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방문했으면 코로나19 검사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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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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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국내 신규 확진자 479명 늘어···지역감염 계속

서울역광장에 있는 노숙인시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와 '서울역 응급대피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각 지자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시민들에게 검사를 호소했다.

28일 광주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TCS 국제학교를 방문한 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또한 에이스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39명,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21일 이후 북구 소재 킹성인게임랜드 방문자에 대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코로나 검사를 당부했다.

담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농협 용면지점을 방문한 군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공지했다.

거제시는 관내 세종의원을 방문한 자는 거제시체육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지난 15일부터 23일 사이 방문자다.

1가구 1인 이상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한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동광우방스포츠센터 헬스장과 목욕탕을 방문한 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안내했다.

한편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79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79명,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총 2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 등 확진자가 총 221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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