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주가 10.78%↑..."LNP 기술 보유한 제네반트에 백신 필수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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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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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스티팜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4분 기준 에스티팜은 전일대비 10.78%(1만 1400원) 상승한 11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팜 시가총액은 2조 1902억 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지난 8일 에스티팜은 제네반트 사이언스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재료인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해 상용화한 코로나19 백신 종류인 ​mRNA 백신은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지방 캡슐인 LNP가 필요하다. LNP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만 특허를 갖고 있어 화이자, 모더나도 로열티를 내고 쓰고 있다. 

에스티팜은 LNP 기술을 보유한 소수 업체 중 하나인 제네반트에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쳐 최대 1억 3375억달러(약 1500억 원)를 지불하고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 

에스티팜은 mRNA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을 상반기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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