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0시 45분께 하남시 망월동 R3 지역의 3층 규모 다가구주택 상층부에서 발생했다. "3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9대와 소방 인력 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내부를 중심으로 번졌으며, 현장 수색 과정에서 70대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다른 주민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초기에는 검은 연기와 강한 화염이 치솟으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일부 주민들은 늦은 밤 밖으로 나와 상황을 지켜봤고, 소방대원들은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외부 진화와 내부 수색을 동시에 진행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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