난 12일부터 동물학대 처벌, 반려동물 안전 관리 강화 등의 … 2021-02-18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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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라임 제재 시 소비자보호 노력 감안…우리·신한 중징계 피할까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환매사태에 따른 금융사와 CEO 제재 시 소비자보호 조치 여부를 감안하기로 했다. 이에 사모펀드 사태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피해 투자자에게 선 보상 조치를 취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최종 징계 수위가 사전 통지된 중징계보다 낮아질지 주목받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라임펀드 판매사의 제재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문에 "금… 2021-02-1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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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에도 금융권 속속 채용 시작 코로나19로 채용 문이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금융사들이 속속 올해 채용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채용은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업체들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남궁진웅 기자/자료사진]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사, 시중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사들이 올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다음달까지 3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증권 사업을 이제 막 시작했고 은행 출범을 앞둔 만큼 개발 인력만 120명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토스는 전 직장보… 2021-02-17 16: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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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국내서 비트코인 결제 가능 이르면 오는 4월부터 국내에서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음식값을 결제하고 물건을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기념주화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상자산 페이코인(PCI) 운영사인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오픈에 따라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해당 가맹점의 비트코인 결제 수용 여부와 상관없이 페이코인 앱 내에서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페이코인이 그동안 구… 2021-02-17 14: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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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라임 제재 시 소비자보호 노력 감안한다" "금융감독 시스템 내에서 감경할 부분을 찾아 소비자보호를 잘하는 회사는 징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라임펀드 판매사의 제재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원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와 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추진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는 이어 "(이번 제재가) 개인들에게… 2021-02-17 14: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