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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토너먼트, 올해는 어떻게 열리나 [사진=마스터스 제공] 지난해 11월 개최된 마스터스 토너먼트(마스터스)가 올해는 제자리를 찾았다. 4월 개최에 일부 관중(패트론)을 받을 계획을 발표했다. 13일(한국시간)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 회장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 4월 8일 개막하는 제85회 마스터스에는 제한된 인원의 패트론을 입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마스터스는 1934년 3월 이후 86년 만에 처음으로 11월에 개최됐다.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에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체 줄지 않자, 오… 2021-01-13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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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골프장 "방 빼" 전쟁, 결국 법정 싸움으로 [사진=스카이72 제공]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 활주로 예정 용지에 들어선 골프장의 운영사는 바뀌지 않았다. 2002년 실시협약을 맺고,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동안 해당 용지를 임대한 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해 운영했던 운영사인 스카이72가 버티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에 공항공사는 지난 6일 "활주로 예정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스카이72를 상대로 토지 반환과 소유권 이전을 청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2020년 계약 … 2021-01-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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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재정확보 및 확충 '스포츠 어젠더 2021' [대한체육회장 선거 D-5] #아주경제신문사에서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1월 18일)를 앞둔 상황에서 윤강로(64)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을 모시고 4회 이상에 걸쳐 대한체육(大韓體育)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진=윤강로] 체육인이 스포츠를 통해서 충분히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적 인프라 마련을 목표로 삼고, 일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일자리 확충 및 외연 확장에 힘써야 향후 재정 확보와 건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정부와 IOC를 위한 기구가 아니라 그… 2021-01-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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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칼럼] ‘쇼’ 보다는 ‘돈’ 퍼트에 집중하는 亞선수들 환한 미소를 보이는 안병훈. [사진=PGA투어/게티이미지]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 골프는 몇 미터(m)보다 몇 센티미터(㎝)에서 결정된다는 유명한 말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매주 144명의 선수 중 단 한 명이 우승의 감격을 누린다. 우승을 위해서는 퍼트 수가 중요하다. 그러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예외다. 그는 만화 캐릭터인 '뽀빠이'와 같은 근육으로 투어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시즌 17개의 대회에 출전한 디섐보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294m를 날리며 '장… 2021-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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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올 10월 KLPGA 챔피언십 개최 동부건설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사진=KLPGA] 동부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2021시즌 KLPGA투어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총상금 10억원)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대회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부건설은 1969년 설립돼 창립 52주년을 맞은 기업이다. 도로·항만·주거시설 등을 건설해온 '건설명가'다. 지난해에는 도급 순위를 15계단 끌어올려 21위에 랭크됐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KLPGA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 2021-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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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 "프로농구 10구단 유지 위해 나설 것"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후보 이종걸 [사진=연합뉴] 이종걸(64·기호 1번)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한국프로농구(KBL)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전자랜드)의 인수기업을 찾겠다"고 나섰다. 이 후보가 언급한 전자랜드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전자랜드는 연간 68억원의 운영비가 든다. 농구단 자체 수익(38억원)을 제외해도 매년 30억원의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KBL 차입금은 20억원에 순자산 가액이 약 9억원이다. 기업은 농구단 인수를 위한 9억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 이 후보는 "전자랜… 2021-01-12 18: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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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한골프협회장에 이중명 당선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당선자 이중명[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이중명(78) 후보가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에 당선됐다. 12일 대한골프협회(KGA)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선거를 진행했다. KG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 방식을 현장 투표에서 온라인 투표로 변경했다. 투표일은 같았지만, 투표 시간이 3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서 8시간(오전 9시~오후 5시)으로 늘었다. 선거인단은 총 166명(산하 시·도골프협회 대표자, 회원사 골프장 대표자, 연맹 대표자 등)으로 구성됐다. … 2021-01-12 18: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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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1년 정규투어 일정 발표 KLPGA 대상 수상한 최혜진[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2021년 일정을 발표했다. 31개 대회, 280억원 규모로 개최된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7억원 증액됐다. 280억원은 KLPGA투어 역사상 최대 규모다. 맥콜∙모나파크 오픈의 총상금이 6억원에서 8억원으로 2억원 증액됐다. KLPGA에 따르면 다수의 후원사도 증액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개 대회 중 10억원이 넘는 대회가 전체의 30% 이상(10개 이상)을 차지했다. 평균 상금도 2016년 6.6억원에서 올해 9억원으로 약 37% 상승했다. 일정에는 신규대회도 4개… 2021-01-12 1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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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 골프장, 지난해 30억원 기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89개 골프장이 따듯한 온기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30억원을 기부했다. 12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장협)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전국 골프장들의 2020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89개 골프장이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골프장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연말에 집중된 편이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연중에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때문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 극복 재해 성금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친 골프장은 스카… 2021-01-12 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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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5년 만에 예선 치른다 44기 명인전 예선 전경[사진=한국기원 제공] 5년 만에 부활한 명인전이 예선을 치른다. 제44기 SG배 명인전(우승상금 6000만원) 예선이 1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예선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65명이 출전한다. 예선은 단판 토너먼트 방식이다. 토너먼트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사는 12명이다. 본선에서는 12명의 기사와 랭킹 시드를 받은 신진서·박정환 9단과 후원사 시드를 받은 이창호·최정 9단이 출전한다. 본선은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 진출자를 … 2021-01-12 1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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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 이기흥 후보 고발…"직권남용·공금횡령 혐의" 이종걸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후보(左), 이기흥 후보(右)[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종걸(64·기호 1번)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이기흥 후보(66·기호 3번)를 '직권남용·공금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12일 오전 이종걸 캠프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기흥 후보를 직권남용 및 공금횡령 혐의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내용은 직계비속을 연맹단체의 직원으로 위장 취업 시켜 급여 명목으로 공금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다. 지난 9일 개최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이기… 2021-01-12 1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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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에게 드리는 3가지 요청사항 [대한체육회장 선거 D-6] # 아주경제신문사에서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1월 18일)를 앞둔 상황에서 윤강로(64)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을 모시고 4회 이상에 걸쳐 대한체육(大韓體育)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진=윤강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세 가지 면에서 기존 선거와 다르다고 본다. 첫째, 폭력 문제로 인해 스포츠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둘째, 정부에서는 엘리트 스포츠계를 악으로 보고 유럽식 클럽 제도에 기반한 생활체육을 선보여 체육계의 전면적 개편을 요구… 2021-01-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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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왕들의 잔치서 톱5 올랐다 타구 방향을 바라보는 임성재[AP=연합뉴스] 임성재(23)가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대회에서 톱5에 안착했다. 우승은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에게 돌아갔다.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72억6950만원)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가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에 위치한 플랜테이션 코스 앳 카팔루아(파73·7596야드)에서 열렸다. 최종 4라운드 결과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로 잰더 셔플레(… 2021-01-11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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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정 "골프가 국민에게 사랑받도록 하겠습니다" [대한골프협회장 선거 D-1] [사진=우기정] 송암배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우기정(75) 송암골프재단 이사장이 1994년 시작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27년을 이어왔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위해서다. 그러한 그가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송암배를 이끌던 그 마음 그대로 한국 골프의 미래를 위해서 '직접 뛰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지난 9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 이사장은 "대한골프협회장에 출마했다. 골프가 국민에게 사랑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직접 뛰는 것이 … 2021-01-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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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타부터 카드깡까지 '아사리판'…여기가 국회야, 대한체육회야 [이동훈의 100℃]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유준상, 이기흥, 강신욱(왼쪽부터·기호순)[사진=각 후보 캠프 제공]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아사리판이다. 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정치인' 처럼 흠집 내기에 치중하고 있다. 이게 국회인지, 체육회인지 헷갈릴 정도다. 골프 시타로 시작해 제소, 자격 논란, 검찰 고발에 이어 카드깡 논란까지 나왔다. 지난 9일 후보자 정책토론회부터 흠집 내기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강신욱 후보(66·기호 4번)다. 그는 고(故) 최숙현 선수 발인 다음 날 이기흥 후보(66·… 2021-01-11 0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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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의 자질과 덕목 [대한체육회장 선거 D-7] # 아주경제신문사에서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1월 18일)를 앞둔 상황에서 윤강로(64)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을 모시고 4회 이상에 걸쳐 대한체육(大韓體育)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진=윤강로] 2021년부터 시작된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 새 시대를 책임질 제41대 대한체육회장은 어떠한 자질이 필요할까. 대한체육회장은 ▲ 정부·국회를 상대로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체육인들을 대표하여 체육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 우수선수 및 지도자 양성 ▲ 올림픽 … 2021-01-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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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체육회장 선거 토론회, 어떤 후보가 눈길 끌었나 #아주경제신문사에서는 윤강로(64)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과 장정수(69)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을 모시고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풀어 봤습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대한체육(大韓體育)의 백년대계(百年大計)는 누구의 손에서 시작될까. 9일 오후 2시경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이종걸(64·기호 1번), 유준상(79·기호 2번), 이기흥(66·기호 3번), 강신욱(66·기호 4번) 후보가 자리했다. 순… 2021-01-10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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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5선 연임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연임했다. 지난 8일 대한양궁협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정 회장이 제13대 대한양궁협회장으로 당선됐다"며 "임기는 2025년까지 4년"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단독으로 입후보한 정 회장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서 당선됐다. 이번이 5선 연임이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원은 한 차례 연임이 원칙이지만, 기여도가 높으면 연임을 이어갈 수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에서 한국 양궁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 2021-01-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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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위 오른 직계비속 위장취업…이기흥 "허위 사실" vs 이종걸 "검찰 고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기호 1번 이종걸, 기호 3번 이기흥(왼쪽부터)[사진=연합뉴스 제공] 이기흥(66·기호 3번) 후보 직계비속의 위장 취업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기흥 후보는 "허위 사실"이라며 제소했고, 이종걸(64·기호 1번) 후보는 검찰 고발을 준비 중이다. 지난 9일 오후 2시경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집중 토론 중 이종걸 후보는 "4년간 결산도 중요하다. 이기흥 후보는 자격심사가 있다면 후보 등록조차 못 할듯싶다. 징역을 살기도 … 2021-01-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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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美 선수들 압박 속 순항…디섐보는 414야드 '뻥~' 티샷 후 타구 방향을 바라보는 임성재[사진=PGA투어/게티이미지] 임성재(23)가 미국 선수들을 상대로 분투 중이다. 압박 속에서도 새해 첫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72억6950만원) 둘째 날 2라운드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에 위치한 플랜테이션 코스 앳 카팔루아(파73·7596야드)에서 열렸다. 2라운드 결과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5타로 브렌던 토드… 2021-01-09 12: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