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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美 전력연구소와 정비관리 기술 공동개발 추진 한국서부발전이 미국 전력연구소(EPRI)와 함께 정비관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EPRI와 미국의 발전사들과 함께 글로벌 정비관리 플랫폼(Global Preventive Maintenance Platform)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PRI는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1913년에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 전 세계 40개국의 700여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연구기관이다. Global PM 플랫폼은 EPRI의 정비기준 개발 전용시스템인 PMBD(Preventive Maintenance Based Database)와 서부발전의 현장 정비관리 … 2019-02-20 1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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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서 외국인투자 설명회…레저산업 등 2억 달러 투자 유치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이 20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샹그릴라 호텔에서 '호주 투자가와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8~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 2억 달러(약 2250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시드니에서 호주의 재무·인프라 투자, 회계, 바이오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양국 투자협력 확대 필요성과 투자협력 가능 분야, 한국의 투자매력을 설명… 2019-02-20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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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마트제조기술, 중국과 격차 0.6년뿐…좁혀지는 기술 격차 선도국(미국)과의 기술격차기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가 스마트제조기술에서 후발주자인 중국과의 격차가 꾸준히 줄며 0.6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앞선 미국과는 2.5년, 일본과의 격차는 1년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스마트제조기술 R&D 로드맵' 완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산업부가 주요 6개국의 스마트제조 기술 수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은 미국과 1.5년 격차로 한국보다 1년 앞선데 비해 '중국제조 … 2019-02-20 11: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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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반월·시화,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올해 2000억원 지원받아 '환골탈태' 창원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남의 창원 산단과 경기도 안산시의 반월·시화 산단을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산단은 정보통신기술(ICT)로 산단에 입주한 기업 간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공유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에서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발표, 이번에 … 2019-02-20 1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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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DB손보와 소셜벤처 발굴·육성 '맞손'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이 서울 DB금융센터에서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와 소셜벤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와 DB손해보험이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생산성본부는 19일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과 소셜벤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D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DB손해보험 교… 2019-02-20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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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충전시간 단축 R&D 투자 집중"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아주경제DB]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행거리 향상, 충전시간 단축 등에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충북 오창에 있는 전기버스 제조업체 우진산전을 방문,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를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성 장관은 "전기차 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가진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 등 뉴 플레이어의 진입 확대가 필요하다"며 "새롭게 진입하는 중소·… 2019-02-19 16: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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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앞바다 해양환경정보 공유 확대 한수원 해양환경관리시스템 운영현황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앞바다의 해양환경정보 공유를 확대한다. 한수원은 신한울원전 주변해역에서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는 '해양환경 관측부이'의 취득 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의 국가해양관측망과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환경 관측부이는 원전 연안으로부터 약 1∼2㎞ 떨어진 해상에서 수온·염분 및 기온·풍향·풍속 등 10개 항목의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설비다. 한수원은 수산업 및 해양과학 발전을 위해 국립수산과… 2019-02-19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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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보유 세계 최대 구리광산 '꼬브레 파나마' 생산 개시 '꼬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광산 현장 [사진=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한 '꼬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광산이 이달 중순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생산이 안정화되면 구리 금속 기준 최대 연간 35만t(정광 기준 약 125만t)을 앞으로 35년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현지시간) 파나마 콜론주 도노소시 꼬브레 파나마 광산 현장에서 구리 광석의 첫 플랜트 급광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에는 파나마 대통령 … 2019-02-19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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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로비스트 규정' 근거 공정위 직원이 접촉한 외부인 36%는 대기업 대관팀 [사진=이경태 기자] 지난해 이른바 '한국판 로비스트 규정'을 근거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만나 신고한 외부인 셋 중 한명은 대기업 대관(對官)팀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훈령)을 작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시행한 결과 보고 건수는 총 2344건, 3881명(누적 인원)으로 집계됐다. 공정위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을 한층 강화하고 관련 통계를 자주 공개할 계획이다. 훈령에 따르면 공정위 직원은 공직자윤리법상 취업… 2019-02-19 1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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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 참석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호텔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개회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엥가르티아스토 루키타(Enggartiasto Lukita)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 및 기업인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개회사를 한 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협상 재개와 관련한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 2019-02-19 1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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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가속화…공정위, '하이넷' 합작설립 승인 [사진=이경태 기자]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가 혁신성장 주요 분야인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합작 회사 설립을 사실상 승인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 13개 회사가 '수소에너지 네트워크 주식회사'(이하 하이넷) 설립과 관련해 요청한 '임의적 사전 심사'를 한 결과 경쟁 제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의적 사전심사란 기업결합을 하려는 회사가 신고 기간 이전에 이 결합이 경쟁을 제한하는지 공정위에 '급행&… 2019-02-19 13: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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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바닥 찍고 반등하나…생산·내수·수출 트리플 증가 [사진=아주경제DB] 침체의 늪에 빠졌던 국내 자동차 산업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양새다. 신차출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증가, 친환경차의 약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자동차 산업은 생산과 내수, 수출까지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신차 출시와 2월 설 연휴에 대비한 조기생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증가한 35만4305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은 … 2019-02-19 1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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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계, EAEU 철강 세이프가드 공청회서 세이프가드 조사 부당 강조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업계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관련 세이프가드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조치 중단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업계와 민관합동대표단을 구성해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공청회에 참석해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철강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철강수요사인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세이프가드의 제한적 성격과 EAEU 세이프… 2019-02-19 0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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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車·한양대 개발 자율주행기술, 르노 전기차 탑재 추진 파리 근교 르노 본사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한양대학교 등이 개발한 자율주행기술을 르노 전기차에 탑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프랑스 경제재정부와 공동으로 '제5차 한·불 신산업협력 포럼' 및 '제17차 한·불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기업간 기술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프랑스간 회동은 작년 10월 파리에서 개최한 문재인 대통령과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은 그동… 2019-02-19 07: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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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귀밝이술' 15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우리술방의 전통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을 의미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이 오늘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술을 마시는 데 이를 '귀밝이술'이라 한다. 한자어로는 이명주(耳明酒)·명이주(明耳酒)·유롱주(牖聾酒)·치롱주(治聾酒)·이총주(耳聰酒) 등으로 부른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남자 어른부터 남자아이, 여자 어른 그리고 여자… 2019-02-19 0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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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월대보름…날밤·호두·은행·잣·땅콩 먹는 '부럼깨기' [사진=연합뉴스]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을 의미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이 오늘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부럼깨기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부스럼(또는 부럼)깨물기'라고도 하고 '부럼먹는다'고도 말한다. 부럼깨기에는 날밤·호두·은행·잣·땅콩 등 껍질이 딱딱한 것을 이용하며, 때로는 그보다 부드러운 무를 대용하기도 한다. 부럼깨기에 이용되는 견과류의 종류로는 어느 한 가지를 … 2019-02-19 0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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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월대보름…'부럼·오곡밥·귀밝이술' 먹는 날 [사진=아이클릭아트]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을 의미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이 오늘이다. 이 보름날엔 특별히 먹는 우리 음식이 있다. 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부럼과 오곡밥, 귀밝이술 등이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의 대표 행사 부럼 깨기는 날밤·호두·은행·잣·땅콩 등 껍질이 딱딱한 것을 부럼을 자신의 나이만큼 깨물어 먹는 풍습이다. 부럼을 깨물면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믿었던 조상들의 관습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오곡밥을 먹는 것도 정월대보름 행사 중 하나… 2019-02-19 0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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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산 원유 수입 5개월 만에 재개…1월 수입액 美 제재 복원 전 20% 수준 [사진=아이클릭아트] 미국 이란 제재의 한시적 예외 조치로 이란산 원유 수입이 5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수입 규모는 미국 제재 복원 전의 20% 수준에 그쳤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란산 원유 수입액은 총 1억128만 달러였다. 중량 기준으로는 22만7941t이다. 이란산 원유 수입액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조치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0원이었다. 원유 수입액이 0원을 기록한 것은 유럽연합(EU)의 유조선 보험 제공 중단 등 이란 제재로 이란 원유 수출이 제한됐던 2012년 8∼9월 이후 처음이다. … 2019-02-19 0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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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to G7] 日 주도 메가 FTA 줄줄이 발효…선점효과 사라진 한국 [사진=아이클릭아트] 세계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이자 전통의 경제강국인 일본의 국제 무역시장 행보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발효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출범을 이끈 데 이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인 경제연대협정(EPA)을 지난 1일 발효, 유럽과 거대 무역권까지 주도하며 글로벌 경제영토를 넓히고 있다. 문제는 일본이 국제 무역시장에서 입김을 키울수록 우리나라 고민은 깊어진다는 점이다. 그간 양자 간 FTA 체결에서 일본에 우위를 점했던 한국으로서는 일본이 FTA 중심… 2019-02-1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