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신임 수석부회장에 이정한 비와이인터스트리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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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3-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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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경협, 정기총회서 올해 경영계획 발표..정윤숙 회장 "여성기업 지원 강화"

  • 박노섭 여경협 상근부회장·김태식 여기종 센터장 임명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가 끝나고 여경협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범 여경협 감사, 연경희 감사, 정윤숙 회장, 이정한 수석부회장, 박노섭 상근부회장, 김태식 센터장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다.  

여경협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수석부회장 승인을 확정했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경협은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족형 시스템 구축 △여성기업 지원강화 △여성경제 인지도 제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올해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이정한 수석부회장 당선자도 승인했다. 이로써 올해 연말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단수로 추천받아 차기 협회장으로 추대된다. 이정한 수석부회장은 2003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0년부터 3년간 여경협 경기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이사 등도 맡고 있다.

박노섭 여경협 신임 상근부회장과 김태식 여성기업종합지원선테 센터장도 임명됐다. 박 상근부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 운영본부장, 중진공 경영혁신실장, 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센터장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윤숙 여경협회장은 "앞으로 맞닥뜨릴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 전성기, 공유경제 시대 진입, 코로나 이후 산업지형 변화 등에 여성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은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의 기업활동 촉진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 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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