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일본 베스트 음반으로 오리콘 이틀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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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6-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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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리콘 도표 이틀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음반 '비티에스, 더 베스트(BTS, THE BEST)'로 오리콘 하루 음반 순위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도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비티에스, 더 베스트'는 '하루 음반 순위'에서 9만2029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찍었다. 앞서 첫날 판매량(판매처 도착일 기준)으로 1위를 직행했던 방탄소년단은 이틀째 정상을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오리콘은 '비티에스, 더 베스트'의 첫날 판매량인 57만2000장은 '주간 음반 순위' 기준으로 올해 첫 주 최고 판매량(46만 7000장)을 뛰어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신곡 '버터'로도 오리콘 최신 도표(6월 21일 자) '주간 실시간 재생 순위'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비티에스, 더 베스트'는 2017년부터 4년 동안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을 총망라한 앨범이다. '필름아웃'을 비롯해 '다이너마이트'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 '아이돌', '마이크 드롭', '온'의 일본어판, 일본 오리지널 곡 '유어 아이즈 텔', '크리스탈 스노우' 등 총 23곡이 수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빌보드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19일 자 최신 도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신곡 '버터'는 3주 연속 주요 싱글 도표 '핫100' 1위를 수성했다. 지난해 발표한 '다이너마이트'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또다시 한국 가수 최초, 최고의 기록을 썼다. '다이너마이트'는 총 3회 '핫 100' 1위를 차지했으나, 3주 연속 '핫 100' 1위 달성은 'Butter'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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