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크롱 대통령, 결승전도 현지 응원…푸틴과 정상회담 예정

서민교 기자입력 : 2018-07-12 04:54수정 : 2018-07-12 04:54

[지난 5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자국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결승전도 현지에서 직접 응원한다.

앨리제 궁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이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프랑스 대표팀의 경기를 모스크바 현지에서 관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15일 저녁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프랑스는 4강에서 우승후보 벨기에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프랑스는 잉그랜드와 크로아티아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결승전 당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결승전에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람할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의 8강전에는 불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1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프랑스와 벨기에의 준결승 경기도 현장에서 관람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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