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페이스' 기아차 'K5 풀체인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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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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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0년 1세대, 2015년 2세대 이후 4년 만에 풀체인지

2020 K5 렌더링.[사진=기아차]


'타이거 페이스'(호랑이 얼굴) 디자인을 구현한 기아차 K5 풀체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기아차에 따르면 다음달 K5 풀체인지가 출시된다. 기아차는 지난달 29일 3세대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K5 풀체인지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차체 길이)이 길고, 전고(차체 높이)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아차의 또다른 퍼포먼스 모델인 스팅어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호랑이 코 디자인이 다시 한 번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7의 상징으로 불리던 'Z' 형상이 K5 헤드램프에도 적용된다.

역동적인 외관의 신차를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가 쏘나타를 눌렀던 1세대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기아차는 지난 2010년 1세대 K5를 출시했고, 2015년 2세대를 출시했다. 이번 풀체인지는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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