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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CES 2021] 사상 첫 100% 온라인 개최에도 ‘볼거리 풍성’ 사상 처음 100% 온라인(All-Digital)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향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CES 2021의 공식 일정을 확정했다. 개막일인 11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파나소닉, 필립스, 소니, 캐논, TLC,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언론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사진=CES 홈페이지] 개막 기… 2021-01-07 07: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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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위험관리 안되는 화학연구실...21세기형 변신 절실 화학업계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포장재, 위생재 등 화학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업들의 위상도 높아진 게 사실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이 인허가를 받고 속속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 개발을 이끈 바이오 화학기업 연구실에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화학연구실의 실체는 과연 어떨까. 최첨단 신기술 연구개발이 한창인 그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여전히 구시대에 머물러 있다. 특히 국내 수많은 대학 연구소에서는 수기나 엑셀 정도로 시약 현황을 공유하는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관리가 … 2021-01-07 0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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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새해 들어 매일 현장경영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인공지능(AI), 6G 통신기술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삼성리서치를 방문, 기술 혁신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일 새해 첫 일정으로 평택사업장을 찾아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챙겼고, 5일 수원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사흘 연속 현장경영을 하며 ‘뉴삼성’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리서치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6G 이동통신과 AI 연구개발 현황, 미래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했다. … 2021-01-06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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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5兆 연구비로...카이스트 연구팀 ‘뇌의 기억 유지법’ 비밀 풀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뇌연구원 박형주 박사팀과 공동으로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방식'을 밝혀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뇌·인지과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아 지난달 23일(영국 현지시간) 최상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공개됐다.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방식'을 규명한 정원석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 2021-01-05 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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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작년 4분기 ‘짭짤한 재미’...새해도 호실적 기대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도 짭짤한 재미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업무환경, 집콕(집에서만 일상 영위) 문화가 늘면서 반도체와 프리미엄 신가전, 스마트폰 등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8일 작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금융투자 및 증권업계는 이변이 없는 한 양사 모두 상당한 호실적을 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직전 3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 상승세가 둔화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 2021-01-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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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새해 첫 행보는 협력사와 함께...“뉴삼성으로 도약, 시스템반도체 신화 만들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평택사업장을 찾았다. 차세대 반도체 생산의 전초기지인 이곳에서 이 부회장은 올해를 ‘뉴삼성’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시스템반도체 신화를 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새해 업무 첫날부터 협력회사 대표단과 함께하며 상생을 통한 건강한 국내 반도체 생태계 육성과 상호협력에 애쓰고 있음을 보여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평택캠퍼스 내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뒤 반도체 부문 사장단과 반도체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4일 … 2021-01-04 17: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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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구자열 LS그룹 회장 “현금창출 최우선...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 “올해는 위기 후 새롭게 다가올 기회를 맞이하고, LS가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4일 온라인 영상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4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하며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핵심 목표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한 '현금창출' 최우선 경영 △신재생에너지·친환경 등 LS의 미래성장사업의 성과 도출 △해외법인의 독자적인 사업역량 확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4일 사내 인트라넷을 … 2021-01-04 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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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라인업 강화...올여름 더위사냥 시동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춘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 올 여름 더위사냥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4일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포웨이(4Way’)뿐 아니라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까지 총 15개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출시,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냉난방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1등급 상업용 스탠드형 에어컨 [사진=삼성전자 제공]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은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 방사형 가드팬 등 핵심 부품을 차별화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는 공… 2021-01-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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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이재용 “새로운 삼성으로 효도하고파”...파기환송심 재판부 선처할까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어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에서 아버지(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를 언급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 회장의 추도사에 등장한 ‘승어부’(勝於父·아버지를 능가하다)라는 말을 언급하면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승어부는 더 큰 의미...최고수준의 … 2020-12-3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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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새 희망 담은 LPG 1t 트럭 3명에 전달 SK가스㈜가 LPG 1t(톤) 트럭에 희망을 담아 새로운 꿈을 꾸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SK가스는 22일 경기도 이천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서 ‘에코(Eco) LPG 행복트럭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의 프로그램 중 ‘행복응원’을 통해 공모된 사연 당첨자 3명 중 1명에게 친환경 LPG 1t 트럭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없이 간단히 진행했다. 나머지 2명에게는 차량이 출고되는… 2020-12-22 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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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주민참여형으로 ‘세계 최대 댐 수상태양광 사업’ 시동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발주하고 한화큐셀이 시공하는 세계 최대 댐 수상태양광 발전소인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으로 첫삽을 떴다. 22일 수공과 한화큐셀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으로 선정된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양사는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주민 투자 제도를 마련해 지역에 설치된 발전소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41MW급) 건설 공사 현장에서 직원들이 설비 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 제공] 주민참… 2020-12-22 1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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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진화] ‘돌고래도 안심’...100% 해양 생분해 PHA를 아시나요 흔히 바이오플라스틱을 ‘썩는 플라스틱’이라고 부르지만, 생분해도(미생물의 작용으로 100% 분해되는 정도)에 따라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생분해도는 산업(공장)-가정(퇴비)-토양-해양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기술을 확보해 100%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상용화에 돌입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플라스틱 가운데서도 100%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이 생분해도에 있어서 정점의 제품으로 분류된다.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심각한 해양 생태계 파괴의 온상이 된 것에 주목, 100% 해양 생… 2020-12-22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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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진화] 대세는 ‘썩는 플라스틱’…화학업계, 기술경쟁 치열 정부가 이달 초 미래 유망산업으로 ‘화이트바이오’를 선정하면서 관련 업계의 기술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화이트바이오는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뜻한다. 화이트바이오의 핵심은 ‘바이오플라스틱’이다. 이는 옥수수와 같은 식물 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으로, 자연에서 썩지 않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토양 중 미생물의 작용으로 100% 분해된다. 쉽게 말해 ‘썩는 플라스틱’인 셈이다. SKC의 친환경 생분해되는 PL… 2020-12-22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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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내년 수출 6∼7% 증가 전망…반도체·IT 견인 예상” 코트라(KOTRA)는 내년 한국 수출이 올해보다 6.0∼7.0%가량 증가한 5400억∼55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교역환경 개선과 반도체, 원유 등 주력제품의 단가 회복에 더해 신성장 품목이 한국 수출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코트라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수출전망'을 발표했다. 전 세계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바이어·주재상사 등 789개 정보원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 [사진=코트라 제공] ◆올해 수출 5100억달러 추산...내년 최대 7% 늘어난 5500억달러 예측 코트라는 올… 2020-12-21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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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최정우 포스코 회장, 2기 체제 위한 ‘혁신 인사’ 단행 연임에 성공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1일 혁신적인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최정우 2기 체제의 추진 모토로 ‘혁신(Innovation)과 성장(Growth)’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그룹 차원에서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우선 CEO(회장) 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했다.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에 구매투자본부장인 유병옥 부사장, 물류사업부장에 미국 대표법인장인 김광수 부사장 등 그룹내 중량급 인사를 각각 선임했다. 두 사업부 산하에는 총 5개의 임원단위… 2020-12-21 15: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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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연말 무서운 뒷심...한국조선·삼성重, 총 1조원 수주 연말 조선업계에 연이은 선박 수주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조선 빅3사 가운데 두 곳이 같은날 총 1조원에 달하는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총 7척, 5820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발주처는 유럽 소재 선사들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1만3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만㎥급 중형 LPG운반선 2척, 1만7000t급 소형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에네셀社에 인도한 1만 3,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한국… 2020-12-21 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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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연말 수주 릴레이...선박 7척·5820억원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7척, 5820억 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들과 1만3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 1만7000t급 소형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컨테이너선과 LPG선에 대한 옵션도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에네셀社에 인도한 1만 3,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한국조선해양 제공] 이번 4척의 컨테이너선은 모두… 2020-12-21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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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24일 올해 업무종료…소띠해 맞아 임직원에 한우선물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4일 올해 모든 업무를 종료한다. 또한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극복 응원 취지를 담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우를 선물하는 ‘우리모두 힘내소’ 이벤트를 펼친다.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이 줄어 사용하지 않게 된 복리후생 관련 예산을 침체된 한우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공교롭게도 새해는 신축년(辛丑年)으로, 12간지로는 소띠에 해당하는 해다. 금호석유화학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횡성축협)을 통해 약 … 2020-12-21 1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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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4082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 시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들… 2020-12-21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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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1조 달러 부활 전사들 ⑥정밀화학원료] 범용제품 넘어 ‘스페셜티’로 세계 시장 뚫는다 정밀화학 산업의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막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 규제를 강화하면서 기존 범용(commodity) 제품보다 고부가가치(스페셜티 ; specialty)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자, 각사별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 등에 따르면, 정밀화학산업은 자본·지식·기술집약형 화학산업이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방산업의 핵심소재 및 응용 소재로 사용돼 연관 … 2020-12-21 05: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