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집들이 선물로 대세된 小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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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11-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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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집들이 선물로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이 뛰어난 소형 가전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결혼정보 회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378명 중 31.5%가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 1위로 '소형가전'을 꼽기도 했다. 실용적인 동시에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주전자.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주전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 라인이 메탈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조화를 이룬다.

다양한 기능도 장점이다. 8단계 멀티 온도 조절 기능은 원하는 온도를 설정해 물을 끓일 수 있고, '한컵 터보 기능'은 한컵의 물을 60초 만에 빠르게 끓일 수 있다. 원하는 물 온도를 설정하면 해당 온도에 맞게 40분 동안 물이 따뜻하게 유지된다. 이 때문에 분유를 탈 때 정확한 물 온도가 필수인 아이 엄마들 사이에선 분유포트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LG 사운드바. [사진=LG전자 제공]

'프리미엄 음향가전'은 모던한 디자인과 고음질 입체 음향으로 집 안 분위기를 살려준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가을 혼수시즌인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약 6주간 음향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1% 증가했다.

지난 7월 출시된 LG전자의 'LG 사운드바'는 글로벌 오디오 전문기업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력해 고음질 입체 음향을 강화했다. 또 '돌비 애트모스'와 DTS의 DTS:X 등 입체 사운드 기술을 갖춰 웅장하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2019년형 LG 사운드바는 처음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음성 명령만으로 음악 감상, 곡 정보 확인, 스케줄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된 'LG 씽큐(ThinQ)' 가전 및 다양한 스마트 기기도 제어할 수 있다.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커피메이커.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커피머신을 신혼 가전 필수 아이템으로 꼽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커피메이커는 '원터치 아로마 선택기'로 일정 시간보다 커피를 천천히 추출해 원두의 아로마 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원두 샤워 시스템'은 원두 깊숙이 온수를 균일하게 분사해 물이 원두와 맞닿을 때 발생하는 열 손실을 줄여 원두가 가진 풍미를 극대화한다.

또 '커피 프로그래밍' 기능으로 커피 농도조절부터 보온, 자동 커피 추출 기능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분리 세척이 가능한 투명 물탱크, 별도의 종이 필터가 필요 없는 골드톤의 영구 필터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 [사진=이마트 제공]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도 신혼부부에게 인기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등 가성비 높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에 오븐 기능을 더한 10ℓ 용량의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기존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ℓ)'보다 용량이 2배 늘어난 사이즈다. 

요리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동봉된 2개의 트레이를 사용해 동시에 각기 다른 재료를 조리할 수 있고, 360˚ 회전하는 통돌이(로티세리)가 포함돼 있어 통구이 요리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식품 건조 기능도 추가해 과일칩과 채소칩 등 간식을 만드는 데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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