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yunr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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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소니, 신규 프로젝터 공개…안방 극장 공략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홈 시네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수요를 잡기 위해 삼성, LG, 소니 등 가전업계가 연이어 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를 예고하며 경쟁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가정에서 소비자가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리미어’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 2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고급 모델은 레드, 그린, 블루의 색상을 각각 다른 광원으로 사용하는 트리플… 2020-10-05 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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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거래제 3기 온다] ‘탄소경영 모범생’ 전자업계...배출권 팔아 벌써부터 수익 전자업계는 내년 시작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3기를 앞두고 목표했던 배출량 감축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업계는 2030년을 목표로, 장기 감축 목표를 세우는 한편 국제 표준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3년간 탄소배출권을 그룹사인 LG화학에 판매해 약 115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2017년 10만t을 20억6500만원에, 2018년에도 10만t을 판매해 22억7000만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상반기는 10만t을 판매해 27억9000만원, 하반기는 13만t을 판매해… 2020-10-05 0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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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원 포스텍 연구팀, 초고감도 마이크로파 검출기 개발...네이처 게재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포스텍 물리학과 이길호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파 세기를 이론적 한계인 1초간 측정기준 1토와트(100경분의 1와트) 수준으로 검출할 수 있는 초고감도 검출기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차세대 양자정보기술 상용화를 위한 원천 연구로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연구는 미국 레이시온 비비엔 社,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스페인 바르셀로나 과학기술연구소,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파는 전… 2020-10-04 09: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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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뛰는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밀려드는 5G 주문에 '고속 성장'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이 6년 만에 사상 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5G 모바일 칩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4년 18% 증가 이후 6년 만에 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순수 파운드리 업체의 성장률은 전년 대비 1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순수 파운드리는 TSMC와 글로벌 파운드리와 같이 파운드리 사업만 집중하는 회사를 뜻한다. 삼성과 인텔은 종합반도체(IDM) 회사로 분류한다. 지난해 순수 파운드리 업계는 1% 감소한 바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020-10-02 1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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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만든 튀김요리,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겉바속촉’ 주방의 보조 아이템이던 에어프라이어가 ‘집콕 시대’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조리 과정이 간편하고, 기름 없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튀김 요리를 힘들이지 않고 10분 만에 다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 2.9L 용량 고화력 에어프라이어 쿠쿠는 튀김 및 구이 요리를 건강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쿠쿠 에어프라이어를 판매 중이다. 또한 2.9L 용량의 바스킷에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로 재료의 양과 크기의 제약 없이 다… 2020-10-02 1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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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월 美 판매 5% 증가...팰리세이드 121% 증가 [자료=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서 판매량이 회복되는 모양새다. 팰리세이드, 코나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가 증가하면서 9월 판매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9월 현대차 미국 판매는 5만4790대로 전년(5만1951대) 대비 5.5%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SUV 판매 증가가 판매 회복을 견인했다. 팰리세이드는 전년 대비 121.5% 증가한 7741대가 판매됐다. 이외 SUV는 △투싼 1만644대(-3.4%) △싼타페 8566대(-3.5%) △코나 6971대(31.9%) △베뉴 1529대 등 견조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2020-10-02 15: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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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은 왜 특허 괴물이 찾는 '맛집'이 됐을까 #지난 8월 특허관리전문회사(NPE) 미국 개리티 파워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 '무선으로 배터리를 충전·방전하는 장치, 시스템 및 방법'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NPE '솔라스(Solas) OLED'는 자사의 OLED 패널 관련 기술 특허를 삼성전자, 삼성전자 미국법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침해했다고 소송을 냈다. 공교롭게 개리티 파워와 솔라스 OELD가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곳은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이다.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 많은 NPE가 유독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2020-10-02 1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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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K배터리 위상, 코로나19에도 '인터배터리 2020' 참가업체 늘었다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0'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작년 보다 더 많은 참가 업체를 확보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앞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전시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일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0'에 참가하는 업체는 200개사로 전년(180개) 대비 약 10% 증가했다. 참가 업체의 부스도 지난해 370여개에서 올해는 40… 2020-10-02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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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올인원 '디지털 사이니지' XPR-B 공개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웹 기반으로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디지털 사이니지' XPR-B를 공개했다. 캐비닛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고, 관리가 편리해 자영업자 등 중소 사업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XPR-B의 크기는 1m x 2m와 1.5m x 3m의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과거 대형 옥외 광고판 등으로 쓰이던 디지털 사이니지는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고객과 소통 창구로 바뀌고 있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와 같은 비대면 방식이 확산하면서 디지털 사이니지를 원하는 중소 업체의 수요도 대폭 … 2020-10-02 0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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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음성인식 안마의자 ‘힐링미’ 신제품 출시...월 9만9000원에 렌탈 LG전자가 29일 음성인식은 물론 고객 체형에 맞춘 안마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힐링미 몰디브(모델명: MH60G)는 기존 제품 대비 더 똑똑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무장했다. 신제품은 고객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안마가 장점이다. 안마의자는 사용자 어깨 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용자는 어깨 폭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다리 길이에 맞게 안마의자가 자동으로 움직여 다리가 긴 고객도 편안하게 안마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안마의자에 음성인식을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은… 2020-09-28 17: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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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ESS 화재 예방하는 'BTS 솔루션' 개발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배터리 과열 현상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일렉트릭은 광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셀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 과열되면 에너지저장장치(ESS) 가동을 중단시키는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이 개발한 BTS는 모듈을 구성하는 셀 단위 온도측정을 위해 전기·전자 기기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광섬유를 삽입, 30cm 간격의 연속적인 온도를 측정해 과열 구간을 보다 정밀하고 빠르게 모니터링 … 2020-09-28 14: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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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10곳중 7곳 "글로벌 가치사슬 개편 불가피".…R&D 지원 강화 요청 국내기업 10곳 중 7곳이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구조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국제교역이 위축되면서 GVC 개편이 불가피해진 상황이 국내 기업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전망과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 41.7%가 ‘GVC 변화를 체감’하고 있고, 27.3%는 ‘변화를 예상’하고 있었다. GVC 재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응답기업의 72.0%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지목해 다른 GVC 재… 2020-09-27 1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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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추석선물 트렌드..‘위생 가전’으로 효도 “이번 추석은 고향 방문하지 않아도 불효가 아닙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이 같은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정겨운 고향 풍경과 가족의 온기를 누리지 못하는 대신 서로 온라인으로 안부를 묻고, 정성담긴 선물로 이번 한가위에 대한 아쉬움을 떨치는 분위기다. 이에 발맞춰 가전 업계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수품으로 떠오른 위생 가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생활가전 브랜드 다이슨은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기를 판매 중이다. 퓨어클은 세 가지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공기중 유해물질을 … 2020-09-25 1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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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특허분쟁] 국내기업 배상금액 4년 연속 증가...기업별 특허 방어팀 구성해 대응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은 특허 전담 조직을 꾸리고 글로벌관리전문회사(NPE)의 소송을 대비하고 있다. IT 관련 특허 소송은 패소할 경우 천문학적인 소송금액을 지불해야하는 만큼 특허 방어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기업 배상금액 4년 연속 증가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기업이 미국 내 피소를 당한 건은 127건이다. 2016년 136건, 2017년 161건, 2018년 180건으로 매년 늘어나다가 지난해는 소폭 감소했다. 문제는 국내 기업에 주로 소송을 거는 상대방이 제품 생산 없이 라이선스 활동만 해 ‘특허괴… 2020-09-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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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서 '2020 무풍에어컨'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2020년 무풍에어컨 신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미디어, 거래선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벽걸이형ㆍ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등 무풍에어컨 신제품과 시스템에어컨 360, 대형 상업용 멀티(DVM) 등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이 소개됐다. 남반구에 위치한 브라질은 4분기부터 에어컨 성수기인 여름이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시장에서 2017년부터 무풍에어컨을 … 2020-09-24 0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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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배터리 시대’ 선언 테슬라 국내 배터리 업계 ‘술렁’ 글로벌 전기차 선두기업인 테슬라가 자체 배터리 생산을 통해서 '반값 배터리'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배터리 가격 압박 등이 테슬라로 인해 심해지겠지만, 업계를 뒤흔들 혁신적 기술은 나오지 않았다며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다.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대륙별 배터리공장 건설,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 배터리 생산원가 절감, 자율주행차 발표 등 계획을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새 배터리 도입과 공… 2020-09-23 1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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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굿바이 LCD'…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전환 연내 마무리 삼성디스플레이가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차세대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산업에 진출하는 것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승인 받았다. 올해 말까지 '탈 LCD'를 정리하고 QD디스플레이 중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3일 산업부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인지디스플레이 등 5개사의 중소 디스플레이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심의·승인했다. 산업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QD 디스플레이에 본격 투자를 추진함에 따라 관련 소재·부품 협력업체들이 시장진출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면서 … 2020-09-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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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 없었다" 배터리 가격 하락 압박한 일론 머스크의 3시간 발표 "파괴적이고, 긴장시킬 만한 이야기는 없었다." 22일(미국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된 테슬라의 사상 첫 '배터리 데이'를 지켜본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이같이 밝혔다. 전 세계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간담회는 혁신보다는 실용적인 로드맵 발표에 방점을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배터리 데이 방송은 최대 27만명이 동시에 접속하며 시장도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일론 머스크는 기대를 모았던 전고체 배터리나 나노와이어, 장수명 배터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2022년까지 배… 2020-09-23 1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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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836㎞ 주행거리 '모델S 플레이드' 2021년 출시" 테슬라가 2초에 100㎞/h(60 mph)를 가는 모델S의 스포츠 버전인 '모델S 플레이드' 출시를 예고했다. 모델S 플레이드는 내년 하반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본사의 주차장에서 진행된 주주총회 및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배터리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머스크 CEO는 "모델S 플레이드는 2초 안에 100㎞/h 속도를 내고, 최고 스피드 320㎞/h(200 mph)를 낸다"며 "1회 충전에 836㎞(520마일)를 주행하고, 1/4마일을 9초 안에 주파한다"고 … 2020-09-23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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