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기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고민 해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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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09-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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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일 추진 방법론·실제사례 소개하는 '리얼2020' 온라인 개최

기업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자동화·협업, 블록체인, 클라우드·보안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추진한 실제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SDS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개최하는 컨퍼런스 '리얼(REAL) 2020'다.

삼성SDS는 리얼 2020를 통해 기업 현장의 DT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리얼 2019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DT 추진 방법론 'DT프레임워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이번 온라인으로 2회째 열리는 리얼 2020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 사장은 "이번 리얼 2020에서 소개하는 최신 IT 및 산업별 현장 적용 사례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사진=삼성SDS]


행사 첫날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전사적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 등 핵심 경영 시스템 구축 사례가 소개된다.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업무자동화(RPA),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 3D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협업 등 최신 IT 활용사례도 공유된다. 둘째날은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제조, 금융, 물류 등 업종별 DT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앞서 기업 DT 추진을 위한 개념적 틀로 제시한 'DT프레임워크'에 고객 디지털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과 실행까지 전과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한다"며 "삼성SDS 담당 임원과 전문가들이 'DT 엔진' 및 분야별 DT 솔루션 중심의 현장 적용사례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DT 엔진은 삼성SDS가 기업의 DT 지원을 위해 'AI·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분석·보안(ABCDS)' 분야 핵심기술 기반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DT 지원 체계다.
 

삼성SDS가 2020년 7월 공개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엔진' 을 구성하는 4개 분야 솔루션. [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는 지난 7월 DT 엔진을 소개하면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AI플랫폼 '브라이틱스 AI,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브라이틱스 IoT',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브리티 RPA',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최장 90일간 클라우드 환경에서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마이 트라이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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