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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경총과 통합 없다...대기업 대변 역할 강화" 권태신 전국경제연합회 상근부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와의 통합 가능성을 부인했다. 최근 손경식 경총 회장이 전경련과 경총의 통합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권 부회장은 26일 전경련 제60회 정기총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취재진에게 경총과의 통합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일본의 게이단렌과 닛케이렌의 통합 얘기가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친노동 편향적인 정책이 심하고, 노사분규도 일본의 비해 217배에 많다"며 "경총은 경총의 역할이 … 2021-02-2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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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10년 만에 새 로고 공개..."브랜드 고급화 방점" 푸조가 10년 만에 새 로고를 공개했다. 푸조는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푸조는 25일(프랑스 파리 현지시각) 온라인으로 '푸조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를 열고,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공개했다.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다. 푸조 최초의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인 사자는 150여년이 지난 현재, 푸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고는 2010년 이후 10년만에 선보이는 열한 번째 로고다. 사자가 앞발을 들… 2021-02-2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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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제38대 회장 취임…"창립 60주년, 모든 것 쇄신"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제38대 회장에 취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어 온 허 회장은 이로써 6회 연속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 앞서 10년간 전경련을 이끌었던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넘어선 최장수 회장이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해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사라져만 간다"며 "무기력한 경제를 … 2021-02-26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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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FFF 레이싱팀'과 파트너십 체결…"기술력 알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세계 정상급 레이싱팀 'FFF 레이싱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FFF 레이싱팀은 오는 6월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를 비롯한 주요 경기에 '한국 FFF 레이싱팀'을 팀명으로 등록해 출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FFF 레이싱팀의 경기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에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 2021-02-26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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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CU, 항공권 쿠폰·초콜릿 담은 '티켓박스' 출시 제주항공이 CU와 손잡고 한정판 '제주항공 티켓박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여행을 떠나길 바라며 항공권 모양의 제주항공 티켓박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티켓박스는 캔디와 초콜릿, 한정판 여행용 안대와 함께 제주항공 국내선 전노선 8000원 할인쿠폰으로 구성됐다. 전국 1만5000여개의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실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동봉된 제주항공 티켓박스를 20개 한정으로 제작해 랜덤 판매한다. 고객들은 전국 CU에서… 2021-02-26 09: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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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하이브리드 고정관념 깬다"...혼다 'CR-V' SUV로 한국 공략 혼다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하이브리드의 고정관념을 깨겠다. 연비, 친환경은 물론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만족시켜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가겠다." 혼다코리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R-V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28일 공식 출시하면서 내놓은 포부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이기도 하다. 혼다는 이 차량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을 80%까지 대폭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 2021-02-26 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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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대학생 교육봉사단' 발대식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웅희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사단법인 점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하는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 2021-02-25 15: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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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와 '미래 군위성통신체계' 선점 한화시스템이 해양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와 '국방위성통신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인텔리안테크와 국방위성통신분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한화시스템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안테나 칩셋 기술에 인텔리안테크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역량을 접목해 다양한 군전술 이동형(OTM) 위성통신 단말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존 군위성통신체계의 위성통신 단말기 모뎀과 결합해 'OTM 단말' 분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OT… 2021-02-25 09: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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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네이버, 항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 위해 맞손 대한항공과 네이버가 항공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4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대한항공이 가진 항공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 네이버가 가진 디지털 역량과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결합해 항공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로 했다. 또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항공 서비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용자 경험(UX)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구체적… 2021-02-25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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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스 르노그룹 부사장, 부산공장 방문...노사 갈등 봉합하나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호세 빈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극심한 노사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모조스 부회장은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모조스 부회장은 공장의 생산상황을 점검하고, 노동조합 관계자들과도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모조스 부회장의 부산공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모조스 부회장은 매년 초 르노그룹 내 주요 공장을 방문해 왔다. 지난… 2021-02-25 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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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EUV 장비 확보에 약 5조원 투입..."차세대 공정 대응"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공정 양산 대응을 위한 극자외선(EUV) 장비 구매에 약 5조원을 투자한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EUV 스캐너 기계장치 구입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4조7549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7.34%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방은 네덜란드의 ASML이다. ASML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EUV 장비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취득가액은 EUV 스캐너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신규 기계 장치 및 설치에 소요되는 총 예상금액"이라며 "취득 예… 2021-02-24 18: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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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탄소소재 얼라이언스' 참여…"친환경 에어택시 실현" 한화시스템은 탄소소재 수요·공급 기업들과 함께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 상용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식에서 열린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에 참여했다. 미래형 도심 자동차(PAV) 분야 탄소소재 산업협력을 위해 구성된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한화솔루션, 대한항공, 효성첨단소재 등 탄소소재 수요·공급 기업 및 유관기관 11곳이 참여했다. 한화시스템은 '에어택시'로 대표되는 도심항공… 2021-02-24 17: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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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5~26일도 생산 중단...협력사 납품 거부 장기화 쌍용자동차가 결국 이달 중 남은 이틀도 공장 문을 닫게 됐다. 부품 협력사의 납품 거부가 장기화한 탓이다. 쌍용차는 오는 25∼26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가 이달 들어 공장을 가동한 날은 3일뿐이다. 앞서 쌍용차는 부품 조달 차질로 이달 3∼5일과 8∼10일 생산을 중단했고, 설 연휴 이후 공장을 재가동했지만 하루만인 17일부터 다시 가동을 멈췄다. 이는 외국계 부품업계를 중심으로 한 일부 협력업체가 미지급분 결제와 현금 결제를 요구하며 부품 납품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다음달 2일 생산을 … 2021-02-24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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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사랑의열매에 11억원 기탁...누적 120억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성금 11억원을 포함해 누적 성금은 12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서울, 대전, 충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 2021-02-24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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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EV 등 8만여대 리콜…현대차·LG엔솔 "적극 협조, 끝까지 책임 다할 것"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잇단 화재로 논란이 된 코나 일렉트릭(EV) 등 8만1701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아직 결함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배터리 전량 교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4일 국내에서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EV 1314대, 일렉시티 버스 302대 등 총 2만669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외 판매 물량 코나 EV(5만597대), 아이오닉 EV(4402대), 일렉시티 버스(3대)까지 합치면 총 8만1701대에 달한다. 리콜 관련 총 예상 비용은 약 1조원 수준이다. 현대차는 LG에너… 2021-02-24 15: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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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입사지원서 8번 냈지만..." 청년 취업 하늘의 '별따기' 일본기업 N사가 구직자와 화상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코로나19 상황이 1년 넘게 계속되면서 청년들의 구직활동이 어려워지고, 일자리를 찾겠다는 의욕과 취업 희망마저 포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청년구직자 3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상황에 대한 청년세대 인식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평균 9.3개월의 구직활동을 하면서 최근 1년간 8.4번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했고, 이를 통해 2.0회의 면접을 봤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2-2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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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쌍용C&E'로 사명 변경…"종합 환경기업으로 탈바꿈" 쌍용양회가 사명을 '쌍용C&E'로 바꾸고, 종합 환경기업으로 거듭난다. 쌍용양회는 다음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명인 '쌍용C&E'를 승인받은 뒤 공식 선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쌍용양회는 사명에서 시멘트 제조업을 의미하는 '양회공업'을 떼고, 환경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 의지를 담은 '쌍용C&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시멘트 대표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이어온 기업의 정체성인 '쌍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멘트와 환경(Cement & Environment)의 영문… 2021-02-24 1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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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품질 제일주의' 선언…"고객 신뢰 높인다" 레미콘 산업의 선두주자인 유진기업이 고객 만족을 실천하기 위한 품질선언문을 선포하고, 현장 품질 개선 활동에 나선다.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품질선언문을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 품질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기업문화 정착 △고객요구에 신속한 서비스 제공 △끊임없는 연구개발 추진 △안전·친환경 등 건강한 건설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본·원칙·품질확보 최우선화 △관행에 대한 반성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우려 해소 △품질관리자 역량 배양 등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유진기업… 2021-02-24 1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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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포스텍, 미래 국방 기술 개발 위해 협력 LIG넥스원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국방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3일 경북 포항 포스텍에서 권병현 C4ISTAR 사업부문장과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는 국방관련 무인감시정찰, 무인체계, 개인전투체계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LIG넥스원과 포스텍은 기술과 인력, 연구시설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우수… 2021-02-24 0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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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초 민간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십원' 개발 기여 벤 다이친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벤 다이어친'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한 바 있으며,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에서 CEO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또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2021-02-24 09: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