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이옥섭 감독, 7년째 열애 중…대학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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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7-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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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오른쪽)과 이옥섭 감독(왼쪽)이 7년 째 열애 중이다. [사진=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공]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7년째 열애 중이다.

15일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아주경제에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지난 2013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서울예대 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이미 영화계에서는 유명한 커플이다. 영화계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받는 사이라고.

그간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4학년 보경이'(2014), '오늘영화'(2015), '연애다큐'(2015),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2015), '플라이 투 더 스카이'(2015), '걸스온탑'(2017), '세마리'(2018), '메기'(2019) 등을 통해 함께 작업해왔다. 주연, 각본, 편집, 감독 역할을 맡으며 호흡을 맞췄다.

현재 구교환은 오늘(15일)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 서 대위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이옥섭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메기'를 통해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교환은 2008년 '아이들'로 데뷔해 '꿈의 제인'으로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2017),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2017),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2018) 등을 휩쓸었다. 이후 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옥섭 감독은 단편 영화 '라즈 온 에어'(2012)로 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18회 서울인권영화제, 7회 여성인권영화제, 3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독립영화계의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어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온탑' 등으로 주목 받았고 첫 장편 데뷔작인 '메기'를 통해 단단한 팬층까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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