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주요 행사 취소 및 공공체육시설 운영 전면 중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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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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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무식·타종식, 실내·외 체육시설 및 174개 마을체육시설 등

원주시가 지역사회의 감염 연결고리를 끊고자 연말연시 주요 행사 및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공공부문의 방역관리 강화지침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주요 행사를 취소하고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전면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종무식은 부서별 종무식으로 대체하고 시무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오는 31일 자정 치악 종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타종식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매년 1월 첫 근무일에 실시했던 간부 공무원의 충렬사 및 현충탑 참배는 예년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체육시설 대상은 △ 드림체육관 △ 농민문화체육센터 △ 국민체육센터 △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과 △ 원주테니스장 △ 환경체육단지 △ 혁신도시 체육공원 △ 문막생활체육시설 등 실외 체육시설은 물론, 174개 마을체육시설까지 모두 포함된다.

총무과 주화자 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타종식 등 주요 행사를 취소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체육과 박거하 과장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운영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이라며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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