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선수들 멈추게 한 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1-09-19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R

  • 3차례 지연 끝 우천 취소

  • 54·72홀 결정은 일요일 발표

  • 고진영 1타 차 선두 유지해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서 선두에 오른 고진영. [사진=AP·연합뉴스]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3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18일(현지시간) LPGA 투어는 "향후 기상 상태를 보고 54홀 축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예정대로 72홀 경기를 치르면 예비일인 월요일이 마지막 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약 16억4900만원) 셋째 날 3라운드는 이날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린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른 오전 대회장에 내린 38㎜의 비가 선수들을 멈추게 했다. 출발 지연은 총 3차례다. 오전 8시 15분으로 1시간, 오전 9시 15분으로 1시간, 오전 11시 15분으로 2시간이 지연됐다.

지연 이후에도 기상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3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취소를 선언했지만, 54홀(사흘) 축소나, 72홀(나흘) 정상 진행은 결정되지 않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19일 결정된다.

기상 상황이 좋다면 예비일(월요일)을 사용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화요일 오전이다. 좋지 않다면 54홀로 축소된다.

이번에 54홀로 축소된다면 지난해(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2020년에는 미국 서부 지역 산불이 원인이었다.

현재 고진영(26)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순위표 맨 윗줄을 차지하고 있다. 2위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와는 1타 차, 3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와는 3타 차다.

고진영은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부문 여자 개인전 이후 처음 대회에 출전한다. 그는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작아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며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고진영을 제외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정은6(25), 이정은(33), 신지은(29)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박성현(28)은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14위, 허미정(32)은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20위에 위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