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 가스레인지·인덕션 없이도 조리 뚝딱…‘쿠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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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2-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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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방가전에도 ‘쿠커’ 열풍이 불고 있다. 쿠커는 가스렌지나 인덕션 없이 압력 방식으로 간편하게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텐마인즈가 이달 출시한 스마트쿠커 ‘한번애’는 최대 4가지 음식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2개의 솥, 2개의 찜기 등 총 4개의 조리 공간이 독립돼 있다.
 

스마트쿠커 '한번애'. [사진=텐마인즈 제공]



불 조절 없이 버튼 한 번으로 12가지 요리를 자동 조리할 수 있다. 또 최대 24시간 설정 가능한 예약 기능 모드로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들이 원하는 시간에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 압력 밥솥과 달리 조리 중 언제든 뚜껑을 열 수 있어 간을 하거나 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굽거나 튀기는 대신 찌고 끓이는 조리법으로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커버와 고무패킹은 분리‧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고, PTFE(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 논스틱 코팅으로 음식이 잘 들러붙지 않고 세척이 간편하다.
 

멀티쿠커 '스피드팟'. [사진=쿠쿠 제공]


쿠쿠의 압력 멀티쿠커 ‘스피드팟’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쿠쿠의 멀티쿠커를 한국형 라이프스타일과 음식 취향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고압을 이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재료 고유의 맛과 향까지 그대로 담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조그 다이얼(손으로 돌려서 메뉴를 선택) 방식 조작부는 제품에 탑재된 16개의 기본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간단히 선택할 수 있다. 압력과 온도, 시간의 세부 설정이 가능해 더욱 섬세한 조리가 가능하다.

한 대의 제품으로 찜‧탕‧국은 물론 구이‧조림‧볶음‧수비드‧케이크‧요거트 등 70가지 이상의 요리를 편하게 만들 수 있어 요리 초보자에게도 적합하다.
 

인스턴트팟 비바. [사진=코렐 제공]


코렐은 멀티쿠커 ‘인스턴트팟 비바’를 최근 선보였다. 인스턴트팟은 비바는 기존 인스턴트팟의 7가지 기본 기능(압력요리, 찜, 볶음, 밥, 보온, 슬로우쿠커, 요거트)에 수비드, 케이크, 세척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집에서도 버튼 하나로 수비드 요리와 케이크를 만들 수 있으며 젖병, 내열 조리기구 등의 스팀 세척까지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자동 압력 배출 시스템을 탑재해 음식 조리 시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진공 설정이 되고, 조리가 끝난 후에는 압력 배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증기를 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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