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주가 10%↑'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효과 확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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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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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진은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2350원) 오른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3012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333위다.

아이진의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임상 1상서 GSK의 ‘싱그릭스’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을 나타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진은 전날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의 호주 임상 1상에서 ‘싱그릭스’와 비교해 유사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싱그릭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이다.

신의철 카이스트 교수는 “아이진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에서 싱그릭스와 유사한 수준의 항체성, 세포성 면역원성 결과를 관찰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세포성 면역원성 분석을 맡았다.

아이진은 오는 6월까지 이번 임상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확정하고 올해 후속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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