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회 울산안전산업 위크' 준비 박차…20~22일까지 70개 기업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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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10-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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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응모

울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 울산안전산업 위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청.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오는 20일 개최를 앞둔 '2021 울산안전산업위크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 울산안전산업 위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제1회 울산안전산업 위크'는 오는 20~2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국내외 대표기업 7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보건‧환경‧소방)분야 용품 및 장비, 플랜트 공정안전 솔루션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 및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아시스템, 정산, K&A 트레이딩, 덕양에코, 진아산업, 한중기반산업 등 울산소재 안전산업 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해 울산기업의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컴라이프케어, 3M, 한국드레가, 하니웰, 로크웰오토메이션, 이수시스템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안전제품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아울러 행사에는 UN방재안전도시 울산포럼,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산업환경 청정화를 위한 기술정책포럼, 대한안전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기업경영자, 안전환경 책임자 및 안전환경 관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국내 최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단지 등 국가 주요 기간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울산만의 안전 경험과 안전에 대한 경쟁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울산안전산업 위크의 성공적 개최로 동남권 대표 안전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을 응모했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로 쇠퇴하는 구 도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도시의 기능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응모한 사업은 동구 1개, 북구 1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 등 모두 410억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남목1, 3동 일원의 '남목 삶과 도시의 리 디자인(RE DESIGN)사업'으로 총 사업비 31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5년(2022~2026년)이다.

북구는 중산동 관문성 일원의 '갓안마을 차차차(車車車)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3년(2022년~2024년)이다.

사업 선정시 고도 경주 진입의 관문이면서 울산시와 경주의 경계지점인 관문성과 중산동 고분군의 역사성과 동해남부선 폐선예정 부지(1만 1800㎡)를 활용해 2개동의 로컬케어·역사문화센터 공간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0∼11월 실무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사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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