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관에 자수했지만...' 부산 수능 응시생 중 4명, 부정행위로 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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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1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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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부정행위자 4명이 적발돼 퇴실 조치 됐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참고용 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시험장인 A고에서 휴식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던 수험생이 감독관에게 적발됐다. 이 수험생은 자술서 작성 뒤 퇴실조치를 당했다.

B고와 C고에서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시간 종료 뒤에도 답안을 작성한 학생이 각각 1명씩 나와 두 명 모두 퇴실조치 됐다.

D고에서는 한 학생이 1교시 국어영역이 끝난 이후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려 감독관에게 자수했으나 부정행위로 간주돼 더이상 시험을 응시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부산에서는 수능시험장 전체 62개교에서 2만7529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 가운데 시험장 5개교에서 수험생 5명이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다.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 수험생 5명 중 3명은 입실 전 실시된 체온 측정 과정에서 37.5도 이상의 발열증세를 보였고, 2명은 기침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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