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 청도새마을휴게소 '사랑의 문자센터' 캠페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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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3-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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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가정 긴급지원… 문자기부‧공간기부에 동참

청도새마을휴게소와 대구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문자센터’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뒀다. [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최근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 있는 청도새마을휴게소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문자센터’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뒀다고 3월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4월부터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KR 산업 운영)와 대구적십자사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문자센터’는 휴게소 내 화장실 내부에 캠페인 안내문을 부착해 관리하는 공간기부를 했다.
 
이에 청도새마을휴게소 방문 이용객을 대상으로 문자 기부 홍보와 후원이 장려되고 이를 통해 대구적십자사로 모인 기부금은 대구지역 위기가정 긴급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대구적십자사와 사랑의 문자센터 캠페인 협약을 맺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는 캠페인 협약 이외에도 청도군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역 로컬 특산물인 한재미나리와 청도복숭아 등의 판매행사를 제공한다.
 
이어 매월 청도천 하천 정화 운동 전개,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게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차량에 대한 ‘무료 방역(소독) 서비스 행사’ 등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시우 청도새마을휴게소 통합소장은 “청도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만큼 살맛 나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우리 휴게소도 동참하고 싶어 적십자사와 사랑의 문자센터 캠페인을 하게 되었다”라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힘든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와 사랑을 베푸는 청도새마을휴게소의 사랑의 문자센터 기부금 전달식에 동참해주어서 통합소장과 휴게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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