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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디지털 경쟁자 맞서려면 실행력 높여야”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임원 워크샵’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새로운 사람이 자신을 알린다(申告), 새로운 것과 옛 것(新古), 과거에 없던 높은 수준(新高)’의 의미를 담아 ‘신고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2021년 경영전략 ‘딥택트(DEEP-tact)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리더로서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임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읽는 리더’와 ‘방향을 제… 2021-01-08 08: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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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노리는 카드사, 신용대출 상품군 늘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드사들이 고금리에 속하는 신용대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금리가 더 높은 카드사 대출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자, 상품군을 늘려 고객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카드사는 고신용자에게도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대출 억제에 나선 틈을 타 대출 영업을 강화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최근 신용·체크카드 회원이 아닌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하나카드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하… 2021-01-0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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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부보예금 2456조원…안전자산 선호 약화에 증가폭 축소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정부의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는 부보예금이 지난해 3분기 2456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등으로 유동성이 공급되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된 탓에 증가폭은 축소됐다. 7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체 부보예금은 245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1.5% 증가한 수준으로, 증가폭은 전분기 대비 반토막 났다. 부보예금은 예보가 보호하는 전체 예금에서 예금자가 정부나 공공기관, 금융사인 경우를 제외한 예금을 말한다. 일반 시중… 2021-01-07 1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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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혜택 강화한 ‘MX 부스트’ 시리즈 출시 [사진=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M’과 ‘현대카드 X’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 ‘현대카드 MX 부스트(BOOS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 M과 X는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상품 시리즈로, 특정 영역이 아니라 모든 가맹점에서 M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새롭게 공개된 현대카드 MX 부스트는 기존 상품보다 한층 강화된 혜택과 다양한 디자인 옵션을 탑재했다 가장 큰 특징은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간편결제와 해외 가맹점 특별 혜택을 신설한 것이다. 특히… 2021-01-07 09: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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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조직개편 들여다보니…'디지털'에 방점 [사진=픽사베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한 카드사들이 디지털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는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는 물론 업권을 넘나드는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단행된 카드사 조직 개편에서는 디지털 금융 조직을 대폭 강화한 게 공통적으로 눈에 띈다. 신한카드는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3대 신사업을 전담하는 추진단을 본부급으로 신설했다. 사업 인허가 취득 및 플랫폼을 기획·개발·운영하는 조직은 부서급으로 승격… 2021-01-06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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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디지털전담반’ 가동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언택트 시대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디지털전담반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담반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시장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비대면 채널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2월 외부전문 IT업체와 디지털전담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전담 지원 조직을 구성했다. 디지털전담반은 비대면 뱅킹 채널의 △UI·UX 개선 △고령자 특화 서비스 개발 △비대면 서비스 확대 △ 다양한 인증서비스 확대 △ 신기술·… 2021-01-06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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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마이데이터...눈빛 달라진 금융사들 [그래픽=아주경제 미술실 ] 후발주자 격인 금융사들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마이데이터가 ‘황금알 낳는 거위’로 꼽히며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지자, 그간 진출을 고민했던 금융사들도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해 12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정관 사업목적에 △마이데이터 사업 △투자자문업 △금융상품자문업 △대출의 중개 및 주선 업무 등을 추가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지난 4일 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확정 지었다. … 2021-01-05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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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새해맞이 ‘렌탈’ 이용 고객에 특가 혜택 제공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새해를 맞이해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 렌탈’에서 행사 상품을 렌탈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렌탈'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상품을 계약 후 설치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사은품으로 '바디프랜드 목어깨안마기'도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 '삼성카드 렌탈'에서 SK매직 정수기 및 웰스 정수기·비데를 렌탈하면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 2021-01-05 14: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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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는 카드포인트, 한 번에 현금화 가능 [사진=아주경제DB] 앞으로 여러 카드사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앱으로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간편하게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 여신금융협회, 금융결제원은 5일 오전 11시부터 여신협회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 또는 금결원 어카운트인포 앱 하나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조회해 간편하게 지정 계좌로 이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카드에 적립돼 있는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복잡한 인증절차를 일일이 거쳐야 하는 불편이 … 2021-01-0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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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혁 아주저축은행 CEO 내정자 “우리금융과 시너지 확대할 것” 신명혁 아주저축은행 CEO 내정자 [사진=우리금융] 차기 아주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신명혁 전 우리은행 전 부행장이 우리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확대해 성장기반을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내정자는 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우리금융그룹 가족으로 새로 출범하는 아주저축은행과, 그룹, 은행의 시너지를 확대해 기업·개인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내정자는 “최근 3년간 (아주저축은행의) 성장성은 정체돼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우리금융이 기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만큼 시너… 2021-01-05 10: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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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캐시백 제동] 카드사, 법인회원에 과도한 혜택 제공 금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는 7월 1일부터 대형 법인에 대한 카드사의 과도한 경제적 이익 제공이 금지된다. 카드사들이 대기업과 같은 법인회원 유치를 위해 과도한 경쟁을 벌인 탓에 마케팅비용이 상승하고 가맹점수수료 부담이 증가하는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형 법인에 대한 과도한 경제적 이익 제공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7월 1일 시행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법인회원의 캐시백 혜택에 상한선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대기업 등 법인… 2021-01-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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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캐시백 제동] 카드사, 출혈경쟁 사라질 듯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드사가 법인회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캐시백 혜택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면서 카드사들의 불필요한 출혈경쟁도 사라질 전망이다. 카드사들은 마케팅비용을 줄일 수 있어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마케팅비용 감소가 가맹점수수료 인하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말 기준 법인회원이 카드사에 부담하는 연회비는 148억원에 불과했지만, 카드사가 법인회원에 제공한 경제적 이익은 4166억원으로 30배에 달했다. 카드사들이 법인회원 유치를 위해 지나… 2021-01-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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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신용점수제 전면 도입…무엇이 달라지나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달부터 개인 신용평가 시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신용점수로만 산정하는 신용점수제가 도입됐습니다. 1~10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적용했던 신용평가를 1~1000점으로 세분화하는 방식인데요. 신용점수제를 활용하면 더 정교하고 유연한 대출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용점수제 도입으로 실생활에선 어떤 게 달라질까요? Q. 신용점수제는 무엇인가요? A. 그동안 신용등급은 CB사가 나눈 1~10등급 총 10단계로 구분되며 각 등급에 따라 획일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1~10등급 중심으로… 2021-01-05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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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銀 특별출연 보증부 상품 취급 확대”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올해 저축은행 특별출연 보증부 상품 취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4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적 영향으로 경기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임에 따라 중소상공인 및 서민 금융수요의 증대, 포용적 금융 및 소비자 보호라는 책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픈뱅킹 도입 등으로 인한 디지털 경쟁은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회는 이러한 경영환경 등을 고려하여 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안정적 성… 2021-01-04 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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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취임 “올해는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 도약의 원년” 우리카드 김정기 신임 사장이 4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연설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김정기 우리카드 신임 사장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기회로 삼아 올해를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4일 진행된 비대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카드는 창립 이후 8년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온 힘을 다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 2021-01-04 1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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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신축년 경영 키워드 ‘혁신’과 ‘디지털’ (왼쪽부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사진=각 사 제공 ]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경영전략으로 ‘혁신’과 ‘디지털’을 내세웠다. 코로나19 지속,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주기 도래 등으로 업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업권을 넘어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대적인 변화 없이는 본업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가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원년임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 2021-01-04 13: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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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본업 경쟁력 강화해 수익·성장기반 견고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사진=국민카드 제공]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본업인 신용카드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장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은 과학 기술의 진보와 빅테크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시장 진입으로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를 벌여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뱅킹은 필요하나 은행은 필요하지 않을 것(Banking is necessary but Banks are not)’이라는 말이 현실화된 것처럼 미래에 카드사는 더 이상 존재하지 … 2021-01-04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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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디지털 전환은 생존과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사진=롯데카드 제공]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올해 생존과제로 디지털 전환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성, 최고금리 인하,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등 우리 앞에 많은 도전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에 따른 걱정이나 염려보다는, 올해도 우리 방식으로 우리만의 롯데카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외부 고객들의 시각으로 생각하고 의사결정하는 '아웃사이드 인(Outside-in)'의 고객·시장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또한 … 2021-01-04 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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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정도경영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 추진”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사진=삼성카드 제공]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올해 회사 근간인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활동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삼성카드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 깨끗하고 존경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상품, 채널, 고객서비스, 시스템, 조직문화 등 비즈니스 활동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 2021-01-04 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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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금융 환경 구축 강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빅데이터 마스터 플랜에 따르 금융과 IT 결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환경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4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창구 구축을 통한 종이 서식의 디지털화로 창구업무를 간소화하고, 이동식 단말기를 통한 태블릿 브랜치 구축으로 고객 금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공제 디지털 플랫폼 구축도 강화해 디지털MG의 위상… 2021-01-04 10: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