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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규 로고·브랜드 슬로건 공개…'미래 모빌리티' 대전환 기아자동차 신규 로고.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신규 로고.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기아차는 6일 디지털 채널을 통해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아차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공개는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중심 기업에서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 2021-01-06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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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 시행 2년 연기…"코로나 상황 고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제도 '스카이패스'의 개편 시행시한을 2년 늦추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항공여행 제한으로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개편된 스카이패스 제도의 시행을 2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개편안에는 △일등석·프레스티지석의 마일리지 적립률 상향 △항공권 운임 수준에 맞춰 일반석의 마일리지 적립률 개선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마일리지의 공제 기준 변경 등이 포함됐다. 개… 2021-01-06 14: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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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반대에도 대한항공 정관변경안 통과…초대형 항공사 탄생 속도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를 위한 발행 주식 총수 확대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 뒤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대한항공 주주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주주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하면서 위기감이 짙어졌지만, 참석주주의 약 70%가 찬성하면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본사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 2021-01-06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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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발행주식한도 확대 주총 통과…아시아나 인수 속도 대한항공은 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개정 안건을 상정해 이를 의결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대한항공의 의결권 있는 주식의 총수 1억7532만 466주 중 55.73%인 9772만 2790주가 출석했으며, 이 중 찬성 69.98%로 정관 일부개정 안건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3월 중순경 예정된 2조5000억원 수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하게 됐다. 또 기업결합신고 완료시점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 2021-01-06 0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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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차 사장 "전 차급에 걸쳐 전기차 라인업 보유...클린 모빌리티 추구" "CV를 시작으로 전용전기차 7개모델과 파생전기차 4개 모델을 활용해 전 차급에 걸쳐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는 전기차 티어1 브랜드로 성장하겠다."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은 5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를 미래차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전기차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송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가 본격화되는 올해는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로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는 등 시장의 모든 질서가 재편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의 대응 속도에 따라 시… 2021-01-05 1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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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암초' 만나...국민연금 유증에 반대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암초를 만났다. 6일 열리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하면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는 이날 오전 제1차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 임시 주총 정관변경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2대 주주로, 대한항공 주식 8.11%를 보유하고 있다. 오용석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 중 반대 5명, 찬… 2021-01-05 1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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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내일 오후 7시 새 로고 및 슬로건 공개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공개한다. 기아차는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슬로건은 기존 '파워 투 서프라이즈'(The Power to Surprise)에서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로 변경한다. 기아차는 사명도 '기아자동차'(Kia Motors)에서 자동차(Motors)를 뺀 '기아'(KIA)로 변경할 전망이다. 기아차의 사명 변경은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중심 기업에서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전… 2021-01-05 1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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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계 "국산 고급차에 한국산 타이어 써야"...정부에 지원 촉구 타이어업계가 국내 완성차업체가 생산하는 자동차에 국산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지난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산 중대형 고급승용차 출고시 국산타이어 장착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후생이 증대되도록 지원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협회는 공문을 통해 최근 국산 고급승용차가 외국산 타이어를 전량 채택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타이어 판매는 2019년 기준 2910만개로, 외국산 타이어의 국내 판매 비중은 2016년 … 2021-01-05 15: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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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4년 연속 10만대 돌파..."독보적 존재감"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지난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지켰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매년 10만대 이상 팔리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에서 14만5463대가 판매되며, 1986년 첫 출시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019년(10만3349대)과 비교해 판매가 40.7%나 증가했다. 2019년 11월 출시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과 첨단 편의·안전 사양 등에서 호평을 받… 2021-01-05 14: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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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일 임시주총 개최...아시아나 인수 속도 대한항공이 오는 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을 변경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 총수 정관 일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관 변경은 특별 결의 사안으로 주총 참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정관 제5조 2항에 명시된 주식 총수를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변경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3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서는 정… 2021-01-05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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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평택에 트레이닝 아카데미 오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경기도 평택시에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총면적 331㎡ 규모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평택 PDI(차량 인도 전 검수) 센터에 위치했다. 이곳에서는 오프라인 교육은 물론이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 교육까지 가능하다. 아카데미는 350인치형 커브드 발광다이오드(LED) 대형 스크린을 갖춘 메인 스튜디오와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인 'vMix'를 기반으로 실시간 송출·편집이 가능한 세 개의 랩 등으로 구성됐다. 조명 시스템, 차량용 턴테이블 등… 2021-01-05 13: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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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1월의 차'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1년 1월의 차에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편의사양 △상품성·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또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한대를 뽑는다. 지난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2021-01-05 1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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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자유 장착형 첨단운전시스템', CES 2021서 혁신상 받아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 VIT(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만도는 CES 2021에 처음으로 출품한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teer by Wir·SbW)이 VIT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bW는 운전대와 바퀴 사이에 조향축이나 기어와 같은 기계적 조향 장치 없이 전기 신호만으로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차체(운전하는 공간)와 섀시(차를 움직이는 공간)의 분리가 가능해진다. SbW는 차량의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 2021-01-05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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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기업경영과 산업현장 관리에 막대한 부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회에서 심의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정부부처 협의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5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했다. 경총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은 헌법과 형법상의 책임주의 원칙, 과잉금지 원칙 등에 크게 위배돼 있고, 기업경영과 산업현장 관리에 감당하기 어려운 막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중히 검토해, 합리적인 법이 제정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총에 따르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의 모델이 된 영국의 법인과실치사법은 13년에 걸… 2021-01-05 09: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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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사 유진아이티서비스, 오승훈 대표이사 선임 유진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유진아이티서비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오승훈 상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오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에서 통계학,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산업경영학을 전공했다. PwC컨설팅, 딜로이트 컨설팅을 거쳐 한국IBM에서 컨설팅부문 본부장과 전략사업부문 제조장치산업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유진아이티서비스는 2014년 설립돼 시스템통합(SI)·시스템운영(SM), IT솔루션 개발·유통, IT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승훈 신임 유진ITS 대표이사. [사진=유진그룹 제공… 2021-01-05 0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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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짓는다..."현지 시장 선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어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수출을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수소차의 핵심 부품이다. 이 기술은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해 수출하려면 관련 법령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수소연료전지시… 2021-01-05 08: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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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 지난해 세계 1위…LNG선 등 앞세워 중국 제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지난해 한국 조선업 수주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1792만CGT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과 한국이 각각 798만CGT, 673만CGT를 수주하며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수치에는 지난달 말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연이어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이 빠져있어 해당 물량(145만CGT가량)을 더… 2021-01-05 0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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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생산 중단..."11일 재개 예정" 현대자동차 전주 공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현대자동차는 수요 감소로 적정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전주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포터를 제외한 중대형 트럭과 소·중·대형 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버스·트럭 등 상용차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이달 11일이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2조8595억원으로, 2019년 연결 총 매출액의 2.7%에 해당한다. 2021-01-04 1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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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올해 708만대 판매 목표…코로나 위기 속 두자릿수 성장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전 세계 시장에서 708만2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는 양사의 지난해 판매 실적(635만851대)보다 11.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19로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했지만, 올해 백신 접종 등으로 사태 안정화가 기대되는 만큼 손익 최적화, 시장별 전략 정교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완성차 5개사, 700만대선 '붕괴' 4일 현대차는 올해 국내 74만1500대, 해외 341만8500대를, 기아차는 국내 53만5000대, 해외 238만7000대를 각각 판매 목표로 정… 2021-01-04 1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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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374만3514대 판매…전년比 15.4% 감소 현대자동차 로고.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020년 한해 동안 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566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4만351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해 15.4%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6.2%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19.8% 줄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해외 판매 실적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 권역별 손익 최적화, 시장별 전략 정교화 등을 통해 판매를 회복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 2021-01-04 16: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