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 6일 만에 300만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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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1-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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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 200만 명 돌파 이어 하루 만에 300만 넘겨

 

영화 '남산의 부장들' 화이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언론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민호, 곽도원, 이성민, 이병헌, 이희준. 2020.1.15 jin90@yna.co.kr/2020-01-15 17:06:30/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1주일도 안 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6일째인 이날 오후 이 영화 누적 관객은 300만2천304명을 기록했다. 전날 2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300만을 넘어섰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 행적을 그린 영화다. 절제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날까지 설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성별과 연령대와 관계없이 고른 호응을 얻는 중이다.

CGV에 따르면 이 작품의 여성 관객 비중은 51.5%, 남성은 48.5%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비중이 36.1%로 가장 높았고, 20대 24.3%, 40대 22.6%, 50대 16.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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