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내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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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프엉리 기자
입력 2020-07-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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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TM Hanoi 2020‘ 개최 확정...전국서 500여개 업체 참가

신종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올해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VITM Hanoi 2020)가 다음달 개최된다.

베트남 관광협회는 ‘2020 국제관광박람회’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하노이 베트남-소련우정노동문화궁전(I.C.E Hanoi)에서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미래지향형 베트남 관광(Vietnam Tourism- changing for development)‘다. 올해 VITM Hanoi 2020는 전국 54개 성-도시에서 500개 이상의 현지 사업체와 태국,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한국, UAE, 페루 등에서 업체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VITM Hanoi는 2013년 처음 시작된 베트남에서 최대 관광박람회다.

협회는 “VITM Hanoi 2020은 국가, 지역 및 관광 사업자의 관광지, 관광 제품 및 서비스 소개와 같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방문객은 프로모션 투어, 호텔-리조트, 항공권 등의 제품을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VITM Hanoi 2019의 모습 [사진=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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