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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5월 6일까지 신입사원 77명 공개채용
캠코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2022년 정규직 신입직원 77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5급 경영, 경제, 법, 건축, IT, 6급 금융일반 총 6개 분야이며 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정규직원으로 채용된다.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캠코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캠코는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 대상자와 지역인재 등에 대해 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의사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채용절차 중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직무PT, 심층스피치, 상황면접 등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22일 오후부터 5월 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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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분기 순익 8842억원 '역대최대'…전년比 32.5%↑
우리금융그룹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 884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2일 우리금융그룹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전년(6671억원)보다 32.5% 늘어난 88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편입 효과와 수익구조 개선 및 비용 관리 노력의 결과라고 우리금융은 분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2조37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 증대 등 수익구조 개선 노력으로 1조987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비이자이익은 그룹 전 자회사의 영업력 강화에 따른 핵심 수수료이익 증가와 우리은행의 외환·파생 분야 이익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835억원을 기록하며 순영업수익 증대를 이끌었다. 특히,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기여도가 이번 분기 20% 수준으로 확대됐다.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7615억원, 우리카드 855억원, 우리금융캐피탈 491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200억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진행된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28%, 연체율 0.21%의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됐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90.0%, 205.1% 기록하며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충분한 대응 여력을 확보했다. 그룹의 판매관리비용률은 이번 분기에도 두드러진 개선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46.2% 대비 5.0%포인트 개선된 41.2%를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을 통해 수익의 외형적 성장 뿐만 아니라, 이익 창출력 다변화 및 탁월한 비용 관리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금융그룹은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등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제고와 고객 경험 혁신 등을 통한 디지털 부문 초혁신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글로벌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손태승 회장은 5월 싱가폴과 6월 미주지역으로 해외 IR을 재개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주가부양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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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송치형 회장
두나무가 22일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는 송치형 회장이 위원장을, 김형년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외 이석우 대표이사(CEO),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구성되었다.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진 경영진의 장점을 살려 회사의 주요 사업에 대해 ESG 관점의 안건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제언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석우 대표는 중앙일보 조인스 공동대표, 카카오 공동대표, NHN 대표, 한국 IBM 고문변호사 등 경영 및 법률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블록체인 업계 규제에 따른 법적 이슈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지닌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공인회계사로서 다양한 컨설팅 회사 근무 경험을 비롯해 신사업 전반을 이끌고 있으며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T·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가다.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공인회계사이며 회계법인 및 금융계에서 근무한 재무통이다. 두나무는 이번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장기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ESG 전략 관련 기본 방향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ESG 관련 활동의 실행 계획에 대한 검토 △ESG 관련 활동에 대한 성과 모니터링·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중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은 국내에서 두나무가 최초"라면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를 고려한 경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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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퇴직연금 ETF 상품 출시
NH농협은행이 22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고객이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상품을 출시했다. 농협은행 퇴직연금 DC형이나 개인형IRP 가입 고객은 이날부터 퇴직연금 상품에 ETF 상품 운용이 가능하다. 이날 영업점을 대상으로 매매 서비스를 오픈하고 오는 29일까지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한다. 또한, 7월부터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ETF상품 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라인업으로는 국내 및 해외 주요국가(미국, 유럽 등)의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과 2차전지, 메타버스, 여행레저, 화장품, 친환경, K-게임, K-POP&미디어, 골프테마 등의 유망 섹터 ETF상품을 추가했으며 이후에도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ETF상품 출시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운용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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