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없이 참전한 의무병 ···실화 바탕 영화 '핵소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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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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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핵소 고지’가 화제다.

22일 채널 OCN Movies는 밤 12시 20분부터 영화 ‘핵소 고지’를 방송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핵소 고지’는 배우 멜 깁슨이 감독을 맡은 영화다. 주연으로는 앤드류 가필드, 샘 워싱턴, 휴고 위빙, 테레사 팔머, 빈스 본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핵소 고지 전투에서 무기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실화를 소재로 만들었다. 내용은 비폭력주의자인 ‘도스’(앤드류 가필드)가 전쟁으로부터 조국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지 않아도 되는 의무병으로 자진 입대하고, 총기 훈련을 거부하면서 비난과 조롱을 받지만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의무병으로 참전한다는 스토리다.

개봉 당시 영화는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음향믹싱상, 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얻었다. 네티즌 3455명이 참여한 평점은 9.22점이다.
 

[사진=영화 '핵소 고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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