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초대형 떡볶이 박물관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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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0-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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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관음동에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 개관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 조감도[사진=신전푸드시스 제공]

‘국민 간식’ 떡볶이의 역사를 기록한 떡볶이 박물관이 대구에 문을 연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를 운영 중인 신전푸드시스는 오는 11월 대구 북구 관음동 칠곡IC 인근 옛 홈에버 건물에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을 개관할 예정이다.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은 신전푸드시스가 신전떡볶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볶이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 최초로 세운 떡볶이 박물관이다. 지하 1층~지상 2층과 옥상 등 총 4612㎡(1395평)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신전떡볶이가 대구 북구에 본사를 두고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박물관 역시 같은 지역에 짓는다.
1층은 전시·포장·조리 체험공간으로 컵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마이 컵떡볶이 팩토리, 신전떡볶이의 비법소스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해썹 이노베이션 랩 등으로 꾸며진다.

2층은 신전푸드시스 기업부설연구소 등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3층 옥상은 풋살장, 테니스코트, 퀵보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육 공간으로 구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전떡볶이 가맹점주 700여명 모두의 이름을 새긴 ‘신전 명예의 전당’을 마련하고, 개관 후에는 고추 텃밭 체험, 떡볶이의 역사가 담긴 궁중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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