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수사’ 송유현, ‘뻔뻔+새침표정’ 물불 가리지 않는 ‘밉상 열정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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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6-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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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유현이 ‘번외수사’에서 급이 다른 밉상 연기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사진=ocn '번외수사']

송유현은 지난 20일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서 방송국 선배 강무영(이선빈 분)의 자리를 위협하는 열정 충만한 홍피디 역으로, 극의 재미와 활력을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중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인 조진수를 폭행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지만, 촉법소년이 적용돼 법망을 유유히 빠져나간 박재민(노영학 분)이 싸늘한 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팩트추적의 국장(손광업 분)은 ‘박재민 살인사건’을 다음 방송 아이템으로 지정하고 이를 홍피디와 강무영 각각 취재할 것을 지시해,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의 취재 경쟁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강무영은 가장 먼저 살인 사건 현장으로 나섰지만, 현장에는 이미 발 빠르게 기회를 먼저 잡은 해맑게 웃는 홍피디가 있었던 것. 이후 홍피디는 ‘박재민 살인사건’을 미제로 남은 밀실 연쇄살인 사건과 엮어 취재하려는 강무영 팀의 아이템 회의 내용을 몰래 염탐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피디의 물불을 가리지 않는 과도한 열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가로챈 강무영 팀의 아이템으로 ‘한국의 연쇄살인마들’이라는 제목을 붙여 너튜브 생방송을 내보낸 것. 이에 “남의 아이템을 몰래 훔쳐 간 것도 어이가 없는데, 그런 식으로 먼저 터트려”라며 격분한 강무영에게 홍피디는 “어머, 선배도 박재민 사건을 밀실 연쇄살인 사건으로 풀 생각이었어요? 정말 사람 생각 다 거기서 거기네요”라며 거침없이 뻔뻔한 태도와 새침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얄미움을 샀다.

한편,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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