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오픈트레이드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연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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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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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와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크라우드펀딩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KB증권은 오픈트레이드에 증권업계 최초로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기반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오픈트레이드 이용 고객들은 KB증권 계좌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크라우드펀딩 투자 시 기업이 발행하는 증권(비상장주식)을 통해 시세차익과 배당 등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최대 3000만원까지 투자금 전액의 소득공제혜택도 받는다.

오픈트레이드는 2012년 설립 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아 현재 1만여 개 스타트업 정보와 7만여 명의 개인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쉽고 간편한 비상장사 투자의 길을 열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 확대로 자본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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