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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제정책방향](소상공인 지원) 건물 임대료 인하시 세액공제, 내년 6월 말까지 연장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는 내년 6월 말까지 인하액의 5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국유재산·공공기관 소유 건물의 임대료 인하 지원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된다. 소상공인들의 전기요금 납부 기한도 내년 1~3월분까지 3개월 추가로 연장된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등 맞춤형 지원 대책을 3조원+α 규모로 시행한다. 소상공인 지원[자료=기획재정부] 착한 … 2020-12-1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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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미세먼지 저감 배]② 국산화율 97% 쌍둥이 외항선..엄마는 정총리 부인과 기관사 에코호 대모인 정세균 국무총리 부인 최혜경 여사가 11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LNG 추진 외항선 HL 그린호, 에코호 명명식에서 에코호를 명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쌍둥이 외항선 'HL 에코호'와 'HL 그린호'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했다. 정부는 건조 과정에서 기존 선박 가격의 87%였던 국산화율을 97%까지 높였다고 밝혔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같은 선형의 두 선박은 18만t급 광물 운반선으로 길이 292m, 폭 45m 규모다. 평균속력은 14.5노트(26.9㎞/h)로 선장을… 2020-12-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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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미세먼지 저감 배]① LNG 추진 쌍둥이 친환경 외항선, 국내 첫 선 11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LNG 추진 외항선 명명식에 HL 그린호(왼쪽), 에코호가 정박해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발생을 99%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배가 국내 기술로 완공돼 화제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로 운항하는 'HL 에코호'와 'HL 그린호' 쌍둥이 외항선이 그 주인공이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두 선박은 한국가스공사의 제주2호선을 통해 LNG 연료를 공급받으면서 내년부터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연간 200만t의 철광석과 석탄을 운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세… 2020-12-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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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일산병원 찾아 "병상 확보가 가장 급선무"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수도권 공공병원인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할 병상 확충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병상을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비상 상황에서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대기하는 환자가 없도록 병상을 확보하는 일이 가장 급선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일산병원 내 의료 장비를 설치 … 2020-12-16 18: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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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0㎞ 바다서 데이터 통신 된다...세계 최초 해상디지털통신망 구축 내년부터 육상에서 100㎞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도 선박의 위치, 기상정보 등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초로 원거리 해상디지털 통신망을 구축해 내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해수부에 따르면 그동안 육상에서 100㎞ 이상 먼 바다에서는 음성통신만 가능했다. 하지만 원거리 해상디지털 통신망이 구축되면 어선의 실시간 위치 확인과 긴급조난 통신이 가능해진다. 기상정보 등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원거리 해상디지털 통신망이 구축되면 나포, 충돌·… 2020-12-16 1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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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3단계 상향도 배제 못 해"…"각 부처 지원대책 미리 준비"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겸 수도권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상황에 따라 마지막 수단인 3단계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려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무작정 3단계 조치를 단행하기보다는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감안해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강… 2020-12-16 0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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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검사소 간 정총리 "선제 검사로 감염확산 고리 끊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았다.[사진=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비상한 상황에서는 선제적인 검사로 신속하게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치료하고, 감염확산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3주간 집중적으로 선제 검사를 하는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지난… 2020-12-15 17: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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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4400만명 선구매한 백신, 내년 1분기 제때 도입"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4400만명분의 선구매한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1분기부터 제때 도입돼 차질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중대본부장인 국무총리로서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도록 백신 확보에서부터 접종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황을 지금부터 세밀히,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2020-12-15 16: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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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장 AI 발생에 닭·오리 산지 가격 올라…달걀은 안정세 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검출로 살처분. [사진=연합뉴스]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닭, 오리의 산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달걀의 산지 가격은 아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I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육계 산지가격은 ㎏당 1288원에서 1362원으로 5.7%, 오리 산지가격은 1406원에서 1694원으로 20.5% 각각 상승했다. 달걀 산지가격은 특란 10개 기준 1154원에서 1144원으로 0.9% 하락했다. 다만 소비자 가격을 보면 닭고… 2020-12-15 1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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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원 최저임금 월 224만9500원…올해보다 1.5% 인상 해상 근무 중인 선원 [사진=아주경제DB] 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은 올해 월 221만5960원보다 3만3540원(1.5%) 오른 월 224만9500원으로 정해졌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 선원들의 최저임금은 육상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다만, 선원의 최저임금은 해상에서의 열악한 작업 요건 등을 고려해 육상 근로자보다 높은 수준이다. 육상 근로자의 내년 최저임금 월 182만2480원과 비교할 때 42만7020원(23.4%) 많다. 선원들의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육상 근로자의 최저임금과는 별도… 2020-12-15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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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상 보니...음식물쓰레기가 곤충사료로 #. 음식물 쓰레기를 미생물과 혼합해 곤충 사료로 만드는 기술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경제적 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뉴트리). #. 콩 튀김에 양념이 손에 묻지 않는 코팅기술을 적용, 콩부각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콩드슈). 올해 열린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업체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 출시 사례다. 15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진행된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에서 수상자 10개팀을 선정했다. 이 중 투자유치형 분야 대상은 ‘뉴트리’가, 마케팅형 분야 대상은 ‘콩드… 2020-12-15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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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거리두기 3단계, 심사숙고...성급한 결정 금물"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두고 "때를 놓쳐선 안 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최고 수준인 3단계로의 격상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확진자가) 언제 다시 치솟을지 알… 2020-12-15 0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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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탓...전국 해수면 10년만에 1.18배 상승 최근 기후변화로 전국 해수면 상승 속도가 최근 10년간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년간의 상승 속도보다 10년만에 1.18배 높아졌다. 14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연안에 있는 21개 조위관측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수면이 연평균 3.68㎜씩 높아졌다. 이는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상승 수치(3.12㎜)보다 1.18배 높은 수치다. 지난 30년 동안의 상승 속도보다 최근 10년간의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진 셈이다. 최근 30년 및 10년 해수면 상승률 분포도[자료=해양수산부] … 2020-12-14 1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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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수도권 방역 직접 챙긴다...매일 서울시청서 중대본 회의 주재 정세균 국무총리, 매일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서울시청의 코로나19 대응 특별상황실에 집무실을 두고, 이날부터 매일 수도권 방역 상황을 챙기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당분간 매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다 지난 13일에는 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103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2020-12-14 1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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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방문돌봄·방과후교사 한명당 50만원 준다...총 9만명 혜택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업 취소로 생계 위기에 처했다며 시교육청에 운영 재개와 계약 연장을 요구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에도 대면 업무를 해야 하는 방문 돌봄 종사자, 초·중·고 방과후 교사들이 1인당 50만원씩 정부 생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부는 이들 필수노동자 9만명에게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생계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택배·배달 기사와 환경미화원도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 등 맞춤형 건강진단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 2020-12-14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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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지급액 1조 아래 '착시효과'...도소매·숙박음식업 고용난 여전 붐비는 실업급여 설명회장 앞[사진=연합뉴스] 실업자에게 주는 구직(실업)급여 지급액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1조원 아래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해석도 있지만 착시효과에 불과하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도·소매, 숙박·음식업종 등 일자리 취약계층 노동자 다수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실업급여 대상자에 빠져 있다. 더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1~11월 실업급여 총 지급액은 11조원을 육박하고 있다. 이들 취약계층이 통계에 포함됐다면 실업급여 지급액은 더… 2020-12-14 14: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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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거리두기 3단계,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 정세균 국무총리가 월요일인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겸 수도권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총리는 현재 주 3회(수·금·일요일)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를 가능한 한 매일 주재하며 직접 방역 상황을 챙기고 가용한 행정력도 최대한 방역 대응에 투입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그 효과에 … 2020-12-14 0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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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나포 나포 전 중국어선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실시[사진=해양수산부] 정부가 지난달 이후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했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8일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도 제주시 차귀도 북서 방향 약 16㎞ 부근 해상에서 어획량을 속이고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다. 중국 다롄(大連)에서 출항한 219t급 쌍타망 어선은 같은 달 6일 한국 해역에 들어오면서 140t의 어획량을 싣고 왔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실재 적재는 55t에 불과해 한국 해역에서 나머지 85t을 불법조업하려 했던 것으로 … 2020-12-11 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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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긴급지시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 막아라...방역 철저히 점검" 최근 가금농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긴급 지시를 내린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방역 포함 AI 사전 차단에 주력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정 총리는 11일 "농식품부 장관은 그간 실시한 방역조치 사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한 보완 및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해 달라"며 "발생농장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방… 2020-12-11 0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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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 한 자릿수 불과…민간병원 도와달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수도권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중증환자 병상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공공의료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제2차 수도권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한 달간 수도권에서 8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서울시청을 찾은데 이어 두 번째 수도권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 2020-12-10 16: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