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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급결제 보고서] 글로벌 CBDC 급물살에 한은도 잰걸음…하반기 종합보고서 발표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2차 모의실험 평가 결과를 포함한 종합보고서를 발표한다. 국내에 적합한 최적의 CBDC 모델을 찾기위한 모의실험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1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 확산에 따라 한은도 CBDC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CBDC 도입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1단계 모의실험을 마쳤다. 가상 실험환경을 조성한 후 CBDC의 제조, 발행, 유통, 환수, 폐기와 같은 기본기능을 구현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2단계 모의실험에서는 통신이 단절된 상황에서의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 예술품‧저작권 등 디지털자산의 거래, 국가 간 송금 등의 확장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법률자문단 및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법률 개정 이슈 및 분산원장의 성능 확장 등의 기술적 이슈를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분산ID 기반 신분확인 서비스 표준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금융회사 분산ID 서비스 운용과 공유체계 표준'을 제정했다. 금융회사가 분산ID 서비스 제공 시 참조할 서비스 모델, 기능요건, 신원정보 발급‧제출 절차 등을 정의한 것이다. 분산ID란 본인을 증명하기 위한 신원 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거주지 등)를 스마트폰과 같은 형태의 정보지갑에 보관하고 본인증명이 필요한 경우 대상기관이 요구하는 정보만을 직접 선택해서 제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분확인 체계다. 지난해 12월 금융권 데이터 원격지 관리 가이드라인도 제정했다. 광대역 재해로부터 중요 금융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금융데이터 소산 업무에 대한 지침이다. 한은이 CBDC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금이용이 감소하고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한 정책대응 등의 측면에서 각국의 CBDC 도입 논의가 한층 더 심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미국, EU, 일본 등 주요국은 관련 연구 및 실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에서는 CBDC를 국가 간 지급서비스의 고비용‧저효율 문제 개선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감시 방안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와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공동으로 지급결제 관련 국제기준(PFMI)을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미국, EU,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감시 방안을 내놓고 있다. 한은 역시 국제논의에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BIS 지급 및 시장인프라위원회(CPMI),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지급 및 시장인프라 워킹그룹(WGPMI),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금융서비스 부문 기술위원회(TC68) 회원으로서 동 국제기구의 관련 논의에 함께했다.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방안, 실시간총액결제방식 신속자금이체시스템 도입, 국제금융전문표준(ISO 20022) 도입, 바이오정보 분산관리표준의 국제표준화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다만 한은 측은 각국이 최적의 CBDC 모델을 찾는 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전자금융부장은 "CBDC가 도입되기 위해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우선 확보가 돼야 하고 사회적 합의도 도출돼야 한다"면서 "한은도 여러가지 모의실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적의 설계 모델을 언제 찾을 수 있다고 확답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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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1분기 순이익 1668억원…분기 역대 최대
JB금융지주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중금리대출 비중이 높아 순이자마진(NIM)이 높은 가운데 대출까지 늘면서 이자이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JB금융은 26일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6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월말 기준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1% 증가한 399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 NIM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3%로 나타났다. 은행 NIM은 2.56%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주요 은행 NIM이 1%대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은행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중금리대출 비중이 크다. 대출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37조2924억원(은행 합산)이다. 대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9.1% 늘었고, 가계대출 부문에선 신용대출이 27.9% 증가했다. 그 결과 은행 두 곳의 순이익이 모두 늘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순이익이 26.3% 증가했고, 광주은행은 순이익이 22.4% 증가했다. 각각 순이익은 544억원, 635억원이다. 비이자이익도 증가했다. 3월말 기준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이익만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5% 늘어났다. 비은행 계열사가 성장하면서다. JB자산운용이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한 2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은 58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순이익이 30.4% 늘었다. 수익성 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배지분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6%, ROA(총자산순이익률)는 1.2%로 집계됐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동기 대비 6.1% 포인트 개선된 38.8%로 나타났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했다. 3개월 이상 연체돼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그룹 기준 0.52%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다. 연체율은 그룹 기준 0.52%로, 전분기와 비교해 0.04%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JB금융은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은 펼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사주 매입은 그룹의 성장성이 정체됐을 때 고려할 수 있는 사안인데 JB금융은 사업다각화라는 화두도 중요하기 때문에 M&A와 관련한 사안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자사주 매입에 대해서는 신중한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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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순환경제 달성 위해 전 직원 캠페인 실시
우리금융그룹이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 그룹사 전 임직원들이 동참해 'Act for Nature with Woori(엑트 포 네이처 위드 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환경제란,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전국 35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실시한 우리가 GREEN(그린)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등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된다. 평소 재활용이 어려운 칫솔, 세제통, 샴푸통, 분무기와 같은 생활용품 속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수거 품목을 깨끗하게 세척·건조 후 플라스틱 금속 부분은 별도 분리 배출하는 등 임직원들이 재활용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생활용품 플라스틱은 우리금융그룹 본사 및 주요 사업장에 비치된 '우리 그린 수거함'을 통해 수거된다. 특히, 수거된 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텃밭 화분으로 재탄생되고, 미세먼지 없는 초등학교 교실숲 조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태평양에 우리나라 규모의 약 16배인 쓰레기 섬이 존재하고 해마다 8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며 "우리금융 임직원들의 이번 캠페인이 지구와 바다를 살리는 작은 밀알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이 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월 생물다양성 보전 등 생태계 회복을 위한 글로벌 환경 협의체인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했고, 지난 3월부터 국내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순환경제 분야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순환경제 달성 및 ESG 실천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6일 글로벌 자연보전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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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도지코인 30% 급등
◆ 자이언트 스텝 우려에 하락세 비트코인, 4만 달러 다시 회복 비트코인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빅스텝 시사 발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4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었지만 26일 다시 4만 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9% 오른 4만2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2.28% 오른 3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같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4% 오른 5043만3000원이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암호화폐) 대장 이더리움도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2.72% 상승한 377만7000원이다. ◆ 머스크 인수에 트위터주가 5.6% 급등…도지코인 한때 30% 치솟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에 성공하자 트위터 주가가 크게 올랐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55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는 것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5.66% 급등한 51.70달러로 장을 마쳤다. 트위터 이사회는 이날 머스크에게 주당 54.20달러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소식은 가상화폐 도지코인 가격도 끌어올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보합세를 보였으나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도지코인이 거의 30% 급등했다고 전했다. 미국 서부시간 기준 오후 2시 현재 도지코인은 20% 넘게 오른 0.16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 결제 시스템에 도지코인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소폭 하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0.7% 하락한 998.02달러로 장을 마쳤다. 로스캐피털 파트너스의 크레이그 어윈 애널리스트는 트위터 인수로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이런 우려는 불필요하고 머스크가 다른 프로젝트를 맡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 세종텔레콤, 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공모 시작…첫 주자 부산 '초량 MDM타워'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세종텔레콤·비브릭·이지스자산운용·디에스네트웍스자산운용)은 소액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간편 투자 앱 '비브릭(BBRIC)'이 첫 번째 상장 건물 '초량 MDM타워'에 대한 청약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오는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비브릭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실증사업이다. 빌딩을 토큰화해 수익증권을 만들어 판매하고, 투자자들에게 빌딩 운영 수익을 돌려준다. 비브릭 앱을 통해 매도 또는 추가 투자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최근 조각투자 상품의 증권성 여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투자자 보호를 1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비브릭의 첫 공모 빌딩은 초량 MDM타워로,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빌딩이다. 지하 3층, 지상 14층에 걸쳐 1만4582㎡의 연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 시티랩스, '대구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주관사업자 선정 시티랩스가 '대구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영남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진행되는 지능형 도시안전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총 17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티랩스는 대구시 달서구를 비롯해 씽크제너레이터, 조인잇, 지노시스, 위니텍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 주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 배경에 대해 지난 수년 간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자체적으로 내재화에 성공한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 '미들블록'과 이를 기반으로 진행해 온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과들이 주요 경쟁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티랩스는 이번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된 대구 달서구 지역 내 200개소 노후건물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이 적용된 총 700여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고, 지능형 도시 안전 플랫폼 실증에 나설 방침이다. 블록체인 I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노후건물의 기울기·균열 등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고, 위험징후는 사전 인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진단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대표 솔루션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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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첫거래 고객에 자유입출금예금 특별금리 준다
SC제일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이하 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0%(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시그니처통장은 자유로운 입출금과 은행거래 실적을 연계한 고금리 제공 등을 통해 여유자금 관리에 특화한 상품으로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리 제공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입금 건별로 입금일이 속한 달의 다다음달부터 은행거래 실적이 1억원 이상이면 31일 이상 예치 금액에 대해 최고 1.7%의 이벤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0.3%포인트의 금리를 추가해 최고 2.0%의 금리를 적용한다. 단, 이벤트 금리는 3개월 동안 최대 10억원의 예치금액까지만 적용된다. 은행거래 실적이란 예금주 본인이 SC제일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수익증권(펀드), 신탁계약(MMT 및 불특정금전신탁 제외), 원화·외화입출금예금의 전전월 말 총 잔액(말잔)을 의미한다. 이벤트 대상 계좌 중 2022년 6월 말 잔액 1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세라젬 파우제 M2를, 2등(3명)에게는 LG 에어로타워 오브제컬렉션 온풍 겸용 공기청정기를, 3등(6명)에게는 iPad Air(64GB)를, 4등(1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10만원을, 5등(50명)에게는 Aesop 바디 클렌져&바디밤 세트를, 6등(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각각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각종 예·적금 금리도 순차적으로 0.1~0.4%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대표 수신 상품인 퍼스트정기예금을 비롯해 드림정기예금, 홈앤세이브예금 등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0.4%포인트, 온라인전용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를 0.3~0.35%포인트, 적립식 상품인 퍼스트가계적금, 두드림적금 금리를 0.25~0.3%포인트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금리 상승기에 여유자금의 용도와 보유 기간에 따라 약간씩 다른 성격의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고금리 입출금 상품인 마이시그니처통장 외에도 은행거래 실적과 예금 평잔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마이웰쓰통장,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구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줌통장 등 다양한 고금리 파킹통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