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대전환 위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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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0-12-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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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지원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진공은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6본부 △22실 △11팀에서 △7본부 △23실 △11팀으로 개편 운영된다. 경영지원본부는 공단 업무 확대와 그에 따른 효율적인 조직경영 지원을 위해 기존의 기획관리본부에서 독립·신설됐다. 공단 경영 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경영지원실, 공단 공식 홈페이지·정책자금 온라인 홈페이지 및 공단 내부 시스템 등 공단 정보화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정보화지원실,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추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체계적인 상권정보 제공을 위한 상권분석실로 구성된다.

또 디지털혁신본부에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강화를 위한 디지털전략실과, 혁신형 소상공인·백년가게 육성·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혁신실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해소까지 재난지원본부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1년 정부 경제정책방향’과 중소벤처기업부의 ‘10대 핵심과제’를 맞춰, 내‧외부 의견수렴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진되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함과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며 "공단은 2021년에도 644만 소상공인과 1437곳의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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