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인구 80% 백신 접종 완료…집단면역 형성한 괌, 여행객 맞을 채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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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8-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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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인원제한 해제…다중이용시설 정상 운영

  •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괌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괌 정부는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 판단하고 여행객 맞을 채비도 모두 마쳤다. [사진=괌 정부관광청 제공]

괌도 집단면역을 형성했다. 괌 내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덕이다. 여행객 맞을 채비도 마쳤다.

괌 정부는 지난달 30일부로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가 권장하는 지침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원제한 등의 규제를 해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을 비롯해 카페, 운동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방침은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칼 TC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은 "높은 백신접종률을 통해 괌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의료기관과 군부대, 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장은 "괌은 안전하게 여행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며 "괌 정부와 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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