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베어스타운 가진 자회사 예지실업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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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6-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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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파크 제공 ]

켄싱턴호텔앤리조트를 운영하는 이랜드파크는 경기 포천 소재 베어스타운 스키장과 콘도를 보유한 자회사 예지실업을 오는 8월 1일자로 흡수 합병한다고 2일 밝혔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10일이며 합병 결의 후 합병 공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이 그동안 양사의 리조트를 별개로 이용해왔던 회원들의 이익과 혜택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이랜드파크 측의 설명이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시너지를 통해 특히 양사의 회원들에게 큰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단위로 분포해 있는 이랜드파크 산하 호텔과 리조트와의 시너지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 회사 재무와 영업 측면에도 긍정적 효과를 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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