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컬 리더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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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2-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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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와 함께 내년 3월 개강 '최고경영자 과정' 20명 내외 모집

  • 알찬 프로그램에 박완주 국회의원·구본영 천안시장 등 초청 특강도

남서울대가 2020학년도 상반기부터 ‘4차 산업혁명과 글로컬 리더 양성 최고경영자(CEO) 과정’(최고경영자 과정)을 신설한다.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시대에 부응해 패러다임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주제를 기반으로 핵심 융합기술과 혁신적 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사진=남서울대]

최고경영자 과정에는 기업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자, 최고경영자, 정부와 공공기관 고위 인사, 지자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 공무원 및 금융기관 간부, 여성 지도자, 기타 사회 각 분야 일반종사자 및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경영 전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의 주제 및 세부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의 역할 △세계화 시대의 글로컬 비전 수립 △국경 없는 시대의 글로컬 비즈니스 전략 △글로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글로컬 비즈니스 선진 사례 벤치마킹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컬 전문가 양성 글로컬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방안과 실행 과정 △글로컬 리더를 위한 비즈니스 매너 △글로컬 비즈니스 수행을 통한 미래 기업 등으로 구성했다.

교과 과정에는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박완주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고관택 천안세무서장, 양재원 떼제배CC 대표이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특강도 있다.

최고경영자 과정은 2020학년도 3월에 개강해 6월 수료한다. 1학기 4개월 과정이며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남서울대 지식정보관 전용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매 강의에는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떼제베CC에서 2회 친선 라운딩을 하고 산업 시찰을 위한 해외 세미나도 별도로 추진한다.

최고경영자 과정에 등록하면 남서울대 동문회 및 최고경영자 과정 동문으로 가입된다. 시청 국·과장, 시·도의원 및 기업인 등과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남서울대 대학원 석·박사 학위 과정 입학 시 입학금을 면제받는 특전을 부여하고,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치면 남서울대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는다.

 

남서울대 사회교육원 및 체육관 프로그램과 컨벤션 시설 이용에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남서울스포츠클럽을 이용할 때 골프, 양궁, 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할인받고, 떼제배CC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1학기 교육비는 170만원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내년 개강인 3월 전까지 증명사진이 부착된 입학원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재직증명서 1부, 여권 사본 1부를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료는 5만원. 전형 관련 문의는 남서울대 대학원 교학과에서 한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이 시대를 이끌어가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해 온 분들이 이제 일, 가족, 건강 등 제 분야의 균형을 향유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직관, 꿈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자기 변화를 꾀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 전경[사진=남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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