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태국戰 조별리그 5연승 도전...일정·중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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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2-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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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N익스프레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태국과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동남아시아의 한국과 일본 관계로 불릴 만큼 라이벌이다.

베트남과 태국의 U23 경기는 5일 오후 4시 50분(한국 시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NOW),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항서의 베트남은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브루나이, 라오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줄지어 격파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태국까지 잡는다면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우승까지 달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은 니시노 아키라 일본 출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에 미니 '한-일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싱가포르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승리를 잊고, 태국과 경기에 최선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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